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3년동안 임신을 했었다. 하지만.............................................
한 여성이 ‘끝나지 않은 임신’을 해 화제다.
마가렛 맥마흔이란 48세 여성은 지난 2013년, 갑자기 배가 부풀어 올라 병원을 찾았다.
그녀는 배가 부푼 것에 더해 심한 통증까지 느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IBS)에 걸린 사람이 겪는 증상과 똑같았다.
하지만 처음 병원에 갔을 당시 담당 의사는 "그녀의 배가 부푸는 것은 과민성 대장 증후군 때문이며, 이를 위해서는 체중을 감량해야한다.”고 말했다.
이후 자궁근종을 발견했지만 의사는 “걱정할 필요 없다.”는 말만 되풀이했다.
그렇게 3년이 지났다. 마가렛은 전문 지식이 없었기 때문에 뾰족한 묘수가 없었다.
올해 초, 그녀는 다시 병원을 찾았다. 의사에게 “통증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엉덩이와 허리까지 통증이 퍼졌다.”고 불평했다.
의사는 “종양이 커지지 않았다.”는 말로 답변을 대신했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마가렛의 딸 엠마가 그녀를 데리고 응급실을 찾았다.
황급히 스캔을 찍은 결과, 그녀의 자궁 속에는 무려 18cm에 달하는 커다란 종양이 자리잡고 있었다. 예상하지 못한 크기였다.
결국 자궁 절제술을 받기로 결정한 마가렛은 올 3월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현재 회복 중이다.
그녀는 “죽을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병을 이겨낸 뒤 새 사람이 된 것만 같은 기분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뒤이어 그녀는 “저의 사례로 ‘자궁근종’이란 병의 심각성이 세상에 알려졌음 좋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기사는 9월 27일자 영국 <데일리메일> 기사를 번역 &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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