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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우리 둘은 서로의 의도에 대해서 암묵적인 동의가 이루어졌고 어떻게 하면 여기 함께 있는 사람들에게서 이상한 눈초리를 받지 않고 자연스럽게 빠져나갈 수 있을까 열심히 짱구를 굴리기 시작했다. 뭐,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었다. 나는 전편에서도 말했듯이 잠은 집에서! 주의자였기에 당당히 집에 가서 잔다고 하였고, A년은 근처에 친구의 집이 있기 때문에 거기서 잔다고 말하고는 그럼 내가 집에가는 길에 데려다 준다 하면서 우리 둘은 자연스러운듯 자연스럽지 않게 그 집을 빠져나올 수 있었다.



자취방으로 향하는 길.. 무수히 많은 생각이 들기 시작하더라. 오늘 ㅅㅅ를 할 수 있다는 설레는 기대감과 흥분감. 그와 반대로 이년이 날 좋아한다는 확신이 있었기에 괜히 떡한번 치고 제대로 코껴버리는건 아닐런지 하는 불안감. 그 두 감정이 공존하는 가운데 우리는 자취방에 도착하였고, 방으로 들어서서 잘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여기서 나는 그 A년의 끼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잘준비를 하면서 나는 먼저 침대를 차지하고선 A년이 알아서 내 옆에 눕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A년이 가라사대 "내가 어제 침대에서 잣으니 오늘은 너가 침대에서 자고 나는 방바닥에서 잘것이니라" 그 말속에는 여자로서의 마지막 지조는 지켜보는척 하면서 "나 그리 쉽지만은 않은 여자야" 하는 것과 "설마 남자 혼자 침대에서 자고 여자를 방바닥에 재우겠어? 어서 빨리 침대에서 같이 자자고 말해!"라는 다분히 의도적인 멘트라고 필자는 확신했다.



나는 현재까지도 여자가 먼저 이런식의 미끼를 던져주는걸 좋아한다. 이런 상황에선 내가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하는지 단 하나의 답안이 펼쳐져 있는 것이고 나는 그 펼쳐진 답안을 보고 미끼만 물면 그만인것이다.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무수히 많은 답안지를 보면서 "이게 정답일까?"' "저게 정답일까?" 스스로 파악하여야 하고 오답률도 높아지니 말이다.



어찌됫든, 나는 그 A년이 던진 의도적 미끼를 단번에 물어줬다. 애초에 확신이 있었기에 나는 당당하게 말했다. "그러지 말고 이불도 하나밖에 없는데 침대에서 같이 자자" 그러곤 A년은 머뭇거리는 척 하면서 결국은 내옆에 몸을 눕히었다. 그 순간 종전에 들었던 이년에게 코끼는게 아닌가 하는 불안감 따위는 저 멀리 안드로메다로 보내져 버렸고, 이리저리 노가리 까면서 서서히 떡 테크를 타기 시작했다. 원나잇이나 평소 알고 지내던 냄비랑 떡쳐본 경험이 많은 새키들은 이 순간이 얼마나 흥분되는 상황인지 잘 알것이다.(지금 글 쓰면서도 그때 일이 생생히 떠올라서 꼴릿꼴릿 하려한다)



먼저, 떡질의 가장 기초테크인 키스부터 시작했다. 당시, 자취방에 배게가 하나밖에 없었고 동기들 여럿과 함께 잘때에는 여자애들에게 팔배게도 줄 곧 해준적 있기 때문에, 그년 머리쪽에 팔을 슥 내밀면서 팔배게를 유도해주니 그년도 머리를 들곤 순순히 받아들여 주더라. 팔배게 해본 놈들은 알다시피 그 자세는 좀 더 자연스럽게 두 년놈이 서로를 바라보며 누워있게 해준다는걸 잘 알거라 생각한다. 그 자세로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다가 드디어 기다리던 그 시간이 왔다. 갑작스런 적막감..(먼지 알지?) 잠깐의 망설임은 있었지만 용기있게 들이댓다. 그년은 기다렸다는 듯이 입을 열고는 후루룩 짭짭. 그년이 장기자랑서 보여준 허리웨이브 만큼이나 혀웨이브도 아주 유연하게 느껴지더라. 이전까진, 당시의 필자가 경험이 그리 많지 않았기에 이년의 강렬한 키스는 당시 아주 인상적이었다.



초장에 무언가 키스로 기선제압 당한 기분이랄까.. 그렇게 물고빨고 하면서 내 손은 자연스레 그년의 가슴으로 향하였고 그년도 이미 나에게 몸을 맡긴 듯 조용히 음미하며 계속해서 키스를 이어가고 있었다. 여기까지 오자 그 다음부터는 탄탄대로.. 나는 나만의 떡 테크트리대로 그 다음 옷 속으로 손을 넣어 부드러운 슴가를 마음껏 쪽물딱 거리고, 다음으로 그년의 ㅂㅈ를 공략하기 시작했다. 경험상 대부분의 여자들이 그렇듯 뉴페이스와의 ㅅㅅ에서는 너무 쉬운년으로 보일까봐 단박에 ㅂㅈ를 열어주지 않고 몇번의 회피를 하기 마련인데 이년도 예외는 아니였다. 그렇다고 바로 포기해버리면 그건 아주 지독한 병신새키라는거.. 몇번 내 손을 뿌리치면서 ㅂㅈ쉴드를 치긴 했지만 얼마 못가 성벽은 무너져 내렸다. 그렇게 나는 그년의 바지 지퍼를 풀고는 내 오른손 중지로 그년의 ㅂㅈ를 마음껏 유린해 주었다. "하악~ 하악~ 끄응~" 그년의 쓴 신음소리가 흘러나오고 나는 그 장단에 맞춰 손가락 개수를 늘리면서 더욱더 강렬하게 씹질을 계속해서 이어나갔다. 나중에 많은 여성들과 떡경험을 하면서 알게된 사실이지만 이년은 정말 섹을 즐길줄 알고 느낄줄 아는 몇 안되는 년중의 하나였었다. 기계적이고 의무적으로 내는 신음이 아닌 저 소리는 진짜였다는 것을..



충분히 그년의 ㅂㅈ를 웜업 시켜줬으니 이제는 내 소중이를 웜업 시킬 차례.. 나는 자연스럽게 그년의 옷을 벗긴 후 내 옷도 벗어 던졌다. 불과, 요 며칠전까지 수업도 같이 듣고 밥도 같이 먹으며 한달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남녀 친구로서 우정을 이어나갔던 우리 둘.. 하지만 지금은 그 친구였던 년이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체 내 배 위에 올라타서는 자기만의 교태를 부리는 중이었다.



P.S. 프롤로그에 클라이막스서 끊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고 했으나 쓰다 보니 내용이 너무 길어져서 좀 지치기도 하고 지금 고딩동창섹파와 만나기로 할 약속시간이 다되가서 나가봐야 할 거 같다.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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