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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대물 뻉소니가 감사한 썰 완

먹자핫바 2024.03.29 16:57 조회 수 : 63

일단 그래서 집에 들어갔는데 입구에 딱 들어가자마자부터 펼처지는 명품 케이스들

신발장에 신발들이 다 프라다니 뭐 샤넬이니 루비통이니 그런 검은색 명품 케이스로 싸여있었다.

더스트백이라고 상품을 싸놓는것도있는데 그것도 이리저리던져져있고.. 그걸보고 아 최소 술집년이구나

느끼고 들어갔는데 내가 그 휘황찬란한 광경에 거실에 서있으니까 나한테 주스줄까요? 이러더니

내 어깨에 자기 가슴을 훑으면서 지나가는거 아니냐. 그러고 또 주스를 주면서 나한테 좀 앉으란다.

그래서 쇼파에 앉으니까 내 밑에 베개같은걸 공구고 엎드려눕더라. 후유증인지 허리가 너무아프다면서

근데 그 왜 목늘어나는 라운드 티셔츠인데 그렇게있으니 가슴이 다보이는거... 그런거 아는게이있냐

여자혼자사는방이라서 그런가 브라나 이런게 막던져져있는데 슬쩍이 치우기도하더라.


내가 여자를 많이 만나보고 밝히는여자부터 아다까지 다 섭렵해봤지만 이정도로 강하게 유혹하는 여자는첨이라

이순간에 어안이 벙벙해서 또 꽃뱀일수있으니까 경계하면서 일단 눈요기를 하고있었다.

그러고 무슨 어디에 싸인하나 해주고 거실에서 대화를 시작. 자기는 뭐

서울에서 왔는데 대구에서 떡볶이집을 해보려고 잠깐 내려왔는데 원룸구해서

뭐 그러다 저녁에 자기 운전이 미숙해서 사고가났고 700만원이 깨졌네 어쩌네

얘기한참 그외에도 하다가 갑자기 자기는 피곤해서 좀 누워야겠다면서 침대에 눕더라

그러더니 난 뻘쭘하게 서있으니까 나보고도 시간있으면 좀 누워서 쉬다가 가란다.


그때부터 녹음하기시작했지. 혹시 모르니까. 누워있는데 여자가 나한테 왜 올라왔냐고

대뜸그러길래 몸이 안좋으시다해서... 이러니까 에이 말이되냐고 솔직히 남자가 여자집에오는데

자기는 마음에 들어서 그런거라고 그러길래 난 그때 영 젊음에 패기도 잃은상태고 또

꽃뱀이아닐까하는생각때문에 일단 순진한척 아.... 이러고있었다.. 그러더니 나한테

안기고 그러더니만 내가 허리를 조금 감싸니까 밑으로 내려와서 ㅅㄲㅅ를 하기시작하는데

조금하다가 내 반응이 너무 없어서그런가 자기는 안할거면 그냥 잘거라고 잠온다면서

돌아눕더라. 일단 고민 조금하다 이정도 녹음했으면 상관없겠지하면서 하는데

하다가 애가 잠들어버리는거아니겠냐.. 어이가없어서 조금 혼자 삽질하다가 접었다.


그리고 옆에 폰이 있길래 궁금해서보니까 일단 서울에서 술집년이다. 의사니

과장의사오빠니 뭐 그런얘기들뿐이고 폰에 저장된 이름도 다 무슨병원과장 누구누구

뭐 그런식으로 되있고 문자나 카톡내용도 뭐 다 언제올거냐 이런식에 내용이더라.

그리고 나도 한때 수면제를 좀 먹은적이 있는데 다른 여자들하고 어디과장이

xxx(수면제이름:환각이나환청이강하다)을 한통으로 잘준다느니 이런얘기들이더라.

이름은 나도 먹어봐서 잘아는이름이고. 아마도 약먹고 잠든거같더라. 


좀 보다가 일단 혼자 처자는데 할게없어서 나왔다. 그리고 다음 두어번 더만났는데

그담부턴 녹음 할거 다해서 했고.... 뭐 약 그거 먹지마라 이러다가 한알 얻기도했고..

그러면서 자기가 그약 아끼는거알죠? 이러는데 애정표현이라고하는데 미안도하고..

솔직히 마음가지고 가지고노는건 미안한짓이다..  그것보다 욕구가 더 강해서 그렇지.


그렇게 여러번 만나다가 하루는 경찰서에 일이있어서 가야된다길래

태워준다니까 애가 준비를하는데 다 준비하고 태우는데 셋팅하니까 애가

딱봐도 지역 바닥에 있을 외모나 패션이 아니고 인종이 그냥 달라보이더라.

서울 강남이니 이런데가면 이런애들이 이렇게해서 다니는구나 싶은 그런거?


근데 당시에 난 여자친구랑 바로 옆빌라에서 살고있었고 나중에 내가 그 술집애한테도 다 얘기했더니

황당해하다가 뭐 이해한다 이러면서 자꾸 자기집에서 자고가라고 해서 그건안된다. 그러면

자기가 다 이해하는데 어떻게 그거하나 못해주냐. 핑계대면되지않냐 장례식있다해라 뭐 이러고

난 어쨌든 안된다 이러다가 하도 그래서 내가 슬슬 잠수를 탔다. 여자애는 다시 서울로갔고.. 그후로는 연락은한적없다.



그 외모가 너무 아까워서 나중에 지질하게 한번 카톡했는데 누구세요 라고하길래 그냥 내 지질함에 역겨워하며

답을 안해버렸다 ㅋㅋ 대개 술집애들중에 오래구른애들은 외로움도 많고 정신적으로 너무 피폐해져있기때문에

어떻게 보면 데리고살기는 너무 힘들겠지만 연애는 얼마든지 하기가 쉬운점이 있다.


썰들 다 풀어볼까했는데 와 이거 내가써놓고도 이건 노잼에 걍 다큐멘터리네.... 미안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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