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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우리집 앞에 공사하는곳이 있는데 새로 빌라를 리모델링한다더라. 빌라는 5층이다. 옆에 그물망처져있고

그런거 되어있었음. 아저씨들 안전밸트매고 일하시더라.

난 갈길 가고 있었는데 "어어" 소리나면서 으아아아 소리하고 함깨 쿵하고 떨어지는데 뭔가 푹하는 소리가 들리더라. 깜짝놀라서 뒤 돌아봤는데 .. 2층에서 쇠파이프 고정하시던 아저씨가 떨어지셨다.. 근데 하필이면 그 원기둥처럼 되어있는거에 떨어져가지고 어깨를 관통당하셨다... ㅎㄷㄷ 놀라가지고 모르는 사람이였지만 달려갔는데 아저씨가 소리를 지르시면서 몸을 흔들더라.. 쇠꼬챙이때문에 더 불편해보였는데 완전 극혐.. 




근데 다행인게 아저씨가 주작이라 갑자기 어깨에서 날개를 펴고 날아올라가더라 아저씨들 다 날라가고 빌딩도 날라갔다.

나도 날라갔지 이놈들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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