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난 일본어는 하나도 할 줄 모름. 한자 적당히 알고 영어 대충 섞는데다
왠만한 덴 한글 표지판도 있어서 대충 여행 다니는데..
후쿠오카에 여행 갔는데 공원 같은데 노점에서 커피랑 쥬스랑 팔고 있는거야.
그래서 손가락 하나 들면서 "커피 구다사이" 그랬다.
그랬더니 커피 파는 아줌씨가 스미마셍??? 이러는 거다. ㅇ_ㅇ?? 이런 표정으로.
아.. 일본어 발음이 좆같아서 그런가 하고 "어 컵 오브 커피 플리즈" 그랬다.
그랬는데도 ㅇ_ㅇ??????? 그러면서 존나게 난처한 표정을 짓는거야.
그래서 커피 포트를 가르키면서 "커. 피. 플리즈" 그랬더니..
"아~~^^ 코~히!" 그러면서 커피 한잔 주더라.
코히가 뭐냐 코히가.
콜라를 코라 라고 하는 것도 병신같지만,
커피 발음이 안 되서 코히라고 하는 건 더 병신같음.
아 시발 쓰고나니 존나게 재미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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