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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 한지 얼마 안됐을 때였어.

전입을 오고 나면 얼마 있어서 이등병 캠프라는 델 보내거든,

이등병 끼리만 모이게 해서 낯선 부대 환경에 적응 잘하라고 걍 한번 풀어주는거야

근데 거기서 현역 부사관을 홍보하는 사람들이 왔었어

애들은 다 듣는둥 마는둥 하면서 시큰둥하고 잇는데 나는 군인 연금이나 이런 거 하나하나 따져 보면서 오? 존나 좋은데? 하고있었음ㅋㅋ

와 시발 이렇게 좋은 게 있는데 왜 여태까지 모르고 살았지? 할 정도였음

레알;; 지금 생각해 보면 나란 새끼는 누군가 사기를 권하면 쉽게 넘어갈 새끼인거같음ㅋㅋㅋㅋ

그래서 부대 복귀하자마자 저 부사관 지원하겠습니다! 라고 설레발쳐서 몇달뒤에 부사관훈련소에 가게됬음ㅋㅋㅋ

간부가 되는 곳이라고 생각하니까, 입대했을 때의 긴장감보다 더했었음;

위병소 앞 입구에서 중대 배정을 받는데.. 하필이면 14중대에 걸린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훈련소 가기 전에 부사관들이 14중대만 걸리지 말라고 했거든.

14중대는 독사중대라고 불리는뎈ㅋㅋㅋㅋ 혹시 군필자 중에 비둘기고지 라는곳을 아는사람있냐?

군인은 공무원이라서 주말에 쉰단말야 근데 이놈에 14중대는 비둘기고지를 탈환한다는 지령을 내리면서

뜬금없이 토요일에 완전 군장 시키곸ㅋㅋ 연병장 구석구석에 경계 취하게 만듬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중대는 쉬고 있어서 자유롭게 돌아다니는데 전쟁이라도 난줄알고 쳐다보고있었닼ㅋㅋ

그 뒤에 이름도 모르는 산을 낑낑대며 올라갔는데, 정상에 도착하니까 여기가 그 유명한 비둘기 고지라고 하더라. 근데 아무도 모름ㅋ

정상 도착하니까 육탄10용사 군가를 가르쳐 주는데 가사가

비둘기 고지에는~ 초목도 운다~~~ 이런 가사임

시.발 교육중대장 군대밖에 모르는 바보ㅜㅜ 로맨티스트 같으니라구..

군가 하나 가르쳐 줄려고 황금 같은 주말에 저런 짓을 시킬 정도로 빡센 중대였다.

5주차가 지나니까 면회 외출을 시켜준데? 교육이 10주를 받거든.

우리 기수가 이번에 시험 케이스라고 하면서 추후에 외박으로 늘리는 거 구상중이라고 하더라고

근데 군대에서는 외출을 갈려면 누군가가 데려 와야 나갈 수 있단말야.

집은 서울인디 부사교는 전북 익산에 있어서 걍 부모님한테 연락을 안 했었어.

나중에 소대장이 와서 하는 말이 동반외출이라는게 있는데, 부모님이 안오는 애들은 1인당 1명씩 껴서 나갈 수 있다는거야.

그때 생활관에 5명은 안오시고 5명은 온다 했었거든.

그래서 우리는 1명씩 짝맞춰서 나간다음에 밖에나가서 놀기로했엌ㅋㅋ

외출날이 되자 나는 마음에 맞는 2명이랑 같이 행동했음.

우리는 순대국이 너무 먹고 싶어서 순대국집 찾는데 도저히 못찾는겠는거얔ㅋㅋㅋ 한 1-2시간 소비한거 같았어

결국 일단은 뭘먹어야해서 보이는 대로 피자집 들어가서 피자 먹으면서 이러면 안 된다고 하면서 계획을 짯어

10시에 나왔는데 5시까지 들어가야 했거든; 시.발 현역도 8시까지 복귀인데 존나 짜다생각하긴했다.

일단 하고 싶은 거, 할수있는거를 간추리고 있었는데 시간이 얼마 안 남아서 술을 먹기로 함.

음주는 금지였는뎈ㅋㅋ 우리는 들키지 않을 정도만 마시기로 했엇다.

또 치킨집을 찾아서 존나 헤매고;; 근데 그날 익산 풍경이ㅋㅋㅋㅋㅋㅋㅋ

온라인 게임 처음나왔을때 퀘스트 경로 따라 움직이는 케릭터들 처럼 똑같은 군복입은 새끼들이 다 어느 목적을 가진 채 방황하고 있었닼ㅋㅋㅋ

우리 일행 중에 말년 병장이 하나 있었는데, 나는 개짬찌였고; 군인들 생각하는 게 다~ 똑같다고 한 무리를 짚으며 저 새끼들 따라가면 된다고 하는 거야

올ㅋ 머리 좋은데? 생각했는데 레알 치킨집 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치킨집 들어갔는데 이미 일행이 3곳정도 앉아 있었닼ㅋㅋ

치맥 마시면서 인기가요 시청 중이었는데 주인 아저씨가 뭐뭐 했냐고 물어 보더라

그래서 길 찾느라 암것도 못했다니까.

그래서 니들이 단풍하사인거얔ㅋㅋㅋㅋ 라는거임

단풍하사가 뭐냐고 물어 보니까

우리는 교육생이라서 약장에 계급표가 노란색이거든, 원래는 검정색임

어깨 계급 표견장에 있는 단풍잎마크를 가르키면섴ㅋㅋ 불붙으면 홀라당 타 버리고 바람 불면 휘리릭 날라가서 단풍하사라고 하더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훈련소가 있는 익산시 주민이라 그런지 드립력이 장난이 아니더랔ㅋㅋ

이때까지만 해도 이 말의 참뜻을 몰랐지...

시간 보니까 3시 50분쯤? 됬었는데 분위기가 발랄해져서 옆 테이블 군인들이랑도 얘기함ㅋ


"아저씨네는 뭐했어요?"

"우리요? 당구장 가고 노래방 갔다왔어요"


와 시.바 우리는 겨우 피자 먹고 두번째로 온 것이 여긴데 알 수 없는 패배감이 느껴지는거야

온라인 게임 새로 오픈하고 똑같은 시간 키웠는데 나는 이제 5렙인데 쟤네는 이미 2자리수 돌파한 새끼들? 그런기분이였음

근데 복귀하는 데만 30-40분 걸려서 거희 이곳이 마지막이다 시피한 시간이였거든

그때 인기 가요에서 아이유가 나오는데!!! KIA.. 내가ㅋㅋㅋㅋ 안되겠다고 너랑나 부르러 가야겠다고함ㅋㅋㅋ

지금이 50분이니까 딱 30분만 부르고 나오면 아슬아슬하게 복귀할 수 있다고 막 애들 설득함ㅋ

애들도 지금 이대로 돌아가기엔 아쉬워해서 우리는 부랴부랴 노래방을 찾아 떠났다.

근데 시.발 무슨 고담 유령도시인줄 알았어 노래방은 꽤 있는데 가는 곳곳마다 다 닫혀 있는 거야

우린 시간이 없으니까 조급해 가지고 존내 뛰어다니면서 이러다가 못가는거 아닌가 하고 조마조마하고 있었음

근방에 보이는 노래방 중에 마지막으로 들어간 곳이었는데, 역시나 잠겨 있었음

이때가 4시 넘었었다.

건물앞에서서 아.. 틀렸다고 우리는 안될 거라고 망했다고 자책중이였는데

아저씨 한 명이랑 젊은 여자,늙은 여자가 오더라; 우리가 건물 앞에서 농성 중이어서 못 들어가고 있엇나봄ㅋㅋ



"무슨 일이세요?"

"예? 아.. 저희 노래방 갈려고 하는데 다 닫쳤네요 혹시 주변에 노래방 열린 곳 없나요?"

"허허... 이 시간에 노래방이 열린 곳이 있나...허.. 어디 보자"


이러더니 아저씨 다짜고짜 핸드폰 꺼내더니 이곳 저곳 연락을 하는거얔ㅋㅋㅋ

아 안되? 허허 그래? 뚝. 어 난데 @*(@#*@( 뚝.

한 3통 반복하다가 안되겠다고 그냥 자기 가게로 가자고 하는 거야

난 그때 이해했지. 아 이분 노래방 사장이라서 다른 노래방 사장들한테 연락을 했나 보구나.. 싶었음

그러면서 한 3분 걸어서 건물로 들어갔는데... 건물 초입부터 노래방 같은 분위기가 아닌거얔ㅋㅋㅋ

난 뭔가 위기의식을 느껴서 애들한테 얘기를 해봤어



"야.. 그냥 가자 시간도 늦었는데"

"야 지금 와서 어떻게 가냐! 노래는 부르고 가야지"



아저씨가 문따고 들어가는데 무슨ㅋㅋㅋㅋㅋㅋㅋ 스테이지가 있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대ㅋㅋㅋㅋㅋㅋ

셋다 놀래서 어버버 하고있는데

아저씨가 잠깐 기다려 보라더니 노래방 기구 설치함ㅋㅋㅋㅋ

보니까 어른들 다니는 라이브카페? 그런곳이더라곸ㅋㅋ 제일 앞쪽에 무대 하나 있고 테이블 여러 개  쫙 깔려 있고 맨 뒤에는 바있고ㅋㅋ

다른 애들도 이제서야 실감했는지 슬슬 빠지려는 모습 보이는데

아저씨가 괜찮다고, 군인이 하고 싶은 거 있으면 해야지 못하고 들어가면 서운하지 않겠냐고 막 그래

이 아저씨가 노답인게 말하면서 쉬지 않고 노래방 기기 설치함ㅋㅋㅋㅋㅋ 빠질 기회를 안 줘

우여곡절 끝에 스테이지가 완성 됐고 노래를 부르라는데 편하게 걍 공짜로 부르다 가라는 거야

그때 일행 중 한명이ㅋㅋ

우리는 군인 아니냐, 여기서 그냥 가는 건 도리가 아니다. 그리고 우리가 지금 아니면 언제 무대에 서보겠냐.

아저씨의 고생을 생각해서 노래를 부르고 가자 하는거얔ㅋㅋㅋㅋㅋ

그리고 공짜로 노래를 부를 수는 없으니 안주랑 술 같은 거 시켜서 돈을 비슷하게 맞추자고함ㅋㅋㅋ

우리는 결국 노래를 부르기로했곸ㅋㅋ 노래방비 맞추려고 맥주3천에 육포 이딴거 시킴ㅋㅋㅋ

내가 2번째로 불렀는데, 중딩때 장기 자랑으로 무대에 나가서 노래 부른 적이 한번 있었거든

근데 그땐 개그 소재로 트로트 이딴걸로 장난 삼아 불렀었는네 그때랑 뭔가 차원이 틀린 가슴 벅찬 묘한 흥분감이 있는거얔ㅋㅋ

이 맛에 가수들이 무대를 스는구나.. 싶었다.

각자 한 2곡씩 부르고 시간을 보니까 4시 30분이 된거얔ㅋㅋㅋ

맥주 아직 반도 못마셧는데 시간이 너무 빨리간곀ㅋㅋㅋㅋ

눈치 보면서 나갈라고 하니까 아저씨가 그럴 줄 알고 자기가 아는 택시 기사 동생 불러놨다곸ㅋㅋㅋㅋ

지금 가 봤자 택시 안 잡히니까 콜 오면 타고 가라는거얔ㅋㅋㅋ

속으로 이야.. 이 아저씨 뭐지? 갓파더 인가 생각했닼ㅋㅋㅋ

30분이 넘어간 순간부터 에라 모르겠다 될 때로 대라 싶은 지경으로 음악에 심취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시까지 복귀인데 우리는 50분에 가게에서 나왔엌ㅋㅋㅋ

택시 타고 복귀하고 있는데 존나 식은땀 나서 어찌해야 하나.. 두려움에 떨고 있었지

그때 말년 병장이 말하더라

이럴 땐 보고부터 먼저 하는 게 맞다고 간부 새끼들 다~ 똑같다고 하는 거야

오,,, 맞어 이 새끼가 있었지 하면서 계속 듣고 있었는데

그러더니 택시 기사 핸드폰을 빌려서 부대에 전화를 함ㅋㅋㅋㅋㅋㅋㅋㅋ

부사교 경례 구호도 존나웃김ㅋㅋㅋ



"충성! 정통해야 따른다!! xxx교육생 xx 입니다. 지금 저희가 복귀하던 중에 교통 사고가 나서.. 좀 늦을 것 같습니다."

음? 교통사고?

"아.. 다친 사람은 아무도 없고 지금 삼거리 에서 어쩌구 저쩌구.."

점점 횡설수설해 감


전화 끊고 나서 다 해결됐다고, 걱정하는 목소리였지 화는 안난거 같다고 그러는곀ㅋㅋ

역시 병장은 달라도 다르구낰ㅋㅋ 싶었음ㅋㅋㅋ

5시20분쯤 부대 도착함ㅋㅋㅋㅋㅋㅋㅋㅋ

위병소 통과하자마자 우리는 존내 뛰어서 막사로 돌아가고 있었음ㅋ

너무 긴장해서 속이 안 좋고 했는데 술 먹고 전력 질주로 뛰니까 웁웁엑엑 헛구역질 나오더랔ㅋㅋㅋ

복귀하자마자 강당으로 갔는데 칠판에 교번이 한10개정도 적혀 있고 우리 세 명만 동그라미가 안쳐져 있는거야.

뒷문으로 들어갔는데 맨 뒤편에 애들 엎드려뻗쳐하고 있고 나머지 애들은 전부 앉아 있고

분위기 읽어서 뒤로 가서 뻗치러 가는데 그때 소대장이 너희는 그쪽으로 갈필요 없다 그러는곀ㅋㅋ

아.. 역시 병장새낔ㅋㅋ 우리는 보고를 해서 괜찮구나 대단한녀석ㅋ 이러고 있었는데

너희 셋은 행정반으로 와라 이러는곀ㅋㅋㅋㅋㅋㅋㅋ

행정반 가니까 분위기가 고조되어 있어.. 뭔가 분위기가 존나 심각해 보임

중대장이 누구랑 통화 중이었는데

아 예. 3명은 지금 복귀했습니다. 근데 1명이 소재 파악이 안돼서.. 아 죄송합니다 네.. 네

이러는데 우리 얘기 하는 것 같았음

중대장이 야마가 이빠이돌아서

야이 새끼들아!!!!!!! 당장 짐싸!!!!!! 너희 같은 새끼들은 부사관 자격도 없어!!!

라며 승질 졸라냄ㅋㅋㅋ;

다른 소대장들이 진정시키고 우리는 사유서 쓰라고 함. 쓰면서 간부들이 얘기하는 거 듣고 있는데

우리 말고 다른 한놈은 원래 외출자 명단에 없는 새끼였는데 무단으로 나갔다는거얔ㅋㅋㅋ

그리곤 여자 친구를 만나러 전주에 간다고 동기들한테 얘기했다는 걸 들었대

이게 엄밀히 따지면 탈영이거든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점프뛴거라 이수범위 위반이라 아주 그냥 좆되는 상황이였어 ㅋㅋ

열심히 사유서 쓰고 있는데 6시쯤 되니까 한 새끼가 들어오더라곸ㅋㅋㅋ

근데 얼굴에 왠 화장품을 바르고 온거얔ㅋㅋㅋ

중대장이 빡쳐섴ㅋㅋㅋㅋㅋ 너!!!!!!!!!!!!!!!! 군장싸와 너같은새끼 필요 없어 빨랑 가서 군장싸와 이러는데

너무 흥분해서 짐 싸라고 할걸 잘못 말한 거 같더랔ㅋㅋ 근데 분위기상 카리스마 때문에 미안 잘못말했어ㅎ 못하니깤ㅋㅋ

그새낀 영문도 모른 채 나가서 군장 싸서 다시 들어옴ㅋㅋㅋㅋㅋㅋ

군장 풀고 이 새끼 사연 들어 보니까 여자 친구 보고 싶어서 나갔다 온 거라고 하는데

화장품은 여자 친구가 애정 표현으로 발라준거라고 하는거얔ㅋㅋ

딱 봐도 시발 술먹은 거 숨기려고 바른건뎈ㅋㅋㅋㅋㅋㅋㅋㅋ 얼굴을 무슨 경극 가면 식으로 만들어 놧엇거든 ㅋㅋㅋ

간부들 기가 차서 얘도 사유서 쓰라고 함ㅋㅋ

그 뒤로 우리가 사유서를 제출했늗넼ㅋㅋㅋ 미친놈들이 라이브 카페라고 썼는데 무식해서 그게 뭔지 모르는 듯

무슨 성인가라오케를 갔냐고 존내 혼내는거얔ㅋㅋㅋㅋ 불법으로 여자 산 거 아니냐고

계속 그냥 건전한 곳이라고 단지 무대가 있을 뿐이다 해명 하는데 대화가 안 통해 미친;

그 뒤로 우리 셋은 사유서 제출할 때 마다 자꾸 뻰지 먹는 거야

셋다 자꾸 말이 안 맞는다고 니네 숨김없이 다 쓰라고 이번이 마지막이다 하면서 종이를 줬어

우리는 부대 들어가면서 술 먹은 건 절대 말하지 말자 했었거든

역시나 마지막도 셋다 말이 안 맞다고 이제 그만 돌아가라고 함

생활관가서 아 좆됬다... 이러고 잇는데 갑자기 날 호명하는 방송이 나와

가보니까 솔직히 말하라고 술 먹은거 다 안다 얼마나 먹었냐 그래

그래서 걍 맥주 3천 반밖에 못 먹었다고 구라쳣지

한 명이 앉았던 자리를 가리키면서 얘는 얼마나 먹었녜

다 비슷하게 먹었다 말하는데 거짓말하지 말라면서 의자를 보여 주는 거야

보니까 시발 축축하게 젖어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새끼 오줌쌋나봨ㅋㅋㅋ

시.발ㅋㅋㅋㅋㅋㅋ 딱봐도 오줌인데 당황해서 모르는 척 이게 뭡니까;; 하니까 방송으로 그새낄 불러

처음에는 아니다 아니다 하다가 결국에는 분위기가 도저히 화장실 가고 싶다 말할 분위기가 아니어서 말을 못했댘ㅋㅋㅋ

니들이 양심이 있냐고 현역들에 귀감이 되야할 부사관들이 인사불성으로 이런 짓을 하냐곸ㅋㅋㅋ 존나 뭐라 함

그때가 김정일 죽었을 때였거든 거의 이맘때지.. 작은 사건도 일으키면 안되는 거였는데..

군기 확립이다 뭐다 해서 결국에는 부사교 퇴교당함ㅋㅋ 인생이 바뀌었지

그 뒤로 술먹을 때면 이때 일 생각나서ㅋㅋ 원래 잘 못 먹는 술을 더 꺼리게 됐다.



3줄요약.


  1. 부사교 입교를 함
  2. 술 먹고 사고 침
  3. 파워 퇴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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