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같이 알바했던 천사누나 3

gunssulJ 2018.06.20 20:06 조회 수 : 56

누누히 말 하지만 제 썰에는 픽션이 가미되어 있습니다.



누가 부르는 소리에 뒤를 돌아보니 천사누나랑 같이 지원나온 다른누나(b)였어


치킨 먹으러간다는데 나 데리고 오라고 그랬다더라고ㅋㅋㅋㅋㅋㅋ


그냥 바로 댐 간다그랬지


그 누나 차 타고 갔는데 가서 앉자마자 혼남... 천사누나한테ㅠㅠㅠㅠㅠ


"야 니는 번호 받아가놓고는 문자한통도 안보내놓냐!!!"


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번호받아서 저장만하고 문자조차 한통 안남긴거임ㅋㅋㅋㅋㅋㅋ


미안해요누나.. 하면서 그냥 웃음ㅋㅋㅋ 그냥 웃음이 나옴ㅋㅋㅋㅋㅋ


"치킨앞이라서 참는다"


ㅋㅋㅋㅋㅋㅋㅋㅋ치킨앞이라서 참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나들은 맥주 시켜서 치맥하더라고.. 나도 맥주가 미친듯이 마시고싶어진거라....


이 누나들이 1700을 시켰음 그래서 내가


"사장님!! 잔 하나만 더 주세요!!"


하니까


"어린노무시끼가 담배에 술에 혼난다 너"


"딱 한잔만 먹을게요 한잔만....ㅠㅠㅠ"


이래도 안돼 안돼 안돼 단호박이 따로 없었음ㅡㅡ 그래서 그냥 포기함.............시발ㅠㅠ


그냥 혼자 콜라나 홀짝이면서 치킨 뜯으면서 누나들 하는얘기나 듣고있었음...


천사누나 남자친구는 b누나가 소개시켜준 남자이고


서울녀 부산남 급으로 초 장거리 연얘이며


나이는 누나보다 한살 어린 20살이었다는 것


그리고 또라이라는것


천사누나가 일 하는날에 지 보러 안온다고 찡찡대면서 싸우길 여러번이라고 그랬음


20살 쳐먹고 19살보다 못하네ㅡㅡ 내가 더 낫네ㅡㅡ 이러면서 궁시렁궁시렁하고있었는뎈ㅋㅋㅋ


"너 무슨말 하는거야??"


라고 b누나가 묻고있고 천사누나는 내가 궁시렁대는게 웃겼는지 웃고있었음ㅋㅋㅋㅋ


"아 아무것도 아니에요"


"삐졌냐????"


천사누나가 묻는거야


"에??"


하면서 쳐다보니까


"불러놓고 우리끼리만 떠들어서 삐졌냐곸ㅋㅋ"


하면서 자꾸 웃는거라ㅡㅡ


"아니 뭐 조금.."


하니까 엉덩이 토닥토닥거리면서 우쭈쭈 삐져써요??? 이캄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슬슬 나한테 화제를 맞춰주더라ㅋㅋㅋㅋ


일전에 여기에 썰로 쓴 적이 있는 상경기 얘기를 했음ㅋㅋㅋㅋㅋㅋ


천사누나랑 b 누나랑 둘 다 빵터져가지고


"너 이제부터 표준어로 얘기해"


이러는거라.... 사투리나오면 꿀밤한대라고ㅡㅡ


"아 그걸 어떻게 해요"


딱!!


사투리 안썼는데 맞았음ㅡㅡ 억양도 표준어로 하라고.....


"아 알겠어요... 근데 하면 뭐 해줄건데요.."


"맥주 한잔 줄게!"


맥주가 너무나 땡겼던 난 수락함


생 촌놈새끼가 표준어 쓰려하니 뭐가 되겠음.... 웃음거리만 되지....


이제 누나들도 재미 떨어졌는지 맥주 반잔 따라주고는 또 지들끼리 얘기함....


담배나 한대 피고오려고 나가는데


어디가냐고 묻지도 않아.. 쳐다보지도 않아.. 단디 삐졌음


나가서 담배피고 있는데 그냥 집에 가버릴까 생각도 함ㅋㅋㅋㅋ


이럴꺼면 왜 불렀냐고... 결국 지들끼리 얘기하고 난 갖고놀라고 부른거냐고 생각함ㅋㅋㅋㅋㅋㅋ


담배 다 피고도 한참 쪼그려 앉아있었던거 같음ㅋㅋㅋ


혼자 폰좀 만지고 있었는데 천사누나가 옆에 쪼그리고 앉더니 볼 꼬집으면서


"진짜 삐졌구나?? 황손이 그냥 애기네"


이카는거라 삐지긴했는데 누나 손길이 좋아서 떼내지는 못 하겠고 아무말 안하고 쳐다만 보고 있었음


이때 알았는데 이 누나 술이 약했음 둘이서 맥주 1700먹고 취한거 보면은


b누나가 계산했는지 뒤늦게 나오면서 집에가자~~ 이러는거임ㅋㅋ


"술먹었는데 차 끌고 가게요????"


라고 물으니까


"많이 안먹었어 괜찮아"


라며 b누나가 차에 타는거라


천사누나가 쪼르르 가더니 차키 뺏어가꼬


"걸어가자! 얼마 안멀어!"


b누난 말없이 한숨쉬고 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천사누나가 나한테 넌 남자니까 누나들 데려다 줘야지~ 이럼ㅋㅋㅋㅋ


안그래도 갈려고 했다고 하니까 아이고 착하네 손잡아줄까??? 손잡고갈까???


이카는데 이미 네!!!! 라는 대답은 목구먹에 걸려있었음


뒤를 살짝 돌아보니 b누나는 폰보면서 뒤에서 오고있길래


네 라고 대답함



자꾸 짧게 써서 미안하지만

오늘은 여기까짘ㅋㅋ


댓글과 흥분은 글쓴이에게 큰 힘이 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1969 시내에서 원빈 만난 썰 ㅇㅓㅂㅓㅂㅓ 2024.04.21 29
61968 아랫글 보고 갑자기 떠오르는 내 삼반수썰.ssul ㅇㅓㅂㅓㅂㅓ 2024.04.21 15
61967 여자 애한테 체육복 빌려준 썰 먹자핫바 2024.04.21 89
61966 9년만에 만난 첫사랑과 ㅅㅅ한 썰 먹자핫바 2024.04.21 222
61965 저기요! 제 애인이되어주실래요? 먹자핫바 2024.04.21 40
61964 내 몸에 대한 썰 하나만 푼다.txt 먹자핫바 2024.04.21 50
61963 처가집 인사 간 썰 먹자핫바 2024.04.21 26
61962 디씨 의대생의 썰.jpg 먹자핫바 2024.04.21 39
61961 당신곁에서 일어날 수 있는, 그런 흔한 로맨스 4 gunssulJ 2024.04.21 18
61960 스무살때 누드모델 알바뛴 썰 2 gunssulJ 2024.04.21 107
61959 스무살때 누드모델 알바뛴 썰 3(종결) gunssulJ 2024.04.21 102
61958 유딩때 모르는 아저씨 차타고 집에온 썰 gunssulJ 2024.04.21 9
61957 병원에서 한 마지막 정사 gunssulJ 2024.04.21 97
61956 방탄복,수갑 챙겨서 제주도 가다가 김포공항에서 걸린 후임 .ssul gunssulJ 2024.04.21 19
61955 메이플에서 만난 여자랑 실제로 ㅅㅅ한 썰 ㅇㅓㅂㅓㅂㅓ 2024.04.21 101
61954 여친이랑 ㅅ하다가 오줌싼 썰 ㅇㅓㅂㅓㅂㅓ 2024.04.21 78
61953 중 1때 옆집 아줌마한테 ㄸㅁ힌 썰 ㅇㅓㅂㅓㅂㅓ 2024.04.21 146
61952 어제 소고기를 샀는데 뭔가 찜찜해..ssul 참치는C 2024.04.20 32
61951 업소녀와의 헌신적인 사랑 썰 참치는C 2024.04.20 111
61950 화장실에서 흑형 만난 썰 참치는C 2024.04.20 55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