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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제가 중학교떄 다니던 학원이 
반이 3개가 있었어여 
테스트하는날은 3반이 한반에 모여서 다같이 테스트를 하거든요
그날이었습니다. 제친구랑 저는 가치 테스트를 치고있었는데
제친구뒤로 대각선쪽? 자리였을까 
그쯤에 학교에서 좀 인기있는 여학생이 앉자있었거든여
그 여학생이 마침 치마를 입고 왔었고 테스트를 다치고 자고있었습니다.
저희 학원은 책상 배치가
ㅣ           ㅁㅁㅁ
    ㅡㅠ ㅗㅗㅡㅡㅡㅡ ㅡㅡ
    ㅡㅡ ㅡㅡㅡㅡㅡㅡ ㅡㅡ
           ㅡㅡㅡㅡㅡㅡ ㅡㅡ
           ㅡㅡㅡㅡㅡㅡ ㅡㅡ
이렇게인데 ㅠ가 여학생자리였고 ㅗㅗ가 저와 친구입니다
ㅣ이건 문입니다, ㅁㅁㅁ이건 교탁이구여
친구가 갑자기 옆을 계속 쳐다보는거에여?
그래서 머하나 하고 지켜보니깐 갑자기 샤프를 문쪽으로 굴리더니
다티나게 팬티를 훔쳐보고 오는게 아닙니까 ㅋㅋㅋㅋ(볼떄 개웃김)
그시간이 끝나고 각자반으로 돌아가 수업을 끝마친후
친구와 집을가려는데 그 ㅠ여학생이 제친구를 부르는거에여
저는 그떄 아 들켰구나 생각하고 저는 먼져 간다하고 집을갔습니다
친구가 나중에 저에게 말을해주었는데
ㅠ여학생 친구가 제친구를 보았다면 말해줬다더라구여
그래서 제친구는 여자들 사이에서 변태로 소문나고 
여학생들이 꺼려하는 대상이 되었습니다.
덧. 분홍색이었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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