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당 아자르(첼시)가 드리블 부문 각종 지표를 휩쓸며 유럽 최고의 드리블러에 등극했다.
영국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12일(한국 시각) 유럽 리그 공격수의 드리블 통계 수치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아자르는 각 지표 상위권에 오르며 유러피언리그 현 시점에서 최고의 드리블러 자리에 올랐다.
아자르는 경기당 드리블 성공 순위에서 압도적 기량 차로 1위에 올랐다. 총 11경기서 951분을 소화한 아자르는 경기당 평균 7.9개의 드리블을 시도해 5.2개를 성공시켰다. 2위는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의 미드필더 이보 일리세비치다. 일리세비치는 평균 5.5개의 드리블을 시도해 5개를 성공시켰지만 표본 집단(2경기 180분)이 작아 아자르와 직접 비교하기엔 무리가 있다.
아자르에 가장 근접했던 선수는 손흥민의 동료 카림 벨라라비(바이어 04 레버쿠젠)이었다. 11경기서 935분을 뛴 벨라라비는 8.3개의 드리블을 시도해 4.7개를 성공시켰다. 하지만 성공률로 따지면 아자르와 차이는 더 벌어졌다.
세계 최고 드리블러로 알려진 메시(바르셀로나)는 7위에 그쳤다. 메시는 드리블 상위 10걸 중 가장 많은 플레잉 타임(11경기 990분)을 기록했으나 경기당 평균 드리블 성공률은 3.9개에 불과했다. 반면 시도는 8.5개로 가장 많았다. 효율성 관점에서 상위 10명 중 최하위였다.
메시는 드리블 실패 횟수(4.5개)에서도 파비안 오렐라나(셀타 비고, 4.6개)에 이어 2위에 랭크돼 자존심을 구겼다. 이는 드리블을 시도했다 하면 상대를 추풍낙엽처럼 떨어뜨리며 제쳤던 과거와는 매우 다른 모습이다. 드리블 양대 산맥 아자르와 벨라라비는 이 항목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한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레스 베일(이상 레알 마드리드)·루이스 수아레스·네이마르(이상 바르셀로나) 등 드리블의 고수들은 드리블 시도, 드리블 성공, 드리블 실패 등 세 개 항목에 모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worldfootball&ctg=news&mod=read&office_id=343&article_id=0000043560
아자르 첼시에서 은퇴하자!
+) 오스카 재계약 소식
http://stoo.asiae.co.kr/news/naver_view.htm?idxno=2014111108530843588
오스카도 첼시에서 은퇴하자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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