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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롭게할 수 있는 현수막 일본규탄 현수막과 나란히
'일본 규탄' 범도민협의회 불쾌감 감추지 못해
이시종 충북지사, 국론분열 우려 철거방안 강구 지시

일본 정부의 비상식적인 경제보복 이후 일본제품 불매와 일본여행 자제, 산업계의 체질 개선 움직임 등 반일, 극일정서가 충북도내에서도 확산하고 있다.그런데 청주도심에 이에 반대하며 일본을 이롭게할 수 있는 구호가 등장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최근 극일 운동 바람을 불러온 일본과의 갈등을 단지 대통령과 여당의 선동으로 규정하는 식의 구호가 청주도심에 등장했다.보수성향 단체인 충북자유민주시민연합은 최근 충북도청 서문 인근 인도 가로수에 현수막 10여개를 내걸었다.

이 단체는 지난 8일부터 한달 간 일정으로 이 곳을 집회 장소로 경찰에 신고를 내 놓은 상태다.현수막에는 문재인발 한일 갈등에 국민만 죽어난다든지, 문재인은 과거와의 전쟁을 중단하라는 등의 문구와 일본과 싸워야 총선에서 유리하다고 했던 더불어민주당은 해산하라는 등의 내용이 적혀있다.그런데 이들 현수막 바로 아래에는 지역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충북 3.1운동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 범도민위원회' 등이 일본을 규탄하며 앞서 내건 현수막이 나란히 걸려있다.

범도민협의회는 일본규탄 촛불집회를 이어가고 있고 오는 15일 광복절에는 대규모 일본 규탄 집회도 계획하고 있다.범도민협의회는 자신들이 내건 현수막 위해 일본을 이롭게할 수 있는 내용의 현수막이 버젓이 자리잡은데 대해 불쾌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이두영 범도민협의회 이두영 공동대표는 "일본의 조치는 식민시대 강제징용 피해자들에 대한 우리 사법부의 판결을 문제 삼은 잘못된 도발이기 때문에 극일 운동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라며, "제대로된 역사인식을 가졌다면 할 수 없는 말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또 "일본 경제보복 조치의 배경을 똑바로 알 필요가 있다"며 "최근 사태를 정략적인 문제로, 이념적인 문제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이시종 충북지사도 한일갈등을 대통령과 여당의 탓으로 돌리는 내용의 문제의 현수막이 도청 인근 인도를 덮고 있는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이 지사는 해당 현수막들이 엄중한 시기, 국론을 분열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내며 철거하는 방안을 청주시와 협의하라고 일선에 지시했다.





[청주CBS 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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