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446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일본에서 통할 것이다".

KIA 에이스 양현종(26)이 시즌을 마치고 해외진출에 도전한다. 메이저리그와 일본리그 모두 시야에 두고 있다. 엄밀하게 말하면 양현종은 일본리그에 더욱 적합한 스타일이라고 볼 수 있다. 일본 주니치에서 활약한 선동렬 감독은 평소에 "양현종이면 일본에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다"며 일본행에 무게를 두는 말도 했다.


양현종은 최고시속 150km까지 던지는 전형적인 직구형 투수이다. 직구 하나만으로도 일본타자들을 상대할 수 있다. 여기에 빠른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던지고 올해부터는 커브까지 장착했다. 볼을 감추고 던지는 투구폼 때문에 일본타자들에게는 상당히 까다로운 좌완이 될 가능성이 높다.

아울러 좌완의 잇점인 퀵모션과 견제도 좋고 투구전 고개를 살짝 숙인 채 뜸을 들이며 던져 도루 타이밍을 잡기도 어렵다. 다만 투구밸런스가 가끔 무너지면서 제구력이 흔들리는 것이 단점이다. 개선되기는 했지만 아직도 갑자기 볼이 많아진다. 이 단점이 두드러진다면 선구안과 컨택능력이 뛰어난 일본타자들에게 고전할 수도 있다.

이미 양현종은 일본타자들과 상대한 경험이 많다. 지난 2009년 11월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한일 챔피언십시리즈에서 신종플루에 걸렸는데도 선발등판해 5⅔이닝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1실점의 역투를 펼쳤다. 신종플루만 아니었다면 완투를 할 수도 있었다.

요미우리는 양현종에 막혀 리드를 내주며 끌려가다 양현종이 내려가자 역전에 성공했다. 안방에서 망신을 당할 뻔 했던 하라 다쓰노리 감독은 경기후 안도의 얼굴 표정을 지으며 양현종에 대해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는 투수다"고 극찬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오키나와 전지훈련에서도 꾸준히 일본팀을 상대했다. 지난 2월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연습경기에서는 오타니 쇼헤이와 맞대결을 펼치며 1군 타자들을 상대로 4이닝 노히트 역투를 했다. 당시 니혼햄 관계자들이 선 감독을 통해 상세한 정보를 채집하기도 했다. 양현종은 이미 일본에서 알려진 투수였다.

http://sports.media.daum.net/sports/baseball/newsview?newsId=20141016130104517

야구

야구에 관한 짱짱한 소식 & 기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7 한화, 기아 팬들 반응 청풍호 2015.05.06 10157
26 프로야구단 식단메뉴 여름호수 2015.04.23 10239
25 [펌글] 장민석이 야구공 던졌다고? 누리꾼들 '진짜 범인 찾아라' 피라미드 2015.05.28 10247
24 선수협 공식사과 '공-배트 투척, 스포츠 정신 위배' 발표 피라미드 2015.05.28 10344
23 야신도 포기했나... 7억팔 트레이드 청풍호 2015.05.06 10529
22 [NC] 어느 할머니 한달치 밥값을 결제한 야구 선수 이야기 여름호수 2015.04.24 11348
21 박찬호 한정판 피규어 120만원이라네요^^ 사오정만만 2015.11.10 19813
20 [두산] 외국인 투수 마이클 보우덴 영입!! 총액 65만 달러 사오정만만 2015.11.16 196042
19 [SK] 고메즈, “나바로와 친분, 팀 우승에 보탬” 사오정만만 2015.11.16 197204
18 프리미어12 예선전 한국타자 성적!! 사오정만만 2015.11.16 198130
17 [일본방송] 프리미어12 대한민국 vs 일본 9회 풀영상 사오정만만 2015.11.24 199118
16 남미선수들의 위계질서,, 로저스 vs 나바로 사오정만만 2015.11.27 200054
15 10개구단 현재 FA협상 상황정리 11/26 사오정만만 2015.11.27 201116
14 [삼성] 1950년대 & 2000년대 대구시민야구장 사오정만만 2015.11.27 202025
13 [삼성] 5년동안 내부 FA 비용 사오정만만 2015.11.27 203175
12 [한화] 로저스 계약완료 인가요 사오정만만 2015.11.27 204056
11 2015년 2차 드래프트 총정리 보고가세요~ 사오정만만 2015.11.27 205174
10 [LG] LG가 밝힌 이진영 묶지않은 이유 '팀의 미래를 위한 최선의 결정' 사오정만만 2015.11.27 206347
9 [롯데] 롯데자이언츠, '한화'에서 방출한 최영환 영입 사오정만만 2015.12.10 207504
8 김세희 아나운서 각선미 ㅎㄷㄷ 사오정만만 2015.12.17 208961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 8 Next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