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집 근처에서 라면 사러갔는데 스누피 잠옷 입고 있어서 후다닥 뛰어가고 있었음. 

게다가 우리집 골목이 어두워서 존나 무서우니 속도 증가 x2

내가 차같은 거 지날 때마다 어릴 적에 차에 목만 있는 귀신 본 적 있어서 보기 싫어도 차 존나 의식하면서 걷는 편인데ㅡ

차라리 첨부터 보고 있으면 안 나오니까ㅡ 코팅도 안 된 유리로 검은 게 휙휙 움직임.

순간 존나 놀라서 계단 내려가다가 헛디뎠을 때 그 기분 알지? 그런 기분 들면서 어어억,.,., ㅇ너어거 이러고 있는데 

보고 있으니까 귀신이 아니라 여자였음.

가슴 문지르면서 걷고 있는데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했음.

스쳐지나가면서 슥 보니까 여자랑 남자랑 빠구리 뜨고 있더라. 레알 십충격 ㅋㅋㅋ

좆나 모텔이나 잡을 일이지 이 추운 날 코팅도 안 된 차에서 으이그...

여자 얼굴은 슬쩍 봤는데 존나 찡그리고 있어서 썩창인지 예쁜지 분간 안 갔음. 

유리에 물기가 있어서 솔직히 보기도 힘들었고. 

쫄보라 몇번 더 왔다갔다하면서 스치듯 구경했는데 잘 안보이고 눈치챌 거 같아서 걍 들어옴 ㅠ_ㅠ

여자 집 앞인지 남자 짚 앞인지는 몰겠는데 여자 있다가 내릴 때 잠복하고 있다가 

씨발년아! 카섹스하지 말고 나랑 모텔 가자! 이럼서 나 놀란 거 복수하면 개꿀일 듯ㅋㅋㅋ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0843 당신곁에서 일어날 수 있는, 그런 흔한 로맨스 5 gunssulJ 2016.07.02 28
60842 일진한테 개맞을뻔한 ssul 먹자핫바 2016.07.06 28
60841 장거리 통학하는 .ssul 먹자핫바 2016.07.26 28
60840 지나가는 사람한테 맞을뻔한 썰 먹자핫바 2016.08.01 28
60839 염사(thoughtography) 참치는C 2016.08.13 28
60838 우정 or 사랑 일기 2 ㅇㅓㅂㅓㅂㅓ 2016.08.14 28
60837 복막염으로 죽은 영웅에 관한 이야기 참치는C 2016.08.22 28
60836 [썰] 펌]동네 병원 내과 갔다가 싸운 SSUL ㅇㅓㅂㅓㅂㅓ 2016.08.29 28
60835 저 얼마전에 편의점 알바년 번호딴 썰.txt ㅇㅓㅂㅓㅂㅓ 2016.09.03 28
60834 흔하디 흔한, 하나뿐인 첫사랑 이야기 (1) ㅇㅓㅂㅓㅂㅓ 2016.09.05 28
60833 우리집 껌만 10 만원어치 산 썰 참치는C 2016.09.07 28
60832 카페에서 여친이랑 싸운 썰.fact (주갤 : 주신) 참치는C 2016.09.08 28
60831 택시에서 말싸움한 커플 썰 동치미. 2016.09.15 28
60830 사찰인근서 발견 '성인용인형' 시신으로 오인신고 먹자핫바 2016.09.19 28
60829 군대에서 식품영양박사 놀이하다가 괴짜 취급 받은 썰.txt 썰은재방 2016.09.20 28
60828 야밤에 군대 썰.SSUL 썰은재방 2016.09.28 28
60827 정리 먹자핫바 2016.10.02 28
60826 옆손님이 남긴 탕수육 먹은썰 gunssulJ 2016.10.02 28
60825 펌]이성으로 부터 호구된 썰 . TXT gunssulJ 2016.10.02 28
60824 나의 판타지아 그녀와의 썰1 참치는C 2016.10.03 28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