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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롯데와 KIA, 한화, SK는 여전히 5위 자리를 놓고 양육강식의 생존경쟁 중이다. 2경기 차를 놓고 그 안에 빼곡하게 밀집돼 있다. 올 시즌 이제 롯데와 한화는 14경기를 치르면 시즌을 마치고, KIA와 SK는 17경기만 남겨놓고 있다. 

한화 김성근 감독은 지난 10일과 11일 SK와 홈 2연전을 치르며 “롯데와 우리의 남은 경기 수는 같다. SK가 많이 남지 않았는가”라며 “지금은 경기를 많이 남긴 SK가 유리하다”고 밝혔다. 그 이유를 묻자, 김 감독은 “투수 운용하기가 낫다. 오히려 경기가 적으면 선발로테이션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선발투수가 6~7일 쉬고 들어갈 수도 있는데 4번 쓸 수 있는 투수를 3번 밖에 쓰지 못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SK의 남은 일정을 보면 결코 유리하진 않다. 15일 대구 삼성전을 시작으로 부산에 이어 홈까지 이동해 오는 21일까지 7연전을 치르게 된다. 하루 쉬고 23일부터 넥센과 목동에서 2연전을 치르고, 25일 홈에서 삼성전, 26일 광주에서 KIA전을 치르는 4연전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27일 하루만 쉬고 다시 6연전으로 시즌을 마무리하게 된다. 휴식일이 너무 없다. 

SK 김용희 감독도 “우리가 (5위 경쟁을 치르는 팀 중)경기를 가장 많이 남겨놓았고, 이기면 유리한 게 맞다. 하지만 결과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라면서 “남은 경기가 만만치 않다. 마운드 운용을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오히려 한화가 남은 일정 상 여유를 가질 수 있다. 오는 15, 16일 광주에서 KIA와 2연전을 치르고 홈으로 이동해 17~20일까지 NC, 두산과 차례로 경기를 치른다. 이후 이틀 휴식을 취하고 마산에서 23일 NC와 한 경기만 치르고 또 하루 쉰다. 25, 26일 넥센과 홈경기를 치르고, 추석 연휴인 27, 28일 경기를 치르지 않아 교통지옥에서 고생할 일도 없다. 29, 30일 홈에서 삼성전을 갖고 1~3일 서울과 수원에서 넥센과 LG, kt전을 끝으로 시즌을 끝낸다. 홈 연전이 많고, 지방 경기 후 휴식일 갖는다는 게 이점이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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