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할아버지가 3,40년 전에 밭에 농약주다가 쓰러졌다가 깨어난 후 그당시 먹고 살기도 빠듯할때였는데
무농약으로 농사진다고 논에 잡초나면 혼자 손으로 다 뽑으면서 농사지음 ㅋㅋㅋㅋㅋㅋ
약 안주니까 수확시기 되서 쌀 수확하면 다른집보다 반도 수확 못했음ㅋㅋㅋㅋㅋㅋ
할아버지가 물고기 미꾸라지 새뱅이 이런거 좋아해서 논 한쪽 구석에 깊게 웅덩이 파놓고 길렀거든?
이게 재밌으니까 맨날 논에가서 일 할 맛이 난거같어
그렇게 풀뽑으면서 10년 넘게 일하던중에 아빠가 우렁이 식용으로 양식도매 사업한다고 100만원주고 우렁이 사왔는데
이게 온도 맞춰줘야되고 존나 까다로운겨 맨날 집에서 일도 안하고 우렁이만 보고 있으니까 할아버지가 존나 화나서 논에 갖다 버림
할아버지는 맨날 잡초뽑으러 다니다가 논에 잡초가 안나는거 발견해서 우렁이농법 개발함
할아버지 지금 79세신데 정정하시고 지금도 매일 논에서 살고계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8322 | 길에서 돌씽녀에게 낚시당한 썰 | gunssulJ | 2019.10.03 | 396 |
28321 | 내 여친인데 덥다고 이런다 | 동치미. | 2019.04.26 | 396 |
28320 | 과외하다가 눈 맞았던 썰 3 | gunssulJ | 2019.07.23 | 396 |
28319 | 워터파크 갔다온 후기 | 먹자핫바 | 2019.09.03 | 396 |
28318 | 중학교때 과외선생한테 주스 조제해준 썰 | 먹자핫바 | 2020.03.29 | 396 |
28317 | [썰] 초등학교5,6학년때 내 인생의 가장 치욕적인 순간들(약스압).ssul | 썰은재방 | 2020.02.29 | 396 |
28316 | 특이한 첫경험 썰 | 먹자핫바 | 2019.05.15 | 396 |
28315 | 건대 술집에서 헌팅후 홈런 썰 | 먹자핫바 | 2019.11.09 | 396 |
28314 | 엄마.. 곰이 날 먹고있어.. 딸 장난전화로 생각한 母 | 먹자핫바 | 2021.07.21 | 396 |
28313 | 친한여자애와 그친한친구랑 걔네 자취방에서 1탄 | 썰은재방 | 2021.12.18 | 396 |
28312 | 방금 보빨러 낚았다가 죽을뻔한 썰 | ㅇㅓㅂㅓㅂㅓ | 2022.01.01 | 396 |
28311 | 왕따친구랑 잘지냈다가 복터진 얘기.ssul | 먹자핫바 | 2022.01.03 | 396 |
28310 | 실제 납치 경험담.100% 실화 | ㅇㅓㅂㅓㅂㅓ | 2022.03.09 | 396 |
28309 | 외국애들이....운동 열심히하고..몸 가꾸는 이유.. .jpg | ㅇㅓㅂㅓㅂㅓ | 2022.03.22 | 396 |
28308 | 고딩때 기억나는 .SSul | 동치미. | 2022.05.09 | 396 |
28307 | 살인미수.ssul | 먹자핫바 | 2022.06.01 | 396 |
28306 | [썰] 펌]중2때 여자한테 설레였던 썰 하나푼다.ssul | 먹자핫바 | 2022.06.05 | 396 |
28305 | 짝사랑 썰 1 | 썰은재방 | 2022.06.08 | 396 |
28304 | 전철에서 오크년한테 헌팅 당한 썰 (약 스압).ssul | 먹자핫바 | 2022.06.30 | 396 |
28303 | 고딩때 절친이랑 갑자기 멀어진.ssul | gunssulJ | 2022.08.05 | 3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