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남친이 없으니 음슴체..ㅠ

며칠 전에 의정부역 앞에서 x한은행의 개별 포장된 티슈?물티슈? 대여섯개를 받았는데
이게 사이즈나 모양이 흡사 x돔 포장과 똑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을 사본건 아니고 여행다니면서 모텔에서 받은 적이 있어서 앎)









정사각형의 포장 안에는 약간 두툼해서 부피감도 있었고 저런게 다섯개정도 함께 포장되어있었음


아무튼 며칠 가방 갖고다니다가 이걸 잊고있었음


어느날 남사친이랑 커피를 마시다가 가방에서 펜을 찾는데 이게 나옴
난 '???' 하면서 이게뭐지? 하는데 친구가 "헐 너 그게 뭐임??' 하는거임

티슈인게 생각나서 "아 이거 의정부역에서 은행 직원이 줬음" 하는데
설명을 듣는 친구 표정이 뭔가 이상하고 미심쩍음


그제야 이게 티슈도 쏠라c도 아닌 다른 무언가같은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고 얘한테 "이거 콘x 아냐" 라고 말하기도 뭔가 민망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해를 풀고자 "아 이걸로 나중에 손닦아야지~" 하는데

친구는 이미 x돔으로 생각하고 '얘가 마치 티슈인양 행동하지만 니가 민망할까봐 티슈라고 믿어줘야지'
라는 표정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라리 뜯어서 닦는 모습을 보여줬어야 했는데ㅠㅠㅠ

나도 민망해서 그냥 집어넣으니 오해는 확신이 되어버리고...
난 남친도 없으면서 x돔 들고다니는 여자애가 되어버리고ㅠㅠㅠㅠ



친구야... 난 절대 니가 생각하던 그것을 들고다니지 않았어.. 단지 티슈란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245 첫 클럽 및 백마 경험기 먹자핫바 2019.03.21 313
29244 요리학원에서 만난 고딩이랑 ㅅㅅ한 썰 #1 먹자핫바 2019.03.21 2713
29243 어릴적 돈 만원 잃어버린.ssul 먹자핫바 2019.03.21 94
29242 내 인생 최악의 말 실수한 썰 먹자핫바 2019.03.21 82
29241 교회 학생 총무 여자애 알몸사진 본 썰 먹자핫바 2019.03.21 1061
29240 3년만에 다시 만난 썸녀 먹은 썰 먹자핫바 2019.03.21 314
29239 21살때 원룸 복도 계단에서 한 썰 먹자핫바 2019.03.21 352
29238 1년전에 유부녀 먹은 썰 먹자핫바 2019.03.21 1105
29237 '진짜 개'와 결혼한 인도 18세 소녀 먹자핫바 2019.03.21 140
29236 편의점알바한테 번호따인 .ssul ㅇㅓㅂㅓㅂㅓ 2019.03.21 89
29235 고전) 핸드폰 주운썰.dcinside ㅇㅓㅂㅓㅂㅓ 2019.03.21 67
29234 고백하고 차인 그녀와 1년후 재회한 뒤 ㅅㅅ한 썰 ㅇㅓㅂㅓㅂㅓ 2019.03.21 333
29233 한의원 치료실에서 간호사랑 ㅅㅅ한 썰 참치는C 2019.03.21 1301
29232 어제아침에 용자만났음.ssul 참치는C 2019.03.21 63
29231 스쿨데이즈 보다가 있던 썰 참치는C 2019.03.21 46
29230 교회자매 네임드 공략법 참치는C 2019.03.21 170
29229 헬스장 꼴렸던 썰 먹자핫바 2019.03.20 328
29228 패 죽이고 싶은 크리스마스 이브 커플 먹자핫바 2019.03.20 61
29227 초등학교때 울반애 고자된 SSUL 먹자핫바 2019.03.20 126
29226 자전거 동호회에서 만난 여자랑 ㅅㅅ 썰 먹자핫바 2019.03.20 1444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