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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당시에 여친이 있었는데 주말에 제사때문에 어머니가 시골 내려갔다오신대서 
(아버지는 당시 병원에 계셨음)
 
집으로 여친을 부름..
 
내방은 좀 좁고 싱글침대, 옷장, 컴퓨터 책상외에는 사람 한명 지나갈수 있을 통로정도밖에 없어서 

거기서 둘이서 뭐 하기엔 좁았기에

거실에서 저녁먹고 큰방에서 티비보고 영화도 한편보다가 

자연스레 폭풍ㅅㅅ후에 바로 기절하다시피 잠듬
(나도 왜 부모님 쓰는 큰방에서 그랬는지는 이해안감);;
 
근데 이른 아침인데 잠결에 바깥에서 계단으로 누가 올라오는 소리가 들음.

참고로 사무실 있는 건물에 맨 꼭대기층인 집이어서 

주말엔 사무실에 출근하는 사람 없으니 아무도 올라올일이 없음.

약 5초간 모든 정황을 판단했을때 어머니가 확실함... 

근데 나랑 여친은 실오라기 하나 없이 큰방에 누워있음...

(시골 가셨고 가는데 2시간은 걸리고, 식구들이 술좋아하기에 한잔 달리실게 뻔한데.. 
그러면 빨라도 9시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8시도 안되서 오셨음)
 
재빨리 옷이랑 이것저것 챙겨서 내 방으로 숨김
 
그리고 아무일도 없었던것처럼 어머니를 현관에서 맞이하는데.....

아...... 여친 신발이 현관에 뙇...............
 
어머니가 뭐냐고 하시길래 어제 친구들이 단체로 한잔하고 갔는데 

내 슬리퍼 바꿔신고 간듯이라고 넘김.
 
그리고 어머니 화장실 다녀오시는 타이밍 노려서 여친 집으로 보냄.
 
그걸로 여친한테 헤어질때까지 구박받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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