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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제주도 갔을때 권총 쏴본 썰.txt

참치는C 2019.01.12 12:50 조회 수 : 31

여기서 이런저런 썰 보다가 이번 겨울여행때 제주도 가서 총쏜게 생각나서 주절주절 써봄.


//그리고 중2병 썰주야 힘내라!



내가 이번 겨울에 싼 비행기표를 구해서 제주도를 가게 됬어


제주도는 겨울에도 따뜻할줄 알았는데 춥더라...


차 한대 렌트해서 쭉 둘러보다가


지도에 '대유랜드' 라고 있는거야. 


클레이 사격도 하고 말도 태워주는거 같고.


총도 쏴볼수 있더라고.


그래서 급 관심이 생겨서 들어가봤음 ㅎㅎ


권총을 쏴보려 했는데 7발에 35,000원 ㄷㄷ 비쌈


뭐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하면서 쏴봐야지 해서


무슨 계약서에 사인 하고


돈내고, 사격장으로 들어갔다.


차음폰 같은거 씌워주고, 권총 체인에 걸어주고 간단히 설명해주는데


내가 아직 미필이라 처음 총 들어봤는데, 권총도 의외로 무겁더라...


사격종이 걸어주고 딱 7발 쏘는데 3분도 안걸림.


반동 엄청남.


그래서 그거 쏘고 나온건 자랑


옆에서 일본인 남자가 무슨 소총으로 30발 갈기는거 보고 놀란건 안자랑.


그 사격종이도 줬는데 지금 어딨는지 모르겠네



하... 곧 군대가서 신명나게 쏴재끼겠지.


미필들은 한번쯤 가서 쏘는것도 괜찮을듯.


근데 솔찍히 한발에 5천원이면 엄청 비싸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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