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미국인여친 사귔었을때의 썰

먹자핫바 2019.01.16 16:56 조회 수 : 197

뭐 김치ㄴ이 어떻고 (한국여자들 미안) 양ㄴ이 어떻고...이런 글을 싸려는게 아니고
다만 너무김치ㄴ은X같고, 양ㄴ은 갑이고...이런식으로 편향된 썰은 별로 좋을 것 같지 않아서.
개인적으로 미국살면서 미국인여친 사귔을때의 단점들을 풀어보려고 한다
한 번 참고바람

1. 여친 아빠와의 사이
여친 아빠가 나 안좋아했음. 물론 여친은 "아빠따위..."라는 식으로 상관도 하지 않았고, 아빠도 (미국이니까) 함부로 어떻게 하지는 못했지만, 여튼 이 아저씨는 나 존나 싫어했다. 조그만 미국식 레스토랑 (간단한 스테이크나 햄버거 등 파는) 운영하는 아저씨였는데, 가끔 나 초대해서 친근한척 하면서 (말로) 은근히 엿먹이고 그랬음. 이 아저씨가 키는 나보다 조금 작았는데, 양놈이라 뼈굵기가 김치맨인 나랑 차원이 다르니까, 몸집은 존나 컷다. 한 번은 나랑 팔씨름했는데 내가 존나 그냥 짐. 그것 가지고, 대놓고는 말하지 않았지만, 한동안 나 약하다고 존나게 우려먹음. 그리고 농담을 빙자해서 가끔 김치국이나 동양놈들 비하하는 말 같은거 잘하고 그랬는데, 한 번은 빡쳐서 내가 되받아치니까, 농담 안하고 나 한대치려고 했다 (물론 진짜 치지는 않았겠지만). 백인놈들이 그렇다. 지네들은 ㅈ나게 남들 비웃다가, 막상 남들이 지네 비웃으면 존나게 성냄. 그놈의 백인부심..


2. 사람들 시선
통계에 따르면 한인남성의 경우, 2세로 가면 40% 이상이 백인과 결혼한다 (이건 실제 미국 통계청의 통계다). 근데 통계야 어쨋든 기본적으로 동양인 인구가 미국 전체의 5%도 되지 않는데다가, 대도시를 제외하면 동양인 정말 별로 없음이요. 특히나 나는 고등학교를 도시의 교외지역 (suburb)에서 다녔는데, 거긴 학교에도 동양인이 거의 없었다. 그래서 여친이랑 어디가면 항상 은근히 사람들이 쳐다보고 그랬음. 근데 내가 사람들 시선받는 것을 (특히나 그런 식으로) 정말 좋아하지 않아서 너무 불편했다. 본래가 동양인이라 혼자 어디 나다녀도 약간의 '시선'등이 있는데, 백인년이랑 짝이뤄서 돌아다니면 더 심함. 물론 뭐 그냥 쳐다보는 수준인데, 나 성격이 남들 시선 신경쓰지 않는 대범한 성격이 아니라서..


3. 백인특유의 땀내
동양인이 약간 시큼한 듯한 땀내가 난다고 하면, 백인들은 좀 쓴 것 같은 그 특유의 이상한 땀내가 남. 이건 순전히 기호의 차이일 수도 있는데, 나는 여친 몸에서 나는 그런 냄새가 별로 좋지 않았다. 다들 알다시피, 사귀게되면 여러가지로 신체 접촉의 밀도가 높아지는데, 어떨땐 진짜 '웁' 할 정도로 역할 때가 있음 (그러니까 무슨 암내를 말하는게 아니라, 백인 특유의 냄새를 말하는 것임).


4. 패션 테러리스트
양ㄴ들이 기본적으로 작은 얼굴, 긴 다리 덕에 핏이 받쳐줘서 망정이지, 옷입는 꼬라지보면 진짜 답이없다. 물론, 잘입는 애들도 많이 있고, 개성있게 스타일 연출하는 모델님들도 있지만, 대다수 양ㄴ들은 (외모 수준 상관없이) 김치ㄴ과 비교해서 패션 수준이 진짜 꽝. 학교 올때 다 떨어진 가방메고 오는거 보면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됨. 내 여친의 경우에는 그나마 좀 나은 편이었는데, 얘도 자기 스타일이 있어서 좀처럼 "예쁘게" 입고 오질 못했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내가 지 패션에대해 왈가왈부하는 것을 꺼려했음.
그리고...이건 좀 개인적인 얘긴데, 옷이 그런데 속옷은 어땠을꺼같냐? 상상에 맡기겠음.


5. 돈 계산
돈 계산 진짜 철저하다. "뭐 더치페이하고 좋지.."라고 안일하게 생각할 정도가 아님. 근데 이게 무슨, 10센트, 1센트 이렇게 모든 것을 딱딱 나눠서 철저하게 계산을 한다는게 아니고, 그런 적은 돈에는 어느 정도 유도리를 부리는데, 연인 사이에 기본적으로 돈 관계는 철저하게 생각한다는 의미임. 예를 들어, 어쩌다가 내가 50달러를 빌리면, 그게 '남친에게' 빌려준게 아니라, '아는 사람에게' 빌려주는 식이 되는 거임. 이 돈을 받는데는 상대가 남친이고 남이고 없음이요. 가차없지. 이거 김치맨 입장에서는 조금 서운할 때가 있다.


6. 찌찌 컴플렉스
이 양ㄴ들이 얼굴 성형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서는 잘하지 않지 (눈크고 코 높으니까).지들은 안하니까 하는 다른 동양ㄴ들을 존나게 깐다. 뭐 self-esteem이 없다, 자신감이 없다 등등. 이렇게 자긍심쩔고 당당하신 양련들이 한가지 지리는 부분이 있으니 그게바로 찌찌. 양ㄴ들 찌찌 크기에 존나게 민감하다. 워낙에 큰 ㄴ들이 많으니까, 작은 ㄴ들은 컴플렉스 개쩜.
참고로 본인 여친도 찌찌가 (백인치고) 작은 편이셨소. 처음에는 몰랐는데, 얘가 다른 찌찌 큰 ㄴ들한테 자격지심이나 열등감 의외로 쩐다는 것을 사귀면서 차차 알게됨. 예를 들어 어떤 훌륭한 바스트의 누나가 가슴이 훤히 파인 탑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면, "아이구 가슴 다 튀어나오겠네, 몸파는 여자같이" 이런 식으로 열등감 표출 쩐다. 그리고 가슴 큰 여자들이나, 그런걸 좋아하는 남자들에 대한 인신공격도 서슴치 않음. 여기에 백인 특유의 자기정당화가 들어가면, 정말 듣고 있기 짜증날 정도의 상황이 되는거지.
그리고 스킨쉽-ㅅㅅ와 같은 부분에서도, 남친이 자기 찌찌 크기에 실망을 하면 어떡하나, 별로 여성으로써 매력을 느끼지 않으면 어떡하나 걱정도 많이함. 나는 솔직히 진짜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얘가 혼자 그런 부분에 있어서 자격지심이 있으니까 나중에는 좀 피곤했다.


7. 자기 정당화
미국애들은 별로 '미안하다'라는 말을 잘안한다. 실제로 자기가 잘못을 해놓고도, 왜 그런 상황이 일어날 수 밖에 없었는지 정당화하기에 바쁨 (그러니까, 정황 상 자기는 그런 행동을 할 수 밖에 없었고, 고로 자기가 나빴던게 아니었다는 식으로). 그런데 그게 연인사이에도 그대로 적용됨. 그래서 가끔은, 그냥 서로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지나가면 될 일들을 , 굳이 기를 쓰면서 자기 정당화나 하고 시간낭비를 하니까 짜증날 때가 있다. 양놈-양년들은 서로 그러고 잘 노는데, 나는 김치놈이라 때로는 진실된 사과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거든.


뭐 그외에도 여러가지 있겠지만, 일단 생각나는거는 이정도..
물론 저런 단점외에 장점들도 많이 있지. 다만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다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거

주관적인 견해가 많이 들어갔으니까, 그 점은 염두해두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6483 연예계 생활하던 시절 포항 뽀뽀로마치 썰 썰은재방 2024.04.24 24
96482 치과 간호사랑 잔 썰 썰은재방 2024.04.24 70
96481 방금일어난 따끈따끈한 개쪽썰.txt 썰은재방 2024.04.24 15
96480 여고생인데 교실에서하다가 걸릴뻔한 썰 먹자핫바 2024.04.24 81
96479 주먹으로 유명해진 .ssul .ver1.0.1 먹자핫바 2024.04.24 7
96478 오피녀가 직접 경험한 강남권 오피 썰 먹자핫바 2024.04.24 54
96477 19_ 음담패설하는 남친이랑 첫경험 한 썰2 ▶하트뽕◀ 2024.04.24 79
96476 친구가 헤어진 크리스마스 썰만화 ▶하트뽕◀ 2024.04.24 16
96475 [썰만화] 초등학교때 바다에 알몸으로 갇혔던 썰만화.manhwa ▶하트뽕◀ 2024.04.24 28
96474 여자 팬티 훔친 썰 참치는C 2024.04.24 36
96473 어제 여후배랑 데이트 한 썰 참치는C 2024.04.24 27
96472 [썰] 펌]나방금 병신초딩본썰 참치는C 2024.04.24 11
96471 세이클럽 썰 참치는C 2024.04.24 19
96470 어릴때 피자 처음 사먹었던 썰만화 귀찬이형 2024.04.24 11
96469 죄짓는 사람과 벌받는 사람 귀찬이형 2024.04.24 7
96468 내가 진심으로 사랑하는 여동생 1 귀찬이형 2024.04.24 15
96467 피부과에서 있었던 썰 귀찬이형 2024.04.24 29
96466 흔한 유학녀의 섹스 경험담 참치는C 2024.04.24 55
96465 야유회가서 22살 신입이랑 ㅅㅅ한 썰 2 참치는C 2024.04.24 42
96464 18살때 한살많은 누나 ㅇㄷ 뚫은 썰 참치는C 2024.04.24 45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