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16 17:00

월드컵 그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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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플은 처음이라 당황스러운 와중에 그래도 쓴다 2탄...


.


.




"오빠 진짜 축구만 봐야돼. 같이 응원해야돼"


 


"물론이지. 한국이 첫승하는 거 같이 봐야지 얼마나 중요한 경긴데"


 


그즈음 지은이는 매번 자신의 몸만을 탐하는 내게 경계심을 너머 약간의 환멸감까지 느끼고 있었다. 그도 그럴 것이 데이트라고는 한강 오리배
타러 간 게 전부고 영화도 극장이 아닌 비디오방에서 주야장천 키스만 해대며 봤으니 첫사랑을 하는 여자 입장에서는 당연한 일이었을 테다.


 


하지만 내겐 한국의 첫승보다 중요한 미션이 있었다. 석달 동안 온갖 정성을 다 쏟으면서 가슴밖에 못 빨아봤다니.. 게다가 상대는 폴란드가
아닌가. 이때까지만 해도 귀화 흑형 선수 올리사데베는 한국언론의 물고 빨기 띄워주기로 인해 지금 호날두, 메시 부럽지 않은 공포의
대상이었다.


 


'첫승은 무슨.. 지은이나 따야지'


 


지은이를 데리고 도착한 내방은 어둑어둑했다. 나는 햇빛이 잘 드는 방을 싫어했다. 24시간 넘게 포커를 치고 돌아오면 12시간 넘게 잠을
자야했고, 그러려면 볕이 잘 들지 않을 수록 좋은 방이었다. 그렇게 내방은 마치 지은이를 기다리기라도 한 듯 시커먼 입을 쩍 벌리고 우리를
맞았다.


 


나는 대충 개어놓은 이불을 소파처럼 만들어 지은이를 기대게 한 뒤 티비를 켰다. 빨간 고깔을 쓴 리포터가 절정 직전의 여자 같은 목소리로
관중들을 인터뷰하고 있었다. 관중들은 하나같이 "네 첫승 무조건 할 수 있습니다!!"라며 화답했고, 내 귀엔 마치 그 소리가 지은이와 합궁을 할
수 있다는 응원가처럼 들렸다.


 


경기가 시작하기도 전에 나는 왼손으로 지은이의 왼쪽 귓불을 만지기 시작했다. 굳세게 정절을 지켜내고 있는 지은이지만 귓불과 목덜미를
애무해주는 건 언제라도 환영했다. 역시 좋은 건 좋은거다. 나는 늘 그렇듯이 손에서 입으로 무기를 바꿨고 이불더미에 기대어있던 우리는 어느새
거의 누워있는 자세로 변해있었다. 쩝쩝 키스를 하고 다리를 더듬고 가슴을 움켜쥐었다. 티셔츠 안으로 손을 집어넣어 보드라운 살결을 만졌다.
지은이는 제지하지 않았다. 가슴까지는 괜찮다라는 철칙 때문일까. 또 나는 아기처럼 젖을 빨았고 지은이는 무심히 누워 그런 나를 바라봤다.
귓불이나 계속 빨아주지..라는 생각을 하는걸까.


 


그러고 있는 와중 첫 골이 터졌다. 황새 황선홍! 아 제기랄. 내가 대한민국보다 늦었다. 나도 골을 넣고 싶었다. 나는 마치 폴란드
국민이라도 된 것 마냥 지은이를 압박했다. 만회를 해야한다. 나는 가슴에서 입을 떼지 않은 채 무릎을 굽혀 공간을 확보한 뒤 지은이의 바지를
벗기려 했다. 예상대로 지은이는 내 손을 잡아챈 뒤 쓰읍 소리를 내며 눈빛으로 나를 막았다. 나는 우유그릇을 뺏긴 강아지마냥 불쌍한 눈을
지어보이고는 알겠다는 듯이 바지단추만 끌러놓았다. 밥은 급하게 하면 안된다.


 


다시 한참을 키스를 하다보니 어느덧 전반이 끝났다. 만약 여기도 감독이 있어 나를 지켜봤다면 홈그라운드에서 45분의 시간을 허비했다며
라커룸에서 축구화를 날렸을지도 모를 일이었다. 이대로 질 수는 없다. 한국의 첫승도 놓치고, 지은이의 아다도 놓친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나는 후반 킥오프 휘슬과 함께 다시 지은이의 몸 위로 몸을 날렸다. 입술을 맞댄 채로 왼손을 지은이의 목 뒤로 둘러 귀를 만져주고
프리롤을 얻은 오른손은 아까 끌러놓은 바지 단추께로 슬며시 접근했다. 바지 위로 도끼부분에 살짝 손을 덮자 여지없이 태클이 날아왔다.


 


"안돼!"


 


"옷 위잖아. 그냥 대고만 있을게"


 


"안돼 오빠. 약속했잖아"


 


"약속은 축구보기로 한건데?"


 


"응 난 보고있어. 그럼 다 하지말고 축구만 볼까?"


 


"아냐. 알았어"


 


나는 갈등했다. 이대로 물러설 것인가. 이상한 일이지만 나는 지은이에게 약간의 위압적인 모습도 보일 수 없었다. 어쨌든 나는 서울여자에게는
총각이었으니까 말이다. 고향에서 놀던 여자들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 때문에 나는 그저 정성을 다해 공략할 뿐이었다. 그래도 너무 만지고 싶다.
먹고 싶다. 난 용기를 내기로 결심했다.


 


'그래 손을 넣어보는거야'


 


사실 이전에도 수차례 시도했던 손 넣기였다. 하지만 지은이는 언제나 다리를 오므렸고 부드럽게 다가가는 내 손길이 미처 둔덕에 닿기전에
손목을 잡아채며 방어하곤 했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쏘는 수밖에.. 나는 언제나처럼 느릿느릿한 속도로 지은이의 배꼽부터
시작해 아래로 내려갔다. 끌러놓은 바지 단추가 손끝에 닿았다. 더 내려갈듯 말듯 한참을 맴돌고 있으니 지은이는 내가 애초에 포기하고 울타리
바깥에서만 놀기로 결심한 것으로 착각한 기색이었다.


 


나는 지은이의 아랫배를 지긋이 눌러 공간을 확보함과 동시에 번개처럼 손을 아래로 뻗어내렸다. 바지와 팬티 2겹 방어선을 한번에 뚫는
작전이었다. 찰나의 순간에 내 손가락들은 고슬고슬한 지은이의 음모를 지났고 곧이어 후크처럼 손가락을 구부려 지은이의 절벽에 밀착시켰다. 마치
미국폭격기가 저공비행으로 도쿄 도심을 공습하는 형국이었다.


 


"꺄악!!"


 


지은이는 소금뿌린 미꾸라지마냥 펄떡펄떡 뛰면서 나를 밀쳐냈다. 날조개의 감촉을 2초나 느꼈을까. 아쉬움을 뒤로 한채 내 손도 견인을 당해
팬티밖으로 연행됐다.


 


"오빠 뭐하는거야!!!"


 


"아..미안. 너무 만지고 싶어서"


 


"나 집에 갈래."


 


"미안 미안.. 앉아봐 안그럴게."


 


"왜 약속 안지켜. 왜 강제로 막 그래?"


 


몰래 한 것과 강제로 한 것에는 차이가 있다. 억울했지만 지금은 항변할 타이밍이 아니었다. 이대로 지은이가 삐져서 집에 가버리면 나는
잦이가 터져 죽을 운명이었기 때문이다.


 


"골!!!! 유상철 추가골!! 대한민국 역사적인 첫승에 한발 더 다가갑니다!!"


 


흥분한 캐스터의 목소리가 어색한 정적을 깨뜨렸다. 어두운 내방에는 잦이가 부풀은 청년과 웃통이 까지고 바지가 끌러진 여대생이 자국 대표팀의
추가골 소식에 환호도 못한 채 우두커니 앉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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