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좀 전에 황천길 떠날뻔할 썰.

먹자핫바 2019.02.01 17:02 조회 수 : 32

와 지금도 심장 떨리네ㄷㄷㄷㄷ


방학이라 할꺼없어서 아침마다 학교도서관가서 공부하다가 저녁먹을때쯤 오는게 일상인 게이임


강박증이 있는 정도는 아닌데 


내가 원래 안전에 신경쓰는편이라 걸을때도 꼭 인도로 우측보행하고, 길 건널땐 횡단보도(신호없는)찾아서 그쪽으로 건너는 편임


물론 보행중에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는다던가 카톡을 보낸다던가 이런거 절대안함. 


아무튼 오늘도 7시쯤에 지하철에서 내려서 집까지 5분정도의 거리를 걷기 시작함.


왠지 오늘은 출구앞에 매일있던 노점상들도 다 안보이고 쎄~~한 느낌이 오는거임. 


뭐 이건 별 상관없는 말같고, 어쨋든 평소대로 인도위에서 오른쪽에 붙어서 걷고있는데 핸드폰 진동이 두번 느껴지는거임


한번울리면 푸쉬알림이나 카톡이라서 집에가서 확인하는데, 두번울리는 건 문자라서 급한거일수도 있기에 멈춰서 잠시 확인하고 감


그래서 확인해보니 과에서 꽤 친한 동기녀석 부친상당했다는 부고였고, 다시 걸으려는 찰나에


옆에 있는 좀 낡은연립(?)에서 유리창하나가 통째로 떨어지면서 개박살 나는거임...


진짜 그 순간 내가 이문자를 멈춰서서 확인하지 않았거나, 문자 자체가 안왔더라면 내 머리위로 떨어졌을꺼란 생각하니 심장 떨리더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714 고등학교2학년때 베프년이랑 첫경험한 썰 1 먹자핫바 2019.02.22 1792
28713 클럽녀랑 ㅁㅌ갔는데 팬티에 똥묻은거 봤던 썰 참치는C 2019.02.22 214
28712 전경생활때 울부대 가혹행위 및 악습.ssul 참치는C 2019.02.22 85
28711 완전이쁜 여의사가 쌍방울 만져준 썰 참치는C 2019.02.22 2284
28710 스압) 어제 다단계회사 설명 듣고온 썰.txt 참치는C 2019.02.22 138
28709 군대있을때 이등병면상에 라면 던진 썰 참치는C 2019.02.22 63
28708 간호장교랑 의무병이랑 붙어먹은 썰 참치는C 2019.02.22 282
28707 한글날 도서관에서 여친이랑 ㅅㅅ한 썰 참치는C 2019.02.22 502
28706 클럽에서 뉴요커 백인누나 먹은 썰 1 참치는C 2019.02.22 249
28705 오늘 건축학개론 찍고 온 썰 1 참치는C 2019.02.22 43
28704 어느 초대남의 디테일한 후기 썰 1 참치는C 2019.02.22 510
28703 밝히는 여자 썰 참치는C 2019.02.22 237
28702 헬스장에서 테러당한 썰 gunssulJ 2019.02.21 63
28701 편의점에서 ㅅㅅ한 썰 gunssulJ 2019.02.21 922
28700 전화 잘못 걸려서 여자친구 만난 썰 gunssulJ 2019.02.21 88
28699 아줌마랑 썸타고 있는 썰 2 gunssulJ 2019.02.21 328
28698 간호사 새 여친과 처음으로 한 썰 gunssulJ 2019.02.21 502
28697 학교에서 질경련 일어났었던 썰 먹자핫바 2019.02.21 644
28696 울 엄마 바람났던 썰 먹자핫바 2019.02.21 279
28695 알바하다 만난 웃긴 여자 썰 먹자핫바 2019.02.21 5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