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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제가 회사 사장님과 1,2차를 하고 나이트를 갔습니다.

사장님이 형처럼 나이차가 별로 안나서 자주 술먹고 룸도 가고 하는데

이날은 나이트가 땡기셨는지 룸잡고 놀았네요..

하지만 이게 실수 였습니다..

사장님 앞이라 술을 쉬지 않고 먹었더니 

나이트가서는 정말 제정신이 아니었던거 같아요..

그렇게 술취하고 엉겨 붙는 여자 데리고 엠티가서 자고 

아침에 일어나니 왠 외계인이 제옆에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엉 뭐지?? 나 전날에 함께 있던 여자는 이여자가 아닌데..ㄷㄷ
순간 이거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하다 옷을 입고 나가려는데...

여자가 깨더니 가는거야??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짐 급하게 결혼식이 있어 가야 한다라고 했더니 

연락처 알려달라고 해서 번호 이상한거 알려주고 나왔네요..

다시는 술많이 먹고 나이트 안가렵니다..
진짜 그 외계인 길거리에서 마주칠까 두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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