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16 17:02

중딩때 암돼지 울린 썰

조회 수 6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참고로 지금 20살


5년전, 중 1 겨울 방학 때 학원을 끊었다가 다시 다니게 됨.


총 2반이 있었는데 서로 반 끼리 밥도 같이 먹고 같이 공부도 해서 다 친한 사이임.


그 중에 어이 털리는 암돼지년이 한 명있음.


학원이 끝나고 학원 친구들이 많이 가는 독서실에 갔음.


독서실도 엄청 컸음. 여자 방 하고 남자 방이 나눠 져있는데


그 때 아이들이 별로 안 와서 난 남자방을 혼자 독차지 하고


암돼지년이랑 김치년들 2명이 여자 방을 씀.


그렇게 난 공부를 시작하고 열중하고 있는데 암돼지 트리오 들이 옆에서 존나 시끄러운 것이 아니겠냐.


그래서 난 옆 방 벽을 존나 쎄게 두드렸지.


근데 암돼지년이 남자방에 함부로 들어오는 것이 아니겠냐.


들어와서 암돼지가 나한테 쌍욕을 시점 하더라고.


나도 어이 털려서 그러면 옆에서 떠들지 좀 말라니까


암돼지가 너도 벽 두드리지 말라는 것이었음.


그렇게 딜을 하고 공부를 다시 시작함.


하지만 역시 여중딩 클라스 어디 가겠냐고 .


그 전 보다 존나 떠들음. 남자방에서 소리 다 들림. ㅅㅂ


그래서 이번엔 벽 안 두드리고 소리 지름. 시끄럽다고.


암돼지년 또 출동함. 나 존내 때림.


그렇게 때리는 것이 진정되고 나랑 대화를 시도함.


"너 여친 사겨 본 적 있냐?" 라고 나한테 말함.


그래서 난 아니 라고 말했지.


근데 ㅅㅂ 이 년이 "하긴 니 따위가 사귀겠냐" 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겟음.


얼굴도 호빵맨 만들다가 터진 것 같은 얼굴이면서 자기는 남자 사겼보았다는 말투로 말하는 것이 아니겠냐.


그래서 난 최대한 부드럽게 넌 사겼었니? 라고 물어보니까


"물론이지, 한 300명이 나한테 고백했음" 이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겠냐


너네들이 이 암돼지년 얼굴을 봤어야 햇는데 몸매도 진짜 파탄이었어. 진짜 벗겨보면 한 5겹살 가능할 듯한 몸매.


그 년에 "근데 내가 다 찼음" 이라고 하는 것이 아니겠냐.


그래서 나는 피식 하고 웃었지.


"남자들은 다 늑대 같아, 여자랑 자보겠다는 생각 밖에 안 하다니까." 라고 그 년이 나한테 말하는 것이 아니겠냐.


너네도 지금 이 글을 보며 어이털리갰지만 이 년이 이렇게 얘기 한 거 아직 까지 생생히 기억한다. 나 그때 좀 멘붕을 했었어.


그래서 내가 그래? 라고 맞장구 쳐주었지.


근데 내가 맞장구 쳐주니까 지가 더 신났는지 남자들 존나 욕하는 것임.


너무 배려를 안 한다, 남자는 변태 같다, 자기는 너무 이쁜 것 같아서 자기 한테 자꾸 고백을 한다. 이런 씹 쓰레기 같은 말만 하는 것이 아니겠냐.


그래서 내가 "그러면 너 남자를 도대체 몇명을 사귄거야?" 하니까 한 100명은 넘게 사겼덴다. 그리고 너무 변태 같아서 자기가 다 찼댄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년은 어린 마음에 좆같은 거짓말을 해서 인기 많아 보이게 하고 싶었겠지만 난 그딴것에 안 속는다. 그 암퇘지 같은 얼굴을 봐서도 안 속는다. 그 딴 거짓말


그래서 내가 "너랑 사귄 남자, 다 약 한거 아니냐?" 라고 물어보니까 지 혼자 씩씩대는 것이 아니겠냐.


그래서 내가 앉아있는 의자를 나랑 동시에 드는 것이 아니겠냐.


내가 그 때 좀 말라서 45였는데 의자 까지 합치면 50 정도 될텐데 암돼지년 존나 쉽게 들고 흔들더라.


그 년이 하는 말이 "너 왜캐 가볍냐? 나랑 몸무게 차가 한 ..."


이라고 할때 말 문 끊고 "50" 이라고 말함.


나랑 그 암돼지년의 몸무게 차가 50이라고 내가 드립을 침.


근데 그 년이 갑자기 정색 빨면서 "나의 콤플렉스는 몸무게인데 나한테 어떻게 그럴 수 잇냐" 라고 나를 째려봄.


그래서 나는 계속 미안, 장난이었음 이라고 빌었음.


근데 그 암돼지년이 눈물을 흐른것이 아니겠냐 ㅋㅋㅋㅋ


ㅅㅂ ㅋㅋㅋㅋㅋㅋ 그 년이 존나 짜면서 우는 것임.


김치년 2명은 그 소리 듣고 찾아 와서 그 년 달램. ㅋㅋㅋ


난 그래서 여자 방들어가서 그 3명한테 죄송합니다. 라고 인사하고 빌었음. 근데 웃기긴 했다. 그 김치년 2명도 암돼지년이 싫은지 나한테 잘 했다고 함.ㅋㅋㅋㅋㅋ 여자들 우정이란 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다음 날 학원에 가서 소문이 다 남. 그래서 난 좆됬다 라고 안절부절 하고 있는데 여자애들이 나한테 잘했다고 하는 것이 아니겠냐. 여자애들이 암돼지년 싫어했던 것 같음.

그래서 난 영웅취급을 받았고


그 암돼지년은 학원 에서 또 울음. ㅋㅋㅋ


내가 친구들한테 어제 말했던 대화내용 다 풀음ㅋㅋㅋㅋㅋㅋ


그 암돼지년 존나 울더라.ㅋㅋㅋ 그러게 왜 쓰레기 거짓말을 하는지ㅋ


이렇게 5년이 지나고 그년 페북 들어가니까 성괴 됬더라.

역시 원판이 하도 못생겨서 뜯어 고쳐도 못생겼지는 듯 ㅋㅋㅋ

썰/만화

재미있는 썰만화 19금 야한썰은 싫어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1792 아는 언니가 들려준 소름 돋는 썰 gunssulJ 2024.04.12 98
61791 내 대학교때 여친만나게된.ssul gunssulJ 2024.04.12 35
61790 [BGM] 기묘한 이야기 - 라스트 시네마 - 完 gunssulJ 2024.04.12 19
61789 꽃게잡이 배 탔던 이야기 gunssulJ 2024.04.12 48
61788 공익 좆될뻔한 썰. jpg gunssulJ 2024.04.12 17
61787 과외 아줌마랑 ㅅㅅ한 썰 1 gunssulJ 2024.04.12 314
61786 편의점 알바하다가 욕먹은 썰 gunssulJ 2024.04.12 11
61785 부모님이 삼성컴퓨터 사준썰.ssul gunssulJ 2024.04.12 18
61784 암걸려서 병원에서 정자보관한 썰 ㅇㅓㅂㅓㅂㅓ 2024.04.11 49
61783 오늘 독서실 화장실에서 ㅇㅓㅂㅓㅂㅓ 2024.04.11 146
61782 게이들아 형이다 ㅋ ㅇㅓㅂㅓㅂㅓ 2024.04.11 30
61781 자취방 주인 엿먹인 썰 .ssul ㅇㅓㅂㅓㅂㅓ 2024.04.11 36
61780 오피돼지년이 정육점으로 귀양가게 된 썰 ㅇㅓㅂㅓㅂㅓ 2024.04.11 57
61779 돛단배로 교대생 먹은 썰 먹자핫바 2024.04.11 144
61778 펌] 같이 와우하던 여자애랑 잔 ssul 먹자핫바 2024.04.11 98
61777 어제 32살 누나 만나서 붕가붕가한 썰 먹자핫바 2024.04.11 255
61776 군생활할때 선임중에 동명대생, 서울대생이 있었는데.ssul 먹자핫바 2024.04.11 37
61775 모르는 여자 놀리다가 국정원 구경한 썰 먹자핫바 2024.04.11 79
61774 삥 뜯는거 목격한 ssul. 먹자핫바 2024.04.11 32
61773 시) 졌다 먹자핫바 2024.04.11 25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3098 Next
/ 30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