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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형들 아 나왔어!! 오늘은 시간이 좀 괜찮아서 몇편 더 쓰고 갈게 ㅋㅋ


시작할게 !!



내가 꼴에 남자라고 먼저 앞장 서서 걷는데 세아가 ...


"뭐 이리 급하냐 천천히좀 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형들 뭘 기대한거 아니지? 내 스타일 잘 알잖아? ㅋㅋㅋㅋ


암튼 아무 스킨쉽 없이 세아랑 술집을 찾으러 돌아다니는데 세아가 오늘 저녁에 스테이크 먹었으니깐


우리 맥주랑 칵테일을 먹으러가자고 나한테 명쾌한 힌트를 줘서 바로 BAR로 들어갔어 


바에 갔는데 바텐에 의자들이 붙어있는건 같은데 원래는 테이블 있어야 할 곳이 룸식으로 되어있더라고(지금의 룸까페와 비슷함)


암튼 두리번 거리다가 웨이터가 알려주는 방으로 들어갔고 세아랑 나는 좋은 조명아래 넓지않은 공간에서 동성이 아닌 이성이 있으니깐


뭔가 괜히 어색해져서 괜히 메뉴판만 보고 있었지 ㅋㅋ 둘이 아무말 없으니깐 웨이터도 뭔가 뻘줌했는지


메뉴 고르면 벨눌러달라그러길래 알았다 그러고 보낸다음에 세아한테 너 왜 갑자기 말이 없어? ㅋㅋ


이렇게 물어보니깐 갑자기 발끈하면서 뭘 말이없어 ! 니가 말이 없지 !! 그러면서 되려 나한테 그러는게 왜그리 귀엽던지 ㅋㅋ


그 순간 세아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웃었는데, 세아가 담뱃불로 지지기 전에 얼른 손치우래서 치웠어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딱 저렇게 말했던게 아직도 기억이 나네 암튼 그렇게 맥주가 나오고 한잔 두잔하다가 나름 바도 왔는데


우리 칵테일이나 마시자며 주종을 바꿔서 달리기 시작했지 ㅋㅋ 그런데 우리둘다 칵테일은 잘 모르다 보니깐


그 웨이터나 바텐더가 추천하는걸 좀 마셨는데 도수가 높은게 있었나봐


세아랑 나랑 둘이 조금씩 취기가 오르다 보니깐 조금씩 진솔한 얘기를 시작하게 됬는데


알고 봤더니 세아는 담배를 전 남자친구한테 배웠다고 하더라고 ㅋㅋ 나는 세아때문에 피기 시작했었는데 ㅋㅋ


암튼 그러다가 아까 저녁먹은 이야기를 하게 됬는데 나보고 진짜 아웃백 처음가봤냐면서 또 놀리더라고ㅡㅡ


나는 그게 뭐가 웃기냐고 버럭버럭 거리니깐  세아가 


"귀찮아 너 그럼 여자친구랑 아웃백이나 패밀리 레스토랑 가본적없어?"


"응. 나 여자친구랑 그런곳은 가본적없고 그냥 맛집이나 찾아다니고 그랬어"


"헐 ... 너 여자친구도 있었었어?" 라면서 나를 개무시하더라고  ㅋㅋㅋ


그래서 나는 있었다면서 이래 보여도 3명이나 사겼다면서 막 말하니깐


거짓말 하지말라고 그게더 불쌍해 보인다면서...진짜 말로는 못이기겠더랔ㅋㅋ


암튼 계속 날 놀리기에 내가 좀 대충대충 응응 아니 응 일케 대답하니깐


세아가 보기에 내가 좀 귀여워 보였는지 ㅋㅋ 삐졌냐면서 내 머리를 쓰다듬는데 .. 솔직히 좋았다.. ㅋㅋㅋㅋㅋㅋ


장난이긴해도 이렇게 이성친구에 대한 얘기를 나누다 보니깐 점점 더 진솔한 대화를 나누게 됬는데


세아가 나보고 "귀찮아.. 너.... 해 봤어?" 이렇게 물어본거야 그런데 나도 술에 취해가지고


세아한테 "나 여자친구 있었다니깐?" 그랬더니, "우리 귀찮이가 모른다면 누나가 알려줄수도 있고ㅋㅋㅋ"


아 ...아.... 아..... 형들도 바바 이말은 세아가 나보고


귀찮아 너는 아다가 아니여도 아다라고 해서 나를 냠냠쩝쩝 후르릅 짭짭 해!


이말이랑 같은거잖아? 그치?ㅋㅋㅋ 그래서 나도 눈치를 챘지만 그냥 못들은척 하면서 딴얘기를 하니깐


세아가 나보고 " 너 사실 아다지? 혹시 ... 키스도 못해본거 아냐?" 이러면서


맞은편에 있던 세아가 일어나서는 내옆에 와서 옆자리에 앉으면서 내게 팔짱을 끼더라고


그런데 무의식적으로 그런건지 술기운이라 모르는건지 아니면 일부러 그러는건지


내 팔에 팔짱을 끼면서 가슴 옆부분으로 내 팔에 살짝 비비는데...


아 ... 술도 취하고 옆에 이쁘장한 여자가 내팔에 자기의 가슴을 비빈다고 생각하니


금욕하고 있던 내 동생이 일어났어 ㅋㅋ 근데 세아가 그러면서 내 동생을 봤는지


나를 보고 살짝 웃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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