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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바야흐로 3년전쯤 이었다 

전여친이 나보다 1살어렸는데 

21살때 처음알게됐다가 23살때 나전역하고 

다시만나게되서 사귀고 대략 3년반? 

그정도만났는데 처음엔 극 탈김치였다 

생활력도강하고 선물도 내가한번 비싼 명품가방사줬더니 

개난리를 피우더니 내손목잡고가서 기어이 환불하자고해서 

환불하고 둘이 소고기집가서 고기 한10만원어치먹고 

부모님 선물로 대체했다. 탈김치 ㅍㅌㅊ? 

둘이 취미도비슷하고 애가 애교도많고 

속궁합이 잘맞아서 별일없이 지내는건 좋은데 

애가 색기가 있어서 주위에 남자들이 들끓었다 

뭐 그중엔 나도같이 친해진사람도 있긴한데 

그외 잡것들도 꼬이니까 개짜증이나는거지 

그렇게한 3년사귀면서 주변남자땜에 

존나싸우고 헤어졌다. 

근데. 한 두어달쯤 있다가 뜬금없이 

얘기좀하자고 술한잔 하자더라. 

조카크레파스 십팔색이야 하지못하고 

나가서 막걸리푸고 얘기하는데 자꾸내생각난다고 

다시만나자 카더라.그러곤 오늘 같이 있고싶다던데 

내가 이때 앞으로일어날 개조옷같은상황을 

미리 예측했어야됐지만 술들어가서 

풀ㅂㄱ된 상황에서 대가리속엔 

그저 ㅁㅌ생각밖에 안났고 결굴 ㅁㅌ서 ㅍㅍㅅㅅ. 

이래서 아니다싶을땐 선딸후 나가는게 답인것같다 

여튼 다시 만나는건 만나는건데 이때부터 연락 끊기는게 

슬슬 늘어가면서 빡침주의보가 발령. 


두어달동안 무슨 호구새끼를 물었었는지 

데이트비용 서로내는건 없어져버리고 

나볼때마다 뭐사고싶네 뭐갖고싶네 이지랄... 

한번은 피꺼쏫해서 정수리에 마시던 커피잔을 

아수라찍기할뻔한게 전에 자기가 안받겠다던 

가방얘기를 슬슬슬금 꺼내는것이 아닌가? 

그냥 차라리 대놓고 사줘!이러면 

니가 필요없다메 맞다구10ㅊ년아 이럴텐데 

간찰스간보듯이 김치년 종특뉘앙스가 

코를찌르는듯이 풍기기 시작하는데 

ㄹㅇ내가 그때도 일게이였으면 삼초한 시전했을듯 



어느날 데이트후 ㅁㅌ에서 코와붕가후 

전여친이 씻는데 카톡오는게 순 남자새끼들 

ㅂㅃ톡만 시루단지에 콩나물처럼 죽죽오길래 

이건 기회다싶어 비번도 알고있겠다 

흔적안남게 조심조심 핸폰을 털기시작했는데 

카톡이 비번걸려있네?음... ..통화기록역시 깔끔했다. 

속은타고 시간은 촉박한 가운데 번뜩하고생각난게 

달력과 메모장이었다.평소 다이어리꾸미는거 

좋아하고 메모습관된 ㅂㅈ라서 메모장 딱!열었는데 

뭐가 존나많아서 일단 증거1호를 사진으로 남기고 

캘린더를 뒤졌는데...이런저런 지난스케줄중에 

유독 랜덤하게 하트가 붙어있는 날이 있었다. 

순간 물줄기소리가 끝나고 증거2호로 

지난몇달간의 캘린더를 사진으로남겨놨다. 

두어번더 분노의 포풍74하고 몸이안좋다는 핑계로 집으로퇴각후 

사진을 나열해놓고 분석을시작했다.


그래서 결과.메모들은 거의다 쓸데없는얘기였는데 

간혹 위시리스트해놓고 적어놓은거랑 

약이름같은게 있어서 알아보니 P임약. 

그리고 캘린더에 하트표시는 아무리생각해도 모르쇠였는데 

이상한게 하트가 하얀하트와 검정하트(♡ ♥) 두가지로 되었길래 

여러가지로 대조해본결과 하얀하트는 나랑 ㄸ친날인것이 

판명되었고 검정하트는 뭔지 딴놈이랑 ㄸ친거라 판단

그러던와중 잊지못할 결전에 날이 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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