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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쓰러진 날은 2014년 8월
업무상 질병 인정은 2015년 6월경

작업환경은
선체 외부 용접을 하기 위해서 선체 안에서 용접할 철판을 100~120도까지 예열하고 
용접이 잘 이뤄지도록 백킹제라는 것을 탈부착하는 업무

23세(당시) 근로자는 대학 휴학후 군제대하고 협력업체 소속으로 1년정도 일한 상태.

사망원인 때문에 제때 장례를 못 치뤘다는 기사도 있네요

대우조선측은 가스 질식과 무관하고, 작업 현장은 열린공간이었으며, 
안전사고라기보단 개인 질병이 원인이라는 입장이었고요.


기사의 마지막 줄이 핵심 내용인 것 같습니다.

다시 뜨거운 여름이 다가온다. 
노동자들의 건강을 열사병으로부터 지키기 위해서 맞서야 할 것은 무심한 태양이 아니다. 
열사병의 원인은 태양이 아니라 저열한 제도(制度)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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