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길에서 만난 어떤 여자 썰 1

썰은재방 2019.04.03 08:57 조회 수 : 100

안녕하세요. 처음 글쓰는 사람입니다.

제가 지금 쓸 글은요. 지금도 제가 진행중이고 겪고 있는 일입니다.

아직 인증까지는 못하는 단계지만 시간이 지나면 아마 가능할겁니다.

그냥 제 얘기니까 자서전처럼 이야기 풀듯이 써보도록 할게요.


서울 한 원룸 오피스텔에서 살고 있습니다.

한 층에 5개의 원룸이 있는 구조죠.

나름 시설도 깔끔하고 넓고 조용해서 살기는 좋습니다.

하지만 원룸의 특성상 이웃에 누가 사는지 뭘하는 사람인지 심지어 성별도 모르고 사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그렇게 지금까지 약 1년 가까이 살아왔습니다.

그러던 지난 달 초 쯤, 조금 일찍 퇴근하게 되어서 집에 들어가던 중 제 앞을 걸어가던 한 여자가 있었습니다.

골반있는 미니스커트에 살색 스타킹을 신고 긴 웨이브 머리를 한 여자의 뒷태가 눈요기로 아주 좋기에 계속 따라갔죠.

얼굴은 뭐 크게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어차피 그냥 한번보고 말 사람이니 몸매 구경이나 하자 이러면서 따라갔죠.

근데 계속 저희 집쪽으로 가는것입니다. 골목을 돌고 계속 가도 저희 집쪽이길래 아 비슷한 곳에 사는 구나... 했죠.


어느새 집 앞 출입문이 보이기 시작하고 저는 그냥 아쉬움을 달래며 들어가려고 마음먹는 찰나에 

그 여자가 저희 오피스텔 현관으로 들어갔습니다...


엥???? 주민이었어????? 


엘리베이터를 탔죠... 저희는 같은 층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엘리베이터가 도착하고 그 여자는 제 옆방에 사는 처자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허허... 1년만에 옆집에 누가 사는지 알게되었네요.

근데 이 처자는 저를 경계하는 모습이 역력했습니다. 당연히 여자 혼자 살면 수상한 남자를 경계하게 되죠.

그래서 저는 아무렇지 않게 '안녕하세요' 하고 제 번호키를 누르고 들어왔습니다. 

그러더니 그 여자분도 들어가시더라구요.

이렇게 제 옆방에는 누가 사는지 알게 되었고, 그 여자분의 몸매 하나 만큼은 참 좋다 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얼굴은 그냥 흔녀와 훈녀 사이정도 되겠네요.


그렇게 몇일이 흐르고 주말이 되었습니다.

저는 주말마다 방 청소를 하기 때문에 이불을 털고 쓰레기를 버리고 하면서 

전형적인 혼자 사는 남자의 살림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었죠...

근데 옆방 문이 열려 있었습니다. 말발굽이 내려와 있는 것을 보니 그 방에서도 청소를 하거나 쓰레기를 버리거나 했겠죠. 


남자들은 이런 경우 호기심을 엄청 갖게 되죠~ 

그래서 저도 옆방을 지나가면서 한번 쓰윽 훑어 봤습니다. 

저희 오피스텔 방 구조는 밖에서 딱 보면 신발장부터 보이고 방 안은 조금 들여다 봐야 보이는 구조거든요.


신발을 보니 무슨 하이힐이 엄청 나게 많고 조금 들여다 보니 빨래가 건조대 위에 널려있더라구요. 

그때 처음 봤습니다.

그여자 분이 살색 스타킹을 여러개 가지고 있고 T팬티를 입고 다닌다는 사실을요. 
하지만 그땐 몰랐습니다. 제가 놓친 사실이 하나 있다는 것을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0173 헬스 코치로 일할때 쪽팔린 ssul ㅇㅓㅂㅓㅂㅓ 2019.05.09 137
30172 펌]좋은글]구월이 오면 / 안도현 ㅇㅓㅂㅓㅂㅓ 2019.05.09 16
30171 치킨 때문에 여친이랑 싸우고 전화 안받는 썰 ㅇㅓㅂㅓㅂㅓ 2019.05.09 29
30170 인사팀으로 사람 뽑을때 보는것 ssul ㅇㅓㅂㅓㅂㅓ 2019.05.09 209
30169 애완동물에게 주인이 죽은사건들 ㅇㅓㅂㅓㅂㅓ 2019.05.09 128
30168 걍 심심해서 써보는 군대썰 ㅇㅓㅂㅓㅂㅓ 2019.05.09 61
30167 층간소음으로 상처받은썰 참치는C 2019.05.09 49
30166 우리집 개새끼때문에 개당황스러웠던 썰 참치는C 2019.05.09 70
30165 오늘 ㅈㅇ하다가 토할뻔한 썰 참치는C 2019.05.09 501
30164 스키장에서 21살 대학후배랑 ㅅㅅ한 썰 참치는C 2019.05.09 847
30163 성당에서 성스런 ㅅㅅ한 썰 참치는C 2019.05.09 703
30162 복학하고 만났던 색정녀 1 참치는C 2019.05.09 330
30161 남녀사이에 친구가 없다고 느낀 썰 참치는C 2019.05.09 446
30160 스벅에서 여자 동창본 썰 썰은재방 2019.05.08 89
30159 누나한테 ㅈㅇ한거 들킨 썰 썰은재방 2019.05.08 317
30158 가요대축제보다가 썸녀랑 싸운 썰 썰은재방 2019.05.08 30
30157 클럽에서 여자 꼬셔서 1나잇 한 썰 동치미. 2019.05.08 302
30156 어느 디씨인의 어릴적 회상.jpg 동치미. 2019.05.08 50
30155 찐따오덕에게_열등감_느낀_썰.ssul 동치미. 2019.05.08 64
30154 여자조루만난썰 동치미. 2019.05.08 1009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