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처자식은 버려도 술만은 못 끊을 줄 알았는데...
- 최문대 성도



최문대 성도 (5대 18교구, 2-4남선교회)

밥은 안 먹어도 술은 끊을 수 없었던 30년 세월
뒤늦게 깨달은 아내의 아픔과 눈물의 기도
당회장님께 기도 받은 뒤 술만 보면 헛구역질이 나
술을 끊고 가족들과 함께하는 삶, 이것이 바로 참행복!

경북 영주가 고향인 저는 가정형편상 17세부터 돈을 벌어야만 했습니다.
어린 나이에 학업을 포기하고 공장 일을 해야 하는 막막한 현실 앞에서 제 마음을 달랠 길은 술이 최고였습니다. 퇴근길에 공장 동료들과 어울려 한 잔, 두 잔 하던 것이 하루 소주 1~2병에서 많게는 3~4병으로 주량은 점점 늘어갔지요.
1987년, 서울에 올라와 세탁소에 근무하면서 아내 이정순 집사를 만나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왠지 모르게 찾아오는 열등감은 계속 저를 괴롭혔고, 급기야는 술기운을 빌어 아내에게 한풀이하듯 해코지가 시작되었지요.
어느 날부터인가 만취 상태에서 잠든 후 아침이 되면 어젯밤 일이 도무지 생각나지 않았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거나 이성을 잃고 가족들에게 행포를 부리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세상 짐을 다 짊어지고 가는 사람처럼 늘 예민하여 누가 뭐라고 하면 시비 거는 일이 빈번했지요.
주변사람들로부터 개나 다름없다는 모욕적인 말을 들을 때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술을 끊고자 다짐하고 또 다짐해 보았지만 하루 이틀이 지나면 도저히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마침내 처자식은 버려도 술은 끊지 못한다는 알콜 중독자가 된 것입니다.
이런 열악한 환경 속에서 평안을 얻고자 아내는 본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심성이 착한 아내이기 때문에 많은 것을 이해해 주고 용서해 주었지만 오히려 그러한 섬김이 저를 무시하는 것 같아 자존심이 상했고, 아내의 애타는 만류에도 귀를 기울이지 않았지요.
하루는 아들이 "아빠는 술이 그렇게도 좋으세요?" 하고 묻더군요. 얼마나 마음이 아팠으면 그랬을까요. 이럴 때마다 미안한 마음에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수없이 다짐했지만 허사였습니다.

제가 아내의 간곡한 권유로 본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술 담배를 하며 주일 대예배만 드리고 교회만 왔다 갔다 하는 쭉정이신자일 뿐이었습니다.
그런데 신앙심으로 하루하루를 견디며 살아왔던 아내가 우울증에 걸려 한밤에 벌떡 일어나 멍하니 한숨을 짓고 시도 때도 없이 우는 것이었습니다.
평생을 술 마시는 데 정신이 팔려서 가족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얼마나 고통을 받고 살았는지 정말 무심한 남편이었습니다. 나중에 들은 이야기이지만 술에 취해 씻지도 못하고 쓰러진 저의 발을 물수건으로 정성껏 닦아주었다는 사랑스런 아내의 마음을 그때는 왜 알지 못했을까요? 아마도 기도하며 한없는 눈물을 흘렸을 것입니다.

금년 5월, 저는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께 기도 받으러 가는 아내와 동행을 했습니다. 19년간 교회에 다닌 성도로서 술도 끊지 못한 채 당회장님 앞에 나가는 것이 무척 부담스러웠지만 힘겨운 발걸음을 디뎠지요. 당회장님께서는 아내에게 기도를 해 주신 후 제게"성도님이 술을 끊으시면 되겠네요."라고 인자하게 말씀해 주시며 술을 끊을 수 있도록 힘을 달라고 기도해 주셨고, 저는 힘주어 "아멘!" 했습니다.
집에 돌아온 후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토록 좋아하던 술에서 비린내가 나면서 입에 댈 수가 없는 것입니다. 담배도 마찬가지이고요. 심지어 술자리를 상상하거나 술 마시는 사람을 보기만 해도 헛구역질이 날 정도로 역겨웠지요.

이후로 아예 술과 담배를 끊게 되었고, 교회에 나와 예배드리고 기도하는 것이 좋아졌습니다. 근무하는 세탁소 사장님께서도 믿어지지 않는다며 기뻐하셨고, 주변 분들도 기적이라며 놀라워하십니다. 이일을 계기로 아내도 우울증을 깨끗이 치료받았고, 아들도 활기찬 모습으로 열심히 학업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처자식은 버려도 술만은 못 끊을 줄 알았던 제게 가정의 행복을 찾게 해주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사랑으로 기도해 주신 당회장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신 확실한 증거!!!

 

 

하나님은 분명히 살아 계십니다
- 약한 자를 고치시는 권능


"하나님이 한두번 하신 말씀을 내가 들었나니 권능은 하나님께 속하였다 하셨도다" (시편 62:11)

2천여 년 전, 하나님께서는 독생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주셨고, 예수님은 권능으로 수많은 질병과 연약함을 고치셨습니다. 오늘날에도 하나님 은혜를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하나님은 동일하게 기적을 베풀기 원하시며,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사람을 찾아 그를 통해 권능을 나타내십니다.

만민중앙교회 당회장 이재록 목사를 통해 선포된 성결의 복음은 전 세계 수많은 영혼들에게 참 믿음을 소유하게 하고 하나님의 권능을 체험케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나타난 권능의 역사 가운데 큰 감동을 주었던 간증 일부를 발췌해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유머

오늘도 웃자 하하하 즐겁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3739 아오 망할 인간녀석들 데기라스 2019.07.18 3
23738 여친 NTR 당한 친구 데기라스 2019.07.18 18
23737 내리면 탑시다 데기라스 2019.07.18 4
23736 티파니의 화이팅~! 데기라스 2019.07.18 13
23735 전설의 슛 모음 데기라스 2019.07.18 5
23734 딸의 남친을 대하는 천조국의 아버지들 ~ 수파마리오 2019.07.17 8
23733 미연시 특전 때문에 등싸대기 수파마리오 2019.07.17 1
23732 15년도에 일어났던 연예계 논란.jpg 수파마리오 2019.07.17 10
23731 품격(品格) 있는 아파트 공지문 수파마리오 2019.07.17 4
23730 곰돌아 간식먹자.swf 수파마리오 2019.07.17 1
» 처자식은 버려도 술만은 못 끊을 줄 알았는데... 수파마리오 2019.07.17 5
23728 문과생들은 이해못하는 금도끼은도끼 수파마리오 2019.07.17 7
23727 2006년 윤은혜와 정형돈 모습 트야님 2019.07.17 13
23726 패러디 광고.jpg 트야님 2019.07.17 4
23725 빈유회피 데기라스 2019.07.17 6
23724 아프리카 BJ의 낮 방송과 밤 방송의 차이 데기라스 2019.07.17 21
23723 군필자만 아는 곰돌이~ 데기라스 2019.07.17 5
23722 갓난아기의 정형외과적 검사.swf 데기라스 2019.07.17 2
23721 러시아의 드론 가지고 노는법 데기라스 2019.07.17 6
23720 그 장면, 그 노래. 데기라스 2019.07.17 2
Board Pagination Prev 1 ... 1211 1212 1213 1214 1215 1216 1217 1218 1219 1220 ... 2402 Next
/ 2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