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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옆집 여고생 썰 1편

먹자핫바 2015.07.21 16:58 조회 수 : 1058

재수할때였다.


밤이었을 꺼다.

집에서 학원갔다와서 쉬고 있는데 엄마가 슈퍼가서 머좀 사오라고 하더라.

그래서 돈만원짜리 한장 받아들고 슬리퍼 신고 터덜터덜 나갔다.


우리집에 그때 아파트였는데 복도식에 집들이 쭉 있고 가운데 엘리베이터가 있는 형태였음.


엘리베이터 타서1층 누르고 문이 열리길래 아무생각 없이 나갈려고 했다.



근대 앞에 사람이 있지뭐냐.



근데 아무생각없이 있다가 살마 갑자기 튀어나오면 깜짝 놀라는거 있잔아?

가슴하고 어깨까지 들썩이면서..


그때 내가 그랬다. 아무생각없이 내릴려고 했는데 사람있어 헉 소리와 함께 깜짝 놀랐다.


순간좀 쪽팔리더라..


근데 자세히 보니까 인근 여고생이 아니겠노?


그애도 내가 놀라니까 자기도 잠시 흠짓하더라. 


잠시3초동안 서로 바라보다가 난 빨리 상황을 피하고자 걸음을 옴겼다.


여자애가 엘리베이터 타면서 킥킥거리면서 웃더라..



근데 웃긴게 쪽팔리기도 한데 내가 웃겼다는 마음에 왠지모를 뿌듯함? 이런느낌이 들더라.


아마 야자끝나고 오는 모양인데 내가 웃겨서 왠지 착한일은 한 그런뿌듯함이라고 할까.


근데 잠시 봤던 느낌이 피부가 참 하얗고 귀엽게 생긴 애였다.





그렇게 3,4일 지난후 였다.



재수학원갈려고 나왔는데 그날따라 아침에 일찍얼어나서 평소보다 15분정도 일찍 나왔던것 같다.

한 7시 10분쯤이었나?


나가서 엘리베이터를 누르고 기다리고 있는데 우리 옆옆집에 문이 열리면서 잘다녀 오겠습니다.란 말이 들리더라.


그래서 쳐다보니까 몇일전에 봤던 그애었다.


날보고 흠짓하는게 그애도 날 알아보는 눈치였다.



그렇게 같이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원래 어설프게 알면 더 뻘줌한거 있잔아. 아에 모르면 더 편한데..


그때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멈췄다. 아침이라 바빠죽겠는데....
그러자 그 애가 아 ㅆㅂ ㅈ땐네 이러더라...

엘리베이터에 갇히니까 불안하더라


그래서 나도 모르게 말을 했던거 같다.



저기요.


네?


저기..그날 저 웃겼죠?


아..네 큭큭


그날 일이 다시 생각났던지 큭큭거리면 웃더라. 근데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


아 그날일은 생각도 안했는데 갑자기 사람이 앞에 있어서. 저도 모르게 놀랐어요. 그런경험있잔아요?


잘생각은 안나는데 그렇게 쓸때없는 말을 했던것 같다.


그리고 아파트에 입구를 나가면 바로 옆에 신호등이 있는데 나는 건너서 타야했고 
그애는 그냥 옆으로 쭉가서 버스를 타야했다.


입구까지 그렇게 나오면서 학교 잘가라고 인사를 주고 해어졌다.

근데 뭐랄까 더 친해지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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