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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내가 인사동에 있는 국수집에서  고3 수능 끝나고  알바를 8개월 이상 서빙 일을 하면서 겪은 파워블로거 년들 썰 푼다

내가 서비스정신이 ㅆㅅㅌㅊ라서 같이 일하는 애들 시급 5500원 받으면

 나 혼자 6000원 받을 정도로 점장이랑 셰프님들한테 인정?받을 정도로 서빙을 잘했는데

 오픈부터 마감까지 손님 있을 때는 무조건 웃고 인상쓰지 않으면서 일했지

그렇게 4개월 정도 일을하다가 존나 큰 카메라를 목에다가 걸고 오는 김치년들 4명의 무리가 있었다

 이 년들이 바로 들어오지 않고 문 앞에서 카메라로 존나 내부 찍고 간판 찍고 지랄해서

그냥 관광객인가 보다 하고 쳐다보고 무시했거든? (원래 손님오면 달려가서 문 열어줘야됨)

근데 시발년들이 갑자기 들어오더니 말이랑은 다르게 문 안열어준다고 지들끼리 툭 던지고 안으로 들어오더라

그래서 자리 안내하고 메뉴판 줬는데 30분 째 주문도안하고 메뉴들 사진만 존나 찍다가 주문을 하는데

국수랑 밥종류가 총 8종류가 있는데 이년들이 4명이서 8개를 다 시키고 

사이드메뉴 (18000원짜리이상) 3개를 시키는거다

 내가 사람들 더 오는거냐니까 자기들이 전부란다 그래서 주문 받은 메뉴를 3번이나 확인하고 셰프님한테 전해주고

셰프님이 요리를 다하고 내가 음식을 갖다 줬는데 시발년들이 먹지도 않고 10분동안 사진만 존나 찍는다..

그리고 각 요리당 몇번 입에 대더니 갑자기 날 불러서는 자기들이 맛 집 블로거 운영하는데

 여기 음식이 정말 맛있다길래 내가 감사합니다 ㅎㅎ 라고 넉살좋게 인사했는데 이년이 날 만만하게 봤는지

자기들이 블로그에 평 좋게 올리면 매상 두배로 올라갈 거라면서 슬슬 바람넣는데

아 시발.. 이러면서 대충 눈치깠지

 그래서 내가 점장님한테 말해서 파워블로거년들은 점장님이 전담마크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시발년들이 점장한테 막 얘기하더니 카메라 챙기고 일어나더라

그래서 나는 계산대로 갔는데 이년들이 잘먹었습니다 ㅎㅎ 하고 그냥 가는데 내가

저기.. 계산..... 이러니까

막 꺄르륵 존나 웃고 나가더라

 내가 점장님 쳐다보니까 존나 한숨쉬면서 음식점 하는 사람들한테는

블로그하는 사람들이 사장님보다 더 무서운 갑이라면서 어쩔 수 없다면서 

남은 거 다 가져와서 국수랑 밥종류는 다 버리고

사이드메뉴는 나랑 알바생끼리 나눠먹었다

 그 후에 매상이 늘었냐고 점장님한테 물어보니까 그대로란다...

 그리고 점장이 그 년 블로그에 어떻게 글을 썼나 보니까 칭찬은 거의 없고 대부분 불평만 가득했고

가장 가관인게 서비스가 존나 후지다고 평을 남김..

그 후로 카메라 든 년들 오면 점장님이 전담마크하면서 계속 상대하시는데 진짜 음식점에서 일을 오래하면

스트레스 받아서 제 명에 못 살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


세 줄 요약
1. 파워블로거년들이 내가 알바하던 음식점으로 쳐 들어옴
2.파워블로거년들이 점장한테 아가리 털어서 공짜로 음식 다 시켜놓고  맛만보고 그냥 나감
3. 매상 올라간다는 년들과 다르게 매상은 거의 그대로 알고보니까 그년들이 블로그에 호평보단 불평을 존나게 써재낌 점장 피꺼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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