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지금도 심장 떨리네ㄷㄷㄷㄷ
방학이라 할꺼없어서 아침마다 학교도서관가서 공부하다가 저녁먹을때쯤 오는게 일상인 게이임
강박증이 있는 정도는 아닌데
내가 원래 안전에 신경쓰는편이라 걸을때도 꼭 인도로 우측보행하고, 길 건널땐 횡단보도(신호없는)찾아서 그쪽으로 건너는 편임
물론 보행중에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는다던가 카톡을 보낸다던가 이런거 절대안함.
아무튼 오늘도 7시쯤에 지하철에서 내려서 집까지 5분정도의 거리를 걷기 시작함.
왠지 오늘은 출구앞에 매일있던 노점상들도 다 안보이고 쎄~~한 느낌이 오는거임.
뭐 이건 별 상관없는 말같고, 어쨋든 평소대로 인도위에서 오른쪽에 붙어서 걷고있는데 핸드폰 진동이 두번 느껴지는거임
한번울리면 푸쉬알림이나 카톡이라서 집에가서 확인하는데, 두번울리는 건 문자라서 급한거일수도 있기에 멈춰서 잠시 확인하고 감
그래서 확인해보니 과에서 꽤 친한 동기녀석 부친상당했다는 부고였고, 다시 걸으려는 찰나에
옆에 있는 좀 낡은연립(?)에서 유리창하나가 통째로 떨어지면서 개박살 나는거임...
진짜 그 순간 내가 이문자를 멈춰서서 확인하지 않았거나, 문자 자체가 안왔더라면 내 머리위로 떨어졌을꺼란 생각하니 심장 떨리더라..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8872 | 보릉내 때문에 도망간 썰 | 참치는C | 2015.10.21 | 383 |
28871 | 만화책방 아줌마와의 썰 | 참치는C | 2015.11.30 | 383 |
28870 | 존나 잘나가는 누나 ㄸ먹은 썰 | 참치는C | 2016.03.05 | 383 |
28869 | 10년지기 친구년 따먹은 썰 | 동치미. | 2016.04.18 | 383 |
28868 | 오피 실장하면서 쌍으로 따먹은 썰 | 참치는C | 2016.07.24 | 383 |
28867 | 회사 누나랑 술먹고 한 썰 | 먹자핫바 | 2016.09.14 | 383 |
28866 | 비행기에서 스튜어디스 보고 딸친 썰 | gunssulJ | 2016.11.20 | 383 |
28865 | 양재동에서 ㅈㄱ녀 만난 썰 | gunssulJ | 2021.03.09 | 383 |
28864 | 고2때 같이 알바하던 고3누나랑 아다뗀 썰 | ㅇㅓㅂㅓㅂㅓ | 2016.12.08 | 383 |
28863 | 스무살때 누드모델 알바뛴 썰 1 | 먹자핫바 | 2021.03.05 | 383 |
28862 | 슈퍼 아줌마 썰 1 | 먹자핫바 | 2017.10.03 | 383 |
28861 | 선배 아내 ㄸ먹은 썰 | 동치미. | 2018.07.21 | 383 |
28860 | 조선족 식당 아줌마 ㄸ먹은 썰 | 먹자핫바 | 2019.01.10 | 383 |
28859 | 입에 걸레 문 성깔 여중생 떡실신 시킨 간호사 썰 | 먹자핫바 | 2019.03.16 | 383 |
28858 | 어제 37살 노처녀 여교사 만난 썰 | 썰은재방 | 2019.03.22 | 383 |
28857 | 즐톡으로 두번 먹은 썰 | gunssulJ | 2019.10.30 | 383 |
28856 | 군대에서 게이 될뻔한 썰.ssul | 동치미. | 2020.08.22 | 383 |
28855 | 전주 선미촌 후기 썰 | 동치미. | 2019.04.09 | 383 |
28854 | 술먹고 여친과 MT간 썰 | 썰은재방 | 2020.07.10 | 383 |
28853 | 오피에서 성괴 만난 썰 | 먹자핫바 | 2020.06.10 | 3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