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미용실 ㅊㅈ와 모텔간 썰 1

gunssulJ 2015.08.06 12:57 조회 수 : 1118

예전 홍대앞으로 회사 다닐때  단골 미용실이 있었는데 

그곳에 참 이쁜 아가씨가 있었어요. 

자주 다녀서 말이 트이고 친해졌죠.  

그녀가 이쁘니  단골도 꽤 많고.. 어떤 남자는  그녀를 그려서 선물로 주기도 했더군요. 

그 그림을  미용실 테이블에 딱 올려 놓은것도 봤구요. 


암튼 그녀와는  미용실에서만 얘기하고  따로 얘기한적은 없었죠. 

홍대로 2년 정도 다닐동안 두어달에 한번 머리 깍으러 갔었고.. 그녀 한테만 

내 머리를 맡기다시피 했었죠. 


그러다 회사가 확장, 이사를 했고 몇달만에 간 그 미용실은  다른데로 옮겼더군요. 

어딘지는 알지 못했고.. 연락처도 없고..



그렇게 끝나는가 보다 했죠.  


그리고 2년후..  

우연히  회식후 홍대앞을 지나는데 

서교호텔 앞에서   예전  그 미용실 사람들을 마주치게 되었죠. 


그중한분이  저를 알아보고  명함을 주시더군요.  연남동쪽 미용실 오픈했다고..

수희도  거기있다고..   그녀 이름은 수희였어요. 

반갑고 떨리는 맘으로  그 주에 그 미용실에 갔죠. 

뭐랄까... 참  애매한 느낌.   

사겼던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말트고 친하게 지낸것도 아닌  손님과 미용사. 

그런데 2년후에 그 미용실을 찾아간   내 모습.  

너무 쑥스런 느낌이랄까..  ㄷㄷㄷㄷㄷ  


암튼 그렇게 찾아 갔더니   수희는  너무 반갑게 웃으며  제게 인사하더군요.  

갑자기 안오셔서 궁금했다고 ..  

뭐 제가 회사 옮기면서  말 안하고 몇달만에 갔었으니.. 미용실 옮기는것도  제게 말할 기회가 없었던 거죠.  

그렇게 두번정도 더 갔고.. 어느날.  샴푸해주며  제게 말을 건네더군요. 


오늘 뭐하시냐고..   

뭐 저는 평소대로 별일 없다고 했더니  

미용실 끝나는 시간이 몇시다..  술한잔 하실래요?  그러더군요.  

두말않고   OK !!  하며 좋아했죠.  

그리고  신촌으로 갔습니다.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1952 여자친구 레즈 썰 gunssulJ 2022.09.18 1119
51951 룸식카페에서 ㅅㅅ한 썰 먹자핫바 2021.05.08 1119
51950 남자끼리 한 썰 썰은재방 2020.03.05 1119
51949 친한 형 여친이랑 ㄸ친 썰 먹자핫바 2020.04.04 1119
51948 펌) 교수님이랑 잤어요 먹자핫바 2020.05.13 1119
51947 [썰] 어릴때 가정부 누나 가슴빨고 보지 빤 썰(여자한텐 조금 그렇지만.....) gunssulJ 2015.10.15 1119
51946 쎅스 할 수 있었는데 손만잡고 잔 썰 참치는C 2015.07.13 1119
51945 돛단배로 여자 먹은 썰 먹자핫바 2015.07.10 1119
51944 만화책방 아줌마와의 썰 2 먹자핫바 2024.02.14 1118
51943 서울 잠실 엘스아파트 단지 상가에서 썰 썰은재방 2024.01.16 1118
51942 안마방가서 주작같은 현자타임 온 썰 먹자핫바 2023.12.14 1118
51941 초등학생때 누나 아랫도리에 들어가본 썰 먹자핫바 2023.12.10 1118
51940 '진짜 개'와 결혼한 인도 18세 소녀 ㅇㅓㅂㅓㅂㅓ 2023.06.29 1118
51939 동네 미용실 썰 1 참치는C 2023.06.03 1118
51938 꽃다운 고딩시절 친구의 친구 여동생과의 만남-2 동치미. 2023.03.10 1118
51937 어플로 필리핀 여자 만나 한 썰 동치미. 2023.02.23 1118
51936 빽ㅂㅈ랑 ㅅㅅ한 썰 썰은재방 2022.05.31 1118
51935 여친이 노브라 노팬으로 데이트 했던 썰 참치는C 2021.11.29 1118
51934 펌) 창녀의 무서움 ㅇㅓㅂㅓㅂㅓ 2019.06.10 1118
51933 친구누나랑 ㅁㅌ간 썰 동치미. 2020.07.24 1118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