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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눈팅만 했는데 오늘 속 안에 잠자고 있던 응어리가 뙇! 풀리는 느낌이 들어서 글한번 싸본당


내가 마트에서 일하는데 담배를 보루로 사서 피거든 가게에서 알바로 일한지도 꽤 됬고 수입도 꽤 짭잘해서 오래하고 있다


 2~3000원 이라도 좀 싸게 담배를 구해서 보루로 가져오는데 집에서는 아직 모름;; (알면 귀싸덱 크리 ㄷㄷ)


우리 엄마가 또 워낙 촉몬이라 내가 뭘 숨겨 놓으면 청소를 해서라도 이상하게 다 찾아내더라?


그래서 그냥 아파트 복도에 있는 소화전이나 TV증폭기 안에 놔두는데 


이 시발? 하나빼고 남은 보루가 없어진거여? 소화전 그거 크기 얼마나 된다고 좆나게 뒤져도 안나오지


혹시 이몸이 ㅈㅈ털 면도를 안해서 털이 수두룩한데 혹여나 이 안에 숨어있나 싶어서 뒤져봤는데도 없더라구


하 싀발;; 근데 내가 3층에 사는데 이웃집에서 담배를 피는건 잘 못봤거든 


그래서 청소아주머니가 치우셨나 하고 했는데 그 아지매가 소화전 열어서까지 확인해서 가져갈 리는 없다 생각하고 좆잡고 가만히 더 생각해봤지


제일 가까이 연결 되있는 2층 3층 4층을 수소문해본 결과 2층 4층은 흡연자가 없고 옆집고딩색기가 복도에서 담배를 피고 들어가시는 모습이 순간포착됬지


근데 이 씨방새의 개인재떨이통이 있더라고? 안을 보니 내가 피는 그 에X체인지더라?


'그래 나랑 같은 담배를 필 수도 있겠지...'라고 생각을 했는데 주위에 흡연자가 없다는 시점하에 이색기 말고는 가져갈 창놈이 업는기라


심증은 있으나 물증이 없으이 ㅈㄹ은 못하겠고 며칠동안 현자타임을 수없이 가지며 고민에 잠겨있었어 


어찌해야 이 씨발 without moth'er 새끼를 엿맥일수 있을까


그냥 돌발로 들어가 볼 생각을 했다? 그새끼 한담배 나오는 소리가 들리더라고 (옆집 도어락 띠리릭 ㅇㅇ)


캐서 나도 담배태우러 나갓지. 근데 이 시방새가 보니까 복도앞 창문에서 피는게 아니라 지들집이랑 우리집앞 문 앞에서 피는기라 

(한층에 두집씩 있는 구조 어떤건지 알겟지?)


담배 쌔비진건 그렇다치고 그냥 그 앞에서 담배를 쳐 피시면 아예 앞에서 피는것 마냥 냄새가 심한데 우리가족담배냄새 맡아서 간접흡연이 될거란생각에 좆 빡치더라고?


캐서 나와서 좀 큰소리로 '어이요 저 가서 피요' 라고 했어


근데 이 고딩색기를 자세히 본건 그때가 첨인데 개 멸치같은몸에 나시입고 후드걸치고 나왔더라고 


아근데 씨팔 ㅋㅋㅋ 찌찌를 타고 있는 한마리의 미뇽인가 신뇽인가 망나뇽인가? 한 마리의 좆같은 물체가 몸에 그려져 있으시더라고


웬만한 문신한 사람보면 내가 쫌 쫄기마련인데 이색긴 별로 쫄리지도 않더라. 


그러이 요 창놈시끼가 '아.. 예' 하시고 2 3층 연결창문쪽으로 기죽어 가시더라고


캐서 난 위층창문쪽으로 가서 담배를 이중구같이 피며 존나 포스넘치게 인상을 좆씨부리고 문을 류현진 투구속력정도로 존나 쌔게 닫았지.


그리고는 그냥 조져야지 란 생각밖에서 안들어서 우얘조질까 생각을 하니 한시간 만에 생각이 나더라


생각해낸게 그누마가 가져간 에X체인지말고 내가 팔X아멘트도 태우거든 아까 그 새끼가 내가 피는 담배 봤다는 가정하에(담배갑이 새파래서 알아보기 쉬움)


그누마 집에 다 태운 담배 갑을 계속 현관앞에다가 던져놨지 


그것도 한 5일 정도하면서 옆집에 누군가 나올 때 상황을 계속 지켜보니 그집 식구들이 다 궁시렁궁시렁대면서 가져다 버리더라고 


4번째 5번째 갑은 우리귀여운좆같은쉐이가 집어들어서 버렸는데 ㅋㅋㅋ 시발시발거리면서 지랄하던데 얼마나 귀욤크리던지~


자 이제 사단이 날 차례야


보통 마트 일이 11시쯤에 마치는데 끝나고 집앞에 왔는데 3층복도보니 우리꼬꼬마가 나와있더라고 그래서 나도 함더 야려줄려고 계단타고 올라갓지


요시끼 담배를 피다 날 보니 부모죽인 원수보듯 쳐 야리더라고 


끝까지 야리다가 지나갈려는데 '저기요' 하더라고


돌아보며 'ㅇㅇ?' 라는 표정으로 봤지. 그러니까 '우리집 앞에 담배갑 버리지 마요' 하는거여


내가 '뭔소리 ㅇㅇ? 내가 담배갑 버리는거 봣음?' 하니까 '보진 못했는데요 여기서 담배피는 사람 저하고 형인데요 그 담배피는 건 형뿐이잖아요' 라는거야


할렐루야 이 씨팔새끼 내가 이쉐끼야 그 말을 얼마나 기다렸는데 이 씨부랄 색기 ㅠㅠ 


존나 웃기더라고 ㅋㅋ 난 물증이 없어서 참고 있던걸 요녀석은 심증만 가지고 심부리 사니 웃겨서 그냥 '아 씨발' 하고 웃으면서 존나 소리가 나오더라  


그리고 그랬지 '맞나? ㅋ 니 내가 담배갑 버리는거 보긴 봤나?' 니까 '아니요'래 


'아 카면 니 지금 에X체인지 피우제? 내가 소화전에 그 담배 보루로 넣어놨는데 그게 없어졌거든? 여기서 담배피는 사람이 니랑 내뿐인데 니가 지금 피우는 담배도 에X 아이가? 카면 니가 내꺼 가져갔네?' 


어우 씨발 속에서 이 말하고 싶어서 연습도 몇번 햇는데 계속 말을 더듬었거든? 근데 실전에서 생각안하고 말을 하니까 존나 깨끗하게 주루룩 나오더라? ㅋㅋ


그러니까 이새끼가 좀 놀랐는지 말을 1 2초 동안 어버버 대다가 뭔 말할려고 하길래 바로 가로채면서 그랬지


'내가 니가 가져가는걸 본 적이 없어가 닥치고 있었는데 이 씨부랄 개 씨..' 하면서 존나 욕짓거리를 했지


거기서 그 큰소리로 말하는데 누가 가만히 있겠어 2층 3층 4층 할것 없이 너도나도 다 나와서 무슨일인고 하며 대갈빡을 쭉 내밀었지 (물론 울엄니도 >_<)


카이 울엄니랑 저쪽 엄니 압지 나와서 자초지종을 묻디 지금까지 있었던 얘기하고 나니 요색기 엄니가 니 방에 있던 담배 보루가 그거였냐고 하시더라


요색기는 암말도 없이 애지중지 키우던 햄스터가 해바라기씨먹고 죽은 걸 바라보는 마냥 넋놓고 있더라고 


그자리에서 저쪽 부모들은 나한테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한 보루 사주겠다고 했지 


나도 그 집 앞에 담배갑 버려둔건 죄송하다고 사과했고 말이야. 


그렇게 사건은 무마되고 모두들 집으로 (집에 들어와서 엄마한테 발로 손으로 대가리 갈릴뻔한건 비밀) 


하 오늘 아침에 담배피러 나오면 같이 나가서 좀 타이를려고 했거니만 지도 쪽팔렸는지 안나오더라고


하 진짜 어제와 같은 그 통쾌의 날이 다시 한번 올까 생각한번 해본다. 


우리 게이들은 소화전에 있는거 함부로 가져가지 않길 바랭. 니들돈으로 사서평 ㅎ


3줄 요약


1. 소화전에 담배놔뒀는데 없어짐

2. 옆집고딩의 소행이 분명한데 심증은 있고 물증이 없어서 ㅈㄹ을 못함

3. 똑같은 짓거리를 하니 시비를 텀 그리고 역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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