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매직아이'에서 이효리는 남편과 아내 사이의 너무나도 다른 가풍에 대한 토크를 나누던 중 남편 이상순의 집안 가풍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사실 우리 집은 명절에 모이기만 하면 싸움으로 끝났다"라며 "결혼 전 이상순네 집에 명절에 가보니 다들 윷놀이를 하며 서로 덕담을 주고 받으며 화기애애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효리는 "사이 좋으신 이상순의 어머님 아버님 모습을 보고 사실 딱 이 사람이다라고 결심했다"라며 "막내아들 상순을 둔 노부부가 조조할인 영화를 보러 다니실 정도로 금슬이 좋으시다. 그 가풍에 결혼을 결심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