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스물 중반 게이다. 항상 글들 재밋게 보고있는데 나도 한번 적어봄
때는 한 3년 전쯤임 시간 참 빠르다...
그때 한창 나는 스노우보드에 빠져있었음
원래 동호회에서 같이 타던 사람들이 있었는데
군대 때문에 활동 못하다가 전역하고 나오니 이미 다 뿔뿔히 흩어졌음
(ㅆㅂ 그지같은 군대.... )
결국 새롭게 인터넷 동호회 찾아서 가입하고 주말에 보드타러 가면서
그 동호회 숙소에서 하루 자기로 함
동호회 사람들 정모에서 본사람도 있고 처음 본 사람들도 있고 한데
원래 취미가 같으면 금방 친해지는게 있어
잘 어울려서 오랜만에 재밋게 타고 있는데..
밤 11시쯤인가?
철야 타겠다고 놀러온 여자애들이 4명인가 있었음
그중에 한명이 동호회 사람이고 나머진 직장에 친구들인데
놀러왔다 함 나야 그 동호회 뉴비니까 까불까불 안거리고
걍 안녕하세여 ~ 인사만 했지 머
한두시간 타다가 슬슬 추워져서 리조트 안으로 커피한잔 하려고 들어와서 고글을 벗고보니
다들 나이가 좀 있어보였는데 그중 하나가 꽤 귀여웠음
임수정 단발머리 했을때 같은 모습에
얼굴도 하애서 우유 색에 피부가 굉장히 좋았음
나이는 31 인데 엄청 동안이여서 나랑 20대 중반 이라고 해도 믿을거 같았음
대충 통성명하고 동호회 형들 차 타구 동호회 숙소로 들어왔음
피곤한 사람들은 자고 머 심심한 사람들은 술이나 먹자는 얘기에 술 조금 빠는데
나도 그렇게 말이 많은 타입이 아니고
이 누나도 특별히 얘기를 많이 하진 않고있어서
보기엔 귀엽지만 친해지기 어려워 보였음
그 와중에 동호회 사람이고 이 누나랑 동갑인
남자가 이 누나한테 엄청 찝쩍거리고 있었음
머 동호회에서 여자한테 들이대는 남자 한두번
보는 것도 아니고 걍 신경 끄기로 하고 술만 빨면서
다른 형누나들이랑 보드 얘기하고 그랬음
한 새벽 4-5시까지 술 마셨나? 다들 꽤 꼴아 있는 상태고
나도 양끗 취해 있는데 술이 다 떨어진거임
근데 그 와중에 더 마시겠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내가 젤 막내기도 하니 나가서 술좀 사오겠다 함
그랬더니 그 귀엽게 생긴 누나가 자기도 같이 나가겠다 함
저 혼자 가도 되요~ 하니까 바람도 좀 쐬고 싶다고 나가자 함
그 여자 좋아하던 티 내던 남자도 자기도 간다니까
여자가 뭔 술을 사러 3명이나 가냐고 빨리 다녀오자 하길래
네 ㅇㅇ 하고 나옴
숙소에서 나와서 계단 한 10걸음 내려왔나....?
갑자기 이 누나가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내 얼굴을 손으로 자기쪽으로 돌린 다음에 미친듯이 키스를 함
나도 엄청 취해있는 상황에 누나가 이러니까
나도 첨엔 놀랐는데 무슨 정신인지 붙잡고
엄청 키스해댔음 그렇게 폭풍으로 키스해본적이 없는데
막 비틀비틀 거릴정도로 물고 빨고 했던거 같음
한 15분 키스만 엄청 해댔나?
갑자기 이 누나가 다리에 힘은 풀려서 자꾸 주저 앉으려고 하고
난 술은 일단 사야겠다는 생각에 거의 끌어안다 시피 해서 데리고 술을 사옴
다행인건 마트가 그 근처에 있어서 큰 문제는 없었음
자꾸 주저 앉으려 해서 누나 왜그래요 ㅠㅠ 하면서 하는데
또 붙잡고 한참 키스함...
술 가져다놓으니까 왤케 늦게 왔냐고 파장 분위기..
다들 정리하길래 나도 정리 대충하고
일찍 잠든 사람들은 방에서 자고 있어서 나는 거실에 자려고 누웠는데
그 누나가 내 옆에 딱 눕는 것임
진짜 한 10cm 도 안두고 누워있으니까 사람들이 기가 차지 ..
그 관심있어 보이는 남자는 야 너 왜 거기서 자냐구 막 그러니까
누나가 나 여기서 잘꺼야~
하길래 다들 불편해 하는거 같아서 제가 저쪽 가서 잘게요 해서 자리를 옮김
그랬더니 이 누나가 또 베게를 들고 자기도 또 내 쪽으로 자리 옮기고... @_@
헐 .. 머지 싶었는데 기분이 나쁘진 않았음
그래도 내가 그 썸타는거 같던 형도 나한테 잘해줬는데
막 좋은 티 낼 수 없어서 어쩌지 하는 표정으로 있는데
이 형이 빡쳐서 자긴 새벽같이 보드 타러 나가겠다고 씩씩 거리면서 옷입을 준비함..
주위 사람들은 밤샜는데 술도 많이 마시고
왜 나가냐고 자라고 하는데
그 형은 아니라고 나간다고 하더니 진짜로 빡쳐서 나감;;;
난 난처해 하면서 아 어쩌죠;; 하는데
다른 사람들도 두손두발 다 들고 방에 들어갈 사람들 가고
거실서 나빼고 세명이 누웠었음
한명은 원래 자고 있던 사람이고 한명은 이 누나 친구인데
누나가 야 너 왜그래~;; 자꾸 자기쪽으로 와서 자라고 말리다가
아 나도 몰라~~ 하면서 걍 자버림
하.. 나도 이제 모르겠다 하고 잘라는데
이 누나가 손을 내 허리에 올리더니 바지속으로 손을 쑥 넣는거임
얼굴은 진짜 백치같이 히히 웃는 표정으로 내 ㄱㅊ 를 만지작 거리는데
이 누나 진짜 왜이래 ㅠㅠ 하면서
아 누나 하지마.. 하지마 하면서 손을 뺐는데 또 넣는거임
한 두번 그렇게 뺐는데 계속 손이 들어옴
아오 안그래도 자꾸 만져서 꼴려미치겠는데....
나도 그럼 만질거야 하고 ㄱㅅ에 손을 넣었는데
밖에선 보드복입고 안에서는 박스티 때문에
그렇게 티가 그렇게 안났는데 꽤 컸음 꽉찬 B컵은 될듯
막 진짜 만지는데 나도 슬슬 미칠거같고 같이
그 누나 ㅍㅌ 속에 손 넣고 막 만지면서 한 3~4m 정도 떨어진
이 누나 친구가 깨는 기척이 없는지 계속 확인하는데
스릴도 있어서 그런지 그 상황이 너무 꼴리는거;;
결국 못참고 얇은 이불로 덮고 이 누나 바지를 벗겼음
여전히 싱글싱글 한 표정으로 날 보는데
술이 취해도 정신 못차리 이렇게 될 수 있나?
암튼 스물 중반인 내가 그런거 가릴게 아니였음
일단 누나도 실컷 ㅇㅁ했더니 젖어있었고
나도 그냥 바지 엉덩이만 살짝 내리고 안에 넣어버리고
살짝살짝 흔들었음 - 미칠거 같았음
군대 전역하고 너무 오랜만에 ㅅㅅ 이기도 하고 이 누나가
아.. 하면서 날 쳐다보는 얼굴이 너무 귀여워서 - 그 와중에,
옆에 딴 여자는 머리 아프단 식의 자세 알지?
한 팔로 자기 이마에 댄 상태로 반드시 누워서 자고있는데
난 그 누나 친구 깰까봐 슬쩍 보면서 계속 허리는
움직이고 있는데 이 누나가 자꾸 아... 아... 하는데
다른 사람들이 깰까봐 급하게 손으로 입을 막음 조용해;; 사람들 깨잖아;
하면서.... 아 그 스릴있는 짜릿짜릿한 느낌은 말로 설명이 쉽지 않음
점점 허리도 빠르게 움직여 지고
이 누나 ㅅㅇ도 내 손 밖으로 살짝 새는데 나도 점점 ㅅㅈ할 때가 다가오니까
오히려 옆에 이 누나 친구가 깨도 상관 없을거 같은 막 엄청난 쾌감이 옴
결국 그 누나 안에 다 해버리고 내 ㅍㅌ로 대충 닦은다음 누워버림
이 누나도 진정이 됐는지(?)
더이상 내 ㄱㅊ 는 만지지 않고 있었고 벗겨놨던 ㅍㅌ랑
트레이닝 팬츠만 살짝 다시 입힘
그렇게 나도 언제 잠들었는지 모를정도로 잠들고 일어나서 형들이 끓인 라면을 먹는데
이 여자도 일어남 막 머리가 아프다며~ 어제 별일 없었냐고 하는데 다들 표정이 - _ -
아 막 자기 기억안난다며 얘기하는데 나도 벙 찐 표정으로 있었음 ..... ㅇ_ㅇ
나한텐 엄청 충격적인 일이였는데 - 머 이 누나한테 머라고 얘기하기 그렇고 해서
결국 걍 조용히 있었음 술 마시기전엔 얘기도 못했기도 하고;; 그냥 뻘쭘한 상태? 로
나도 집으로 오게 됐고 다음에 있던 정모 때 사건이 하나 더 생기긴 함..... :D
이 얘긴 여기까지 임 일단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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