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내 인생 최악의 말 실수한 썰

먹자핫바 2019.03.21 20:02 조회 수 : 82

평소에 친구들이랑 있으면 이런저런 드립 많이 치는데 가끔 성드립도 하곤했음

습관이라는 게 무서운 거임


알바 뒷 순서 여성분이 맘에 들어서 기회를 엿보다가 겨우 밥 한끼 같이 하게 됐는데

월남쌈 집이라 갖은 야채가 다 나오는 거임


다른 야채는 다 먹겠는데 냉이만큼은 절대 못 먹겠어서

안 먹고 다른 것들만 먹고 있는데

뒷 순서 알바녀가


"냉이 맛있는데 왜 안 먹어요? 냉이 안 좋아하시나보다"

그러는데 나도 모르게 진짜


"다른 냉은 좋아하는데"


후번 알바녀가 순간 벙쪄서 이건 뭔 개소리인가 도대체 이 사람은 뭐지 하는 표정으로

잠시 고민하더니 "큼" "큼" 목청 가다듬더니



"다 먹었으면 가죠..."



그날 이후로 말도 못 붙이게 하더라...

알바 그만두기 두 달 동안 인수인계 외에 사적으로 대화 한 번을 못 해봄....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1871 내가 무당을 안믿는 이유 썰은재방 2016.12.02 81
51870 나 어릴때 문방구썰 .SSUL 먹자핫바 2016.12.11 81
51869 20살에 드디어 모솔딱지뗀 썰 gunssulJ 2016.12.17 81
51868 남녀가 친구가 될수없는 이유6 내이야기 먹자핫바 2016.12.20 81
51867 돈이 돌고돌아 내게 온 썰.ssul 동치미. 2021.03.06 81
51866 <혐주의>유행하는 얼굴 피부벗겨 만드는 문신여성 ㅇㅓㅂㅓㅂㅓ 2017.01.08 81
51865 양들의 침묵 먹자핫바 2017.01.19 81
51864 적지 않은 수의 대한민국 남자들이 걷고 있는 길 . SSUL 먹자핫바 2017.02.23 81
51863 고등학교 2학년때 썰 3 (완) 먹자핫바 2017.03.09 81
51862 나는 본사 직원, 그녀는 지점 매니저 참치는C 2017.03.17 81
51861 오피에서 ㅇㄷ 뗀 후기 2 참치는C 2017.04.11 81
51860 초딩때 고래잡은 썰 ㅇㅓㅂㅓㅂㅓ 2017.04.25 81
51859 옛날 부산여자 만났던 썰 먹자핫바 2017.05.01 81
51858 엄친딸과 단둘이 있게 된 썰 gunssulJ 2017.07.03 81
51857 혐주의) 새벽에 팬티에 지린썰 .ssul 먹자핫바 2017.07.18 81
51856 랜챗하다가 이상한년 만난 썰 참치는C 2017.07.26 81
51855 치과갈 때는 여의사보다는 남의사가 최고다.ssul 동치미. 2017.08.16 81
51854 러시아 일본 여자 엉덩이 만진 썰 먹자핫바 2017.08.22 81
51853 여자들아 여자 조심해라 썰 먹자핫바 2017.09.23 81
51852 중학교때 맞고다니는찐따였다가 고딩때시원하게복수한썰.Ssul 먹자핫바 2017.10.13 81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