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사람 중에, 유리병을 무서워하는 여자가 있습니다. 콜라병이나 댓병은 물론, 간장이 담긴 작은 유리병도 만질 수 없는 기이한 공포증을 가진 여자인데... 그녀에게 들은 이야기.
요즘 쥬스병은 보통 패트병에 담기지만, 그녀가 어릴 적만 해도 거의 유리병이었다. 그 날의 오렌지 쥬스도 유리병에 담긴 것이었다. 소위 말하는 '큰 델몬O 오렌지 쥬스병'
그것이 눈 앞에서 폭발한 것이다.
제조단계에서 섞인 잡균이 병 안에서 번식, 발효, 가스가 발생하여 팽창된 후 발효폭발이라는 납득가는 설명을 듣게된 것은 그 훨씬 후의 이야기.
엄마와 함께 쇼핑에서 돌아온 그녀는 사 온 쥬스를 마시고 싶다고 졸랐다. 그리고 찬장에서 컵을 꺼내 온 딸의 기특한 모습을 보며 기뻐하곤 쇼핑봉투에서 꺼낸 유리병 뚜껑을 비튼 그 바로 순간.
뻥! 하는 소리와 함께 유리병이 산산조각나며 폭발, 한 순간에 너덜너덜 그저 살점만 몇 조각 간신히 붙어있는 고깃덩어리로 변한 엄마의 양 손. 도저히 상황을 이해 못한 채 그 처참한 상황 속에서 두 눈만 크게 뜬 엄마와, 그녀의 양 손에서 분출하는 선혈을 손에 든 컵으로 필사적으로 받아내려는 딸.
「넘쳐! 넘친다고! 엄마 어떡해!!」
요즘 쥬스병은 보통 패트병에 담기지만, 그녀가 어릴 적만 해도 거의 유리병이었다. 그 날의 오렌지 쥬스도 유리병에 담긴 것이었다. 소위 말하는 '큰 델몬O 오렌지 쥬스병'
그것이 눈 앞에서 폭발한 것이다.
제조단계에서 섞인 잡균이 병 안에서 번식, 발효, 가스가 발생하여 팽창된 후 발효폭발이라는 납득가는 설명을 듣게된 것은 그 훨씬 후의 이야기.
엄마와 함께 쇼핑에서 돌아온 그녀는 사 온 쥬스를 마시고 싶다고 졸랐다. 그리고 찬장에서 컵을 꺼내 온 딸의 기특한 모습을 보며 기뻐하곤 쇼핑봉투에서 꺼낸 유리병 뚜껑을 비튼 그 바로 순간.
뻥! 하는 소리와 함께 유리병이 산산조각나며 폭발, 한 순간에 너덜너덜 그저 살점만 몇 조각 간신히 붙어있는 고깃덩어리로 변한 엄마의 양 손. 도저히 상황을 이해 못한 채 그 처참한 상황 속에서 두 눈만 크게 뜬 엄마와, 그녀의 양 손에서 분출하는 선혈을 손에 든 컵으로 필사적으로 받아내려는 딸.
「넘쳐! 넘친다고! 엄마 어떡해!!」
발효폭발의 전형적인 현상으로, 위에서 언급된 내용은 다소 극단적인 묘사가 이뤄졌지만, 실제 발효폭발의 위력은 확실히 상상 이상으로 강력한 편이다. (샴페인 뚜껑 폭발력의 몇 배)
이러한 발효폭발 현상은 생산단계에서 발생한 잡균 발효현상 이외에도, 보관단계에서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으며 과실음료의 경우에는 특히나 그 폭발 이외에도 식중독의 위험 역시 매우 높기 때문에 여름철에는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8782 | 엠창인생 고졸 30살에 괜찮은 직장인이 된 썰 | 먹자핫바 | 2019.02.26 | 354 |
28781 | 돛단배로 만나 ㅁㅌ가서 ㅅㅍ 만든 썰 | 먹자핫바 | 2019.02.26 | 409 |
28780 | ㅅㅅ하고 싶을때 오덕처럼 말하는년 썰 | 먹자핫바 | 2019.02.26 | 233 |
28779 | 펌) 국밥집 진상 썰 | 동치미. | 2019.02.26 | 87 |
28778 | 어플로 모르는 여자랑 폰ㅅ한 썰 | 동치미. | 2019.02.26 | 245 |
28777 | 아들 둘 키우는 돌싱녀 먹은 썰 | 동치미. | 2019.02.26 | 597 |
28776 | 별찌찌아저씨 - 어린이동요_뽀뽀뽀 | 동치미. | 2019.02.26 | 28 |
28775 | 학원에서 먹은ㄴ 썰 | 참치는C | 2019.02.26 | 699 |
28774 | 여자번호따고 영화본 .ssul | 참치는C | 2019.02.26 | 123 |
28773 | 노래주점 웨이터 1년차 썰 | 참치는C | 2019.02.26 | 212 |
28772 | ㅁㅌ 들어오는 김치년의 ㅈ같은 통수 | 참치는C | 2019.02.26 | 90 |
28771 | 할머니 ㅅㅅ하는거 본 썰 | gunssulJ | 2019.02.25 | 2614 |
28770 | 고속버스에서 훈남 만난 썰 | gunssulJ | 2019.02.25 | 322 |
28769 | 야유회가서 22살 신입이랑 ㅅㅅ한 썰 3 | 참치는C | 2019.02.25 | 1037 |
28768 | 태어나 제일 쪽팔렸던...ssul | 참치는C | 2019.02.25 | 47 |
28767 | 오늘 여친이랑 모텔간 썰 | 참치는C | 2019.02.25 | 276 |
28766 | 머리채 잡으면 흥분하는 옆집 옷가게 누나 속편 | 참치는C | 2019.02.25 | 346 |
28765 | 쭉방ㅅㅅ 후기 | 참치는C | 2019.02.25 | 512 |
28764 | 오늘 지하철에서 취객 만난 썰 | 참치는C | 2019.02.25 | 50 |
28763 | 여자한테 간강당할 뻔한 썰 | 참치는C | 2019.02.25 | 2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