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 중에 각종 고시 준비하면서 고시원에 들어가 총무 알바할 생각있는놈 있냐? 있으면 절대 하지마라.

내가 공무원 시험 준비하려고 고시원 총무로 들어간 적이 있어.

9시부터 6시까지 일하고 잠도 고시원에서 잤다.

급여는 35만원 주더라.

너무 힘들어서 3달만에 그만 두겠다고 말했지. 원장 새끼가 그 말 듣자마자 낌새가 이상하더라.

그날 저녁에 술 먹고 꼬장을 부리기 시작해서 온갖 악담과 욕설을 퍼붓더라. 새벽 4 시까지 그 짓을 당했음.

그러고는 급여도 안 주고 쫓아냈다.

지금 생각 같아서는 원장 새끼 죽여버리고 싶음. 진짜 법만 아니면 원장 새끼 줘패버렸을 거임.

그러니 니들은 절대 고시원 총무 하지마라. 어차피 공부 안 된다.

세줄 요약

1고시원 총무 알바함.

2좆됐음.

3원장 새끼 죽이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