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오늘 울반 스탈린 탄생한 썰

먹자핫바 2015.07.10 19:57 조회 수 : 940

안녕? 이건 3일전에 학교에서 있었던 썰임.



내가 방금 학교와서 밥먹고 쓰는거라 정신없어서 오타는 양해부탁할께.



내가 중3인데 학교에서 자기가 닮고싶은 인물을 그리고 그이유를 쓰라는 시간을 내줌.



당근 애들은 이게뭐냐고 하니까 이거끝마친 사람은 1교시 단축시켜줌.



이거 한마디에 설명은끝.



근데 중3인데 그딴건 집어치우고 집갈생각만 한 중글링들은 걍대충 이순신,세종대왕을 적었는데 내친구는(약간 돌아이기질이있는애임.미쳐도 곱게미쳐야지...)잘못 이해한거.



무슨말이냐면 닮고 싶은게 내적이 아니라 외적으로 이해한거임. 쉽게말해서 성품이나 그런게 아니라 외모를 닮고 싶은줄 알았음.



그러니까 적는데 올빽머리에 구둣솔수염이 그려진 사람이 나온거.(다들 알겟지만 스탈린은 올빽머리에 수염이 구둣솔모양처럼생김.)



그리고 이유쓰는곳에 멋져가지고. 나중에 친구한테 물어보니까 웃으면 푸근한 아빠미소. 화내면 엄청 무서운 지휘관같은 얼굴이 나올것 같아서 멋지다고 했음. 게다가 잘생겼다고함.(사실 스탈린은 자기외모가 못생겨서 콤플렉스를 가지고있음.)



근데 종이를 걷은 쌤이 내친구가 그린걸 본거임ㅋㅋ



당연 이게뭐냐고 하니까 제가 좋아하는 인물이라고 답하고 멋져서 라는건 뭐냐고 하니까



스탈린이 했던짓(내친구는 연합군측에 서서 추축국인 독일을 역관광시킨게 멋져서 라는뜻. 제대로 쓸것이지...)



당근 선생님은 스탈린이 엄청난사람을 학살하고 숙청한게 멋져서인줄암. 쌤뿐만 아니라 다른사람도 그랬겠다.



그말을 들은 쌤님은 친구를 교무실로 부르고 엄빠를 소환에 성공.



자초지종 설명을 듣고 다행이 잘풀림.



근데 문제는 그그림들이 바로 다음날 우리학교 강당에 전시된거임. 덕분에 그림들을 전교생이 볼수있게 됬다는거. 거의 대부분 유명한 위인들이지만 거기서 빛이나는 내친구의 이름이 위에 써진 이오시프 스탈린 이 전시된거임ㅋㅋ



당연이 애들이 이거보고 존나 쳐웃음. 덕분에 내친구는 전교에서 5반의 스탈린(울반이5반),수탈린(내친구가 공교롭게 '수' 씨임.)이라는 화려한 별명을 얻음.





ps.수탈린아 이거보고있으면 댓글로 알려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772 내 첫경험 썰 gunssulJ 2022.08.12 924
14771 강원랜드 카지노 갔다온 썰푼다. 동치미. 2022.10.12 924
14770 공익 좆될뻔한 썰. jpg 참치는C 2023.03.12 924
14769 고딩때 울학교 도둑놈 레전드 썰 먹자핫바 2023.10.27 924
14768 죽써서 개준 썰 gunssulJ 2023.11.06 924
14767 키스만 3시간 해본 썰 썰은재방 2015.07.29 925
14766 야밤에 군대 썰.SSUL 먹자핫바 2015.09.04 925
14765 3년동안 날 가지고논 개같은 여친한테 복수한 썰 먹자핫바 2015.09.06 925
14764 여고생 콘크리트 살인사건 썰은재방 2016.02.19 925
14763 통신병으로 훈련나가서 여군이랑 ㅍㅍㅅㅅ했던 썰 먹자핫바 2019.10.08 925
14762 우리과 여자애 먹은 썰 먹자핫바 2020.03.11 925
14761 친구한테 들은 문란한 간호사 썰 참치는C 2019.12.16 925
14760 집에 들어왔는데 이모가... 먹자핫바 2019.11.18 925
14759 정확히 10년 만에 아다 깨줬던 여자랑 다시 ㅅㅅ한 썰 먹자핫바 2019.09.18 925
14758 고2때 여친집에서 아따땐썰 먹자핫바 2021.05.18 925
14757 헌팅가서 간호사녀 따먹은 썰 먹자핫바 2021.05.27 925
14756 섻스 좋아하는 년과 사귄지 일주일만에 한 썰 먹자핫바 2021.08.21 925
14755 회사 여자 경험담 참치는C 2021.12.15 925
14754 나이트에서 만난 육덕녀랑 ㅅㅅ한 썰 참치는C 2021.12.19 925
14753 교회 수련회에서 여자애 ㄸ먹은 썰 동치미. 2022.03.10 925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