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430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이창섭 칼럼

[오늘의PS] (10.29) 캔자스시티 승리, 승부는 7차전으로

기사입력 2014-10-29 12:29 |최종수정 2014-10-29 13:41

썸네일

타베라스에게 바치는 피칭 ⓒ gettyimages/멀티비츠

홈으로 돌아온 캔자스시티가 6차전 완승을 거뒀다. 굳은 결의를 다지고 나온 캔자스시티는, 그러나 예상외로 일찍 승부를 결정지었다. 2회 7득점으로 기선 제압을 확실히 했고, 이후 석 점을 더 추가해 샌프란시스코 투수진의 혼을 빼놓았다. 15안타는 팀 역대 월드시리즈 한 경기 최다 안타. 그사이 선발 요다노 벤추라는 7이닝 무실점의 훌륭한 피칭을 했다. 반면 샌프란시스코는 선발 제이크 피비가 실망스러운 피칭을 남겨 끝낼 수 있었던 시리즈를 7차전까지 끌고가게 됐다. 월드시리즈에서 7차전 승부가 나온 것은 2011년 세인트루이스에 이어 3년만이다.

2014 WS 결과
1차전 : SF 7-1 KC
2차전 : SF 2-7 KC
3차전 : KC 3-2 SF
4차전 : KC 4-11 SF
5차전 : KC 0-5 SF
6차전 : SF 0-10 KC

샌프란시스코(3승3패) 0-10 캔자스시티(3승3패)
W: 요다노 벤추라(1-0 3.20) L: 제이크 피비(1-2 6.19)
벤추라는 지난 2차전에서 리드오프 홈런을 맞았던 블랑코를 6구 삼진으로 처리. 케인도 패닉의 까다로운 타구를 잡아 벤추라의 부담을 덜어줬다. 피비는 1회말부터 외줄타기 하듯 불안한 피칭. 2사 후 케인을 볼넷으로 내보냈고, 호스머에게 안타를 맞았다. 이 과정에서 좌익수 이시카와는 타구를 처리하다 미끄러졌다. 이를 확인한 3루 코치는 케인에게 홈 쇄도를 지시했지만, 케인은 스스로 3루에 멈춰 섰다. 결국 캔자스시티는 버틀러가 유격수 땅볼에 그쳐 선취점을 낼 수 있었던 기회를 무산시켰다. 하지만 캔자스시티는 한 번 더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2회말 고든과 페레스의 안타로 만든 무사 1,3루에서, 무스타커스가 2루타를 때려내 선취점을 올렸다(1-0). 피비는 인판테를 삼진으로 잡은 후, 에스코바를 1루 땅볼로 잘 유도했다. 벨트는 3루 주자는 잘 묶은 상황. 그러나 1루 베이스 커버를 들어온 패닉을 보지 못하고 본인이 직접 타자 주자를 처리하려다 되려 위기를 확대시켰다. 피비는 1사 만루에서 아오키에게 적시타를 맞고 2회도 버티지 못한 채 강판됐다(2-0). 샌프란시스코는 포스트시즌의 또 다른 주역 페티트를 올렸지만, 케인은 아랑곳하지 않고 2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4-0). 호스머와 버틀러도 연속 2루타를 터뜨려 석 점을 더 보태 멀리 달아났다(7-0).

샌프란시스코는 3회초 쫓아갈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벤추라가 갑자기 제구난에 빠진 것. 1사 후 크로포드와 블랑코를 볼넷으로 내보낸 벤추라는, 패닉에게도 11구 승부 끝에 볼넷을 허용했다. 하지만 1사 만루에서 나온 포지가 흔들리는 벤추라의 초구를 공략해 병살타로 물러났다. 그러자 캔자스시티는 3회말에 케인이 적시 2루타를 터뜨려 사실상 상대의 백기를 받아냈다(0-8). 5회에는 선두타자 안타를 친 인판테가 에스코바의 2루타 때 홈을 밟았다(0-9). 샌프란시스코는 3회 이후 벨트의 내야안타(4회), 산도발의 볼넷(6회), 이시카와의 볼넷과 크로포드의 안타(7회)로 주자를 모았다. 하지만 모두 2사 후에 나왔고 득점과 무관했다. 캔자스시티 선발 벤추라는 7회초 2사 1,2루 위기를 넘기고 자기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했다. 7회말 무스타커스의 솔로홈런(PS 5호)으로 기어이 두 자릿수 득점을 채운 캔자스시티는 8회부터 프레이저-콜린스가 나머지 2이닝을 무사히 막았다. 두 팀은 내일 물러설 곳이 없는 외나무다리에서 올시즌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샌프란시스코는 허드슨, 캔자스시티는 거스리를 선발로 예고했다.

[mlb.com 영상] 2회 7득점 / 케인 / 에스코바 / 무스타커스 / 벤추라
[mlb.com 영상]
케인 수비 / 무스 수비 / 포지 병살타 / 타베라스 추모

캔자스시티 WS 홈 경기 성적 (10경기 6승4패)
캔자스시티 4-3 필라델피아 (1980 WS 3)
캔자스시티 5-3 필라델피아 (1980 WS 4)
캔자스시티 3-4 필라델피아 (1980 WS 5)
캔자스시티 1-3 카디널스 (1985 WS 1)
캔자스시티 2-4 카디널스 (1985 WS 2)
캔자스시티 2-1 카디널스 (1985 WS 6)
캔자스시티 11-0 카디널스 (1985 WS 7)
캔자스시티 1-7 자이언츠 (2014 WS 1)
캔자스시티 7-2 자이언츠 (2014 WS 2)
캔자스시티 10-0 자이언츠 (2014 WS 6)

샌프란시스코, 2002년 재현하나
1차전(원) [2002] 승 [2014] 승
2차전(원) [2002] 패 [2014] 패
3차전(홈) [2002] 패 [2014] 패
4차전(홈) [2002] 승 [2014] 승
5차전(홈) [2002] 승 [2014] 승
6차전(원) [2002] 패 [2014] 패
7차전(원) [2002] 패 [2014] ??

*경기 전 네드 요스트 감독은 "우리는 그물 없이 줄을 걷는 걸 두려워하지 않는다. 떨어지면 죽게 되지만, 우리가 오늘 이기면 그물을 가지는 쪽은 아무도 없게 된다"며 6차전 승리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실제로 그동안의 역사도 캔자스시티의 손을 들어주고 있다. 1982년 이후 홈 팀의 6,7차전 성적은 무려 22승3패(.880)에 이르렀다(잘못 읽은 것이 아니다). 같은 기간 6차전에서 홈 팬들에게 실망을 안겨준 팀은 1992년 애틀랜타, 1997년 플로리다, 2003년 양키스밖에 없었다. 시리즈는 동률이 됐지만 분위기상 우위를 점한 쪽은 이제 캔자스시티가 됐다. 7차전까지 간 최근 9번의 월드시리즈에서 홈 팀이 패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기 때문이다. 7차전을 승리로 장식한 마지막 원정 팀은 1979년 피츠버그였다. 가장 최근 캔자스시티의 행보와 유사한 팀으로는 2011년 세인트루이스가 있었다(세인트루이스도 2승3패로 끌려가다 홈 두 경기를 모두 잡고 우승을 차지).

최근 9번의 월드시리즈 7차전 결과 (홈-원정)
1982년 카디널스  6-3 밀워키
1985년 캔자스시티 11-0 카디널스
1986년 뉴욕메츠  8-5 보스턴
1987년 미네소타  4-2 카디널스
1991년 미네소타  1-0 애틀랜타
1997년 플로리다  3-2 클리블랜드
2001년 애리조나  3-2 양키스
2002년 에인절스  4-1 자이언츠
2011년 카디널스  6-2 텍사스

*4차전 3회 4득점 이후 '15이닝 연속 무득점'에 빠졌던 캔자스시티는, 오늘 그동안 쌓인 울분을 토해내기라도 하듯 2회 빅이닝을 만들어냈다. 캔자스시티가 월드시리즈에서 한이닝 7득점 한 것은 팀 역대 처음(종전 1985년 7차전 5회 6득점). 캔자스시티 이전에 월드시리즈에서 7득점 빅이닝을 선보인 팀은 2010년 샌프란시스코였다(2차전 8회말). 캔자스시티로선 선취점이 가장 중요한 점수다.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선취점만 올리면 7승무패의 행진(정규시즌 63승21패). 가장 중요한 점수를 올린 무스타커스는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 이후 8경기만에 타점을 적립했다. 피비를 끌어내린 아오키도 월드시리즈 9타수무안타 사슬을 끊고 첫 안타를 신고했다. 아오키의 마지막 안타는 2주 전에 열린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이었다. 호스머는 2안타 2타점의 멀티히트 경기. 캔자스시티 타자가 단일 포스트시즌에서 20안타 고지를 밟은 것은 1985년 윌리 윌슨에 두 번째다.

캔자스시티 단일 PS 최다안타 순위
1. 20안타 : 윌리 윌슨(1985) 에릭 호스머(2014)
2. 19안타 : 로렌조 케인(2014)
3. 18안타 : 조지 브렛(1985) 에스코바(2014)
4. 16안타 : 로니 스미스(1985)
5. 15안타 : 아모스 오티스(1985)

ML 단일 포스트시즌 최다안타 순위
1. 25안타 : 그리솜(1995) 얼스태드(2002) 프리스(2011)
2. 24안타 : 마티 바렛(1986) 푸홀스(2004, 2011)
2. 24안타 : 티노 마르티네스(2000) 파블로 산도발(2012)
3. 23안타 : 가비(1981) 그리솜(1996) 산도발(2014)
4. 22안타 : 지터(1996 2003 2009) 스노우(2002) 피에르(2003)
4. 22안타 : 코나인(2003) 오티스(2004) 엘스버리(2013)

*공수에서 팀을 이끈 케인은 3타수2안타 3타점 2볼넷의 대활약. 3타점은 캔자스시티 역대 월드시리즈 한 경기 최다 타점이다(1985년 데럴 모트리 7차전 3타점). 캔자스시티는 7득점 이상 올린 경기에서 무려 38연승을 질주하고 있다(포스트시즌 포함). 마지막 패배는 작년 8월24일 워싱턴전(10-11). 또한 캔자스시티는 3회에 이미 선발 타자 전원 안타를 달성했다. 첫 3이닝 만에 선발 타자들이 모두 안타를 때려낸 것은 2001년 애리조나(6차전)에 이어 월드시리즈 역대 두 번째 기록이다. 월드시리즈 한 경기에서 2루타 6방을 더한 것은 2010년 샌프란시스코(1차전) 이후 처음. 이 부문 최고 기록은 1906년 화이트삭스, 1925년 피츠버그, 2007년 보스턴이 가지고 있는 8방이다. 15안타는 팀 역대 최고 기록. 종전 기록인 14안타는 내일 재현되길 바라는 1985년 월드시리즈 7차전에서 나왔다.

캔자스시티 WS 팀 타율 변화 (득점권)
1차전 .133 (03타수0안타)
2차전 .313 (09타수5안타)
3차전 .188 (06타수1안타)
4차전 .316 (11타수4안타)
5차전 .129 (02타수0안타)
6차전 .405 (16타수7안타)

*신인투수가 월드시리즈 일리미네이션 경기 선발로 올라온 것은 지난해 마이클 와카가 있었다. 하지만 와카는 월드시리즈 6차전에서 3.2이닝 6실점으로 부진해 팀을 구하는 데 실패했다. 2000년 이후 신인투수가 월드시리즈에서 두 차례 이상 선발 등판한 것은 벤추라가 네 번째. 앞선 세 명은 2002년 존 래키, 2006년 저스틴 벌랜더, 그리고 2013년 와카였다. 벤추라는 3회 잠시 영점이 흔들렸지만, 7이닝을 4K 무실점(3안타 5볼넷)으로 막고 이번 포스트시즌 첫 승리를 가장 중요한 경기에서 수확했다(100구). 포스트시즌에서 무실점으로 버틴 캔자스시티 선발투수는 1985년 대니 잭슨(CS 5차전)과 브렛 세이버하겐(WS 7차전)에 이어 벤추라가 세 번째다. 메이저리그 선발투수 중 가장 빠른 공을 던지는 벤추라는, 그러나 오늘 무작정 구속만 앞세우는 피칭을 펼치지 않았다. 절묘한 완급조절로 샌프란시스코 타자들의 타이밍을 빼앗은 것이 인상적이었다. 오늘 벤추라는 자동차 사고로 세상을 떠난 오스카 타베라스를 기리는 문구를 모자와 신발에 새겼다. 두 선수는 모두 도미니칸공화국 출신. 친구를 위한 등판에서 자랑스러운 투구를 선보였다. 한편 캔자스시티는 벤추라가 나온 5경기를 모두 승리했다.

벤추라의 PS 등판 내용 (불펜 포함)
와 1 : 0.1이닝 2실점
디 2 : 7.0이닝 1실점
챔 2 : 5.2이닝 4실점
월 2 : 5.1이닝 2실점
월 6 : 7.0이닝 0실점
*5경기(4선발) 1승 3.20

*피비는 3차전에서 파울볼을 잡으려다가 오른 엄지손가락이 약간 부었다. 그럼에도 보치 감독은 "괜찮다"고 말하며, "투구에 영향을 줄 정도였으면 애초에 내보내지 않았을 것"이라고 안심시켰다. 하지만 피비는 손가락 상태를 떠나 캔자스시티를 상대로 나오면 안되는 투수. 에스코바(.409 2홈런), 버틀러(.424 3홈런), 고든(.357 1홈런) 등 캔자스시티 주력 타자들은 피비에 대단히 강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차전을 포함해 피비의 카우프만스타디움 통산 성적은 1승6패 6.50(WHIP 1.69)으로 처참했다. 피비는 1.1이닝 2K 5실점(6안타 1볼넷)의 패전(42구). 2002년 러스 오티스(샌프란시스코) 이후 월드시리즈에서 2이닝도 소화하지 못하고 5실점 한 첫 선발투수가 됐다(2차전 1.2이닝 7실점). 경기 전 피비가 강조했던 부분은 초구 스트라이크의 중요성. 하지만 오늘 11타자 중 5타자에게 초구로 볼을 던졌다. 피비는 2차전에서 커터를 8구밖에 던지지 않았던 상황. 캔자스시티 타선은 정규시즌에서 커터를 대응한 팀 OPS가 .566로 리그 최하 2위에 그쳤다. 그러나 오늘처럼 높게 제구되는 커터로 캔자스시티 타선을 봉쇄할 수는 없었다.

포스트시즌 통산 최악의 ERA (30이닝 이상)
1. 제이크 피비 : 7.98
2. 제럿 라이트 : 7.77
3. 에드 피게로아 : 7.47
4. 토드 스토틀마이어 : 6.60
5. 팀 웨이크필드 : 6.45
6. A J 버넷 : 6.37

피비의 연도별 PS ERA
2005 : 16.62
2006 : 8.44 
2013 : 7.11 
2014 : 6.19 

WS 최악투 남긴 선발투수들 (2이닝 미만, 5실점 이상)
모데카이 브라운(1906 WS 6) : 1.2이닝 7실점
에드 서머스(1909 WS 3)   : 0.1이닝 5실점 (0자책)
벅 오브라이언(1912 WS 6)  : 1.0이닝 5실점 (3자책)
스모키 조 우드(1912 WS 7) : 1.0이닝 6실점
잭 벤틀리(1923 WS 5)    : 1.1이닝 7실점 (6자책)
범프 해들리(1937 WS 4)   : 1.1이닝 5실점
폴 데린저(1940 WS 1)    : 1.1이닝 5실점 (4자책)
보보 뉴섬(1947 WS 3)    : 1.2이닝 5실점
칼 스푸너(1955 WS 6)    : 0.1이닝 5실점
돈 뉴컴(1956 WS 2)     : 1.2이닝 6실점
브루스 키슨(1979 WS 1)   : 0.1이닝 5실점 (4자책)
러스 오티스(2002 WS 2)   : 1.2이닝 7실점
제이크 피비(2014 WS 6)   : 1.1이닝 5실점

*빨간색 자이언츠 소속

*샌프란시스코는 이번 포스트시즌 들어 가장 무기력한 패배. 샌프란시스코가 월드시리즈에서 영봉패를 당한 것은 1989년 오클랜드와의 1차전 이후 처음이다(0-5). 샌프란시스코는 피비에 이어 올라온 페티트(0.2이닝 2실점), 마치(3이닝 2실점), 스트릭랜드(2이닝 1실점)가 모두 무너져 두 자릿수 실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샌프란시스코 투수진의 포스트시즌 최다 실점은 1936년 자이언츠 시절 양키스에게 빼앗긴 18점이다(2차전 4-18 패배). 특히 스트릭랜드는 오늘도 피홈런을 헌납하면서, 단일 포스트시즌 6홈런째를 내준 최초의 불펜투수가 됐다(8.1이닝 9안타 6홈런). 6안타 무득점으로 묶인 타선은 패닉과 산도발, 크로포드가 1안타 1볼넷. 3회 팀의 득점 기회를 날린 포지는 세 타석에서 공 9개를 보고 무안타에 그쳤다. 오늘 팀 내 유일한 장타(2루타)를 친 펜스는 여전히 희망적인 예상. 경기 후 "오늘은 그들의 밤이었다. 월드시리즈 7차전은 특별한 선물이다"고 전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월드시리즈 7차전에서 3연패를 이어오고 있다.

※기록 출처 : ESPN/Elias스포츠/베이스볼레퍼런스/팬그래프닷컴

MBC스포츠플러스 중계(10월30일)
오전9시 : KC(거스리)-SF(허드슨) <정용검 송재우>


야구

야구에 관한 짱짱한 소식 & 기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7 박찬호 SNS 근황 슛돌이 2017.07.20 339723
146 선수 ‘신분 세탁’ 시도? 김성근 ‘꼼수’에…KBO, 제도 바꿨다 사오정만만 2016.01.13 339503
145 2016시즌 KBO 변화된 규정 정리 루돌프야안녕 2016.01.13 338310
144 역대 탈삼진왕들 사오정만만 2016.01.13 338230
143 삼성 채태인 <-> 넥센 김대우 윈윈 트레이드 루돌프야안녕 2016.03.22 338099
142 한시즌 피홈런 랭킹 top5 사오정만만 2016.01.13 210820
141 KBO 2년간 단일구 '스카이라인' 과 계약 확정 루돌프야안녕 2015.12.22 209672
140 김세희 아나운서 각선미 ㅎㄷㄷ 사오정만만 2015.12.17 208969
139 [롯데] 롯데자이언츠, '한화'에서 방출한 최영환 영입 사오정만만 2015.12.10 207510
138 [LG] LG가 밝힌 이진영 묶지않은 이유 '팀의 미래를 위한 최선의 결정' 사오정만만 2015.11.27 206355
137 2015년 2차 드래프트 총정리 보고가세요~ 사오정만만 2015.11.27 205180
136 [한화] 로저스 계약완료 인가요 사오정만만 2015.11.27 204063
135 [삼성] 5년동안 내부 FA 비용 사오정만만 2015.11.27 203181
134 [삼성] 1950년대 & 2000년대 대구시민야구장 사오정만만 2015.11.27 202032
133 10개구단 현재 FA협상 상황정리 11/26 사오정만만 2015.11.27 201122
132 남미선수들의 위계질서,, 로저스 vs 나바로 사오정만만 2015.11.27 200060
131 [일본방송] 프리미어12 대한민국 vs 일본 9회 풀영상 사오정만만 2015.11.24 199124
130 프리미어12 예선전 한국타자 성적!! 사오정만만 2015.11.16 198136
129 [SK] 고메즈, “나바로와 친분, 팀 우승에 보탬” 사오정만만 2015.11.16 197210
128 [두산] 외국인 투수 마이클 보우덴 영입!! 총액 65만 달러 사오정만만 2015.11.16 19604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 8 Next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