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썸타던 7살 연상찡이 있는데 되게 부드러운 이미지? 상냥한? 그래서 시도 때도 없이 두근두근
나쁜남자고 뭐고 한창 츤츤 이딴 거 유행할 때도
난 표현 잘 하고 다정하고 따뜻한 사람 좋아해서 소중하게 대해지고 있다는 느낌이 없으면 아예 좋아지질 않는데
좀 말투도 워낙 부드럽게? 상냥하게? 아 막 좀 그런 사람이었는데 존댓말도 계속 섞어서 쓰고ㅋㅋ
그리고 나를 토끼라고 불렀음 왠지는 모르겠으나 왠지 그게 너무 부끄러우면서도 좋았음...
한 번은 친구 생일에 나이트를 가게 됐음 내 생에 첨 가보는 나이트였음
그래서 어쩔까 하다가 거짓말 하는 건 싫고 해서 그냥 나이트 갈 거라고 말했더니 2시까지 집에 들어가라 그럼
근데 다같이 놀다보니 너무너무 재밌고 부모님한테도 허락받고 나온 거라서 그냥 들어가기도 억울한 거임
딱 새벽 1시 50분에 전화왔음 집 갔냐고ㅋㅋㅋ
"첫차타고 들어갈게요~! 어차피 지금 차도 다 끊겼구" 이랬더니 "데리러 갈게요" 그러길래
아니라고 실은 그냥 친구들하고 노는 거 너무 재밌어서 그런다고 했더니..
"토끼는 노는 게 너무 좋아요? 잘 놀고 조심해서 들어가고 약속 안 지켰으니까 내일 혼나요" 라고 하는데
헉 시발 심장 멎는 줄..... 그 때 그 목소리와 말투 ㅃ#$%!@ㅃ#%ㄲㄲ&(ㄲ$^($%#^@#
말하는 게 거의 다 저런 식이었음... 녹는 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 뒤 7살 연상 덕후됨
그러고보니 지금 남친도 7살 연상인데 7살 애기같은 게 의문..
댓글 0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29672 | 간호장교랑 의무병이랑 붙어먹은 썰 | 먹자핫바 | 2018.02.26 | 290 |
| 29671 | 입양아인 친누나랑 ㅅㅍ된 썰 1 | 먹자핫바 | 2018.02.21 | 290 |
| 29670 | 여친 스타킹 찢고 한 썰 | 참치는C | 2018.02.03 | 290 |
| 29669 | (펌) 못 참을 정도의 욕정 | ㅇㅓㅂㅓㅂㅓ | 2018.01.18 | 290 |
| 29668 | 18살때 한살많은 누나 ㅇㄷ 뚫은 썰 | 먹자핫바 | 2017.12.08 | 290 |
| 29667 | 펌) 남친이랑 모텔에서 하다가 남친이 잠든 썰 | 참치는C | 2017.10.11 | 290 |
| 29666 | 다단계년 ㄸ먹고 튄 썰 1 | 참치는C | 2017.10.06 | 290 |
| 29665 | 여친집에서 한 썰 | 먹자핫바 | 2017.06.15 | 290 |
| 29664 | 3살 연상의 누나랑 ㅅㅅ한 썰 | 참치는C | 2017.04.11 | 290 |
| 29663 | 5살연하 예비 고등어 여친이랑 서로 아다뗀 썰 1탄 | gunssulJ | 2017.04.09 | 290 |
| 29662 | 얼마전 이태원에서 있었던 실화 | 동치미. | 2017.01.13 | 290 |
| 29661 | 사촌누나가 ㅇㅁ하는데 느낀 썰 | 동치미. | 2016.11.22 | 290 |
| 29660 | 비뇨기과에서 간호사한테 능욕당한 썰 | 참치는C | 2016.10.06 | 290 |
| 29659 | 여친 친구들 먹은 썰 | gunssulJ | 2016.08.25 | 290 |
| 29658 | 여자 볼일볼때 정면으로 본 썰 | 먹자핫바 | 2015.12.26 | 290 |
| 29657 | 잡대 시간강사 수준.ssul | 썰은재방 | 2015.11.23 | 290 |
| 29656 | DVD방의 추억 썰 1 | 먹자핫바 | 2015.11.18 | 290 |
| 29655 | PC방 알바하다 미친ㄴ 본 썰 | 참치는C | 2015.11.07 | 290 |
| 29654 | 휴학 중 영어학원녀 만났던 썰 | 먹자핫바 | 2015.10.29 | 290 |
| 29653 | 내가 학생때 14살이랑 한 썰 2 | ㅇㅓㅂㅓㅂㅓ | 2024.03.30 | 2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