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아련하게 기억에 남는다.
내가 지금 있는 곳이 꿈인지..
기억 저편에 아련한 잔상으로 남아있는 곳이 현실인지....
그 날은 평소와 다름없는 하루였다.
마치 다람쥐가 쳇바퀴 돌아가듯이 돌아가는 그런 날이였다.
“나간다. 이따가 새벽에 올수도 밤새고 올 수도 있어” 라고 말을 하고
학교로 향하였다.
아마 시험기간이였던 것 같다.
그리고 나는 학교에서 새벽까지 밤샘 공부를 하고 있었고
잠시 피곤해서 밖에 벤치를 앉아서 멍때리고 있었다.
그 순간 인기척을 느껴지면서
“안녕하세요. 하하” 라는 수줍은 웃음소리와 함께
나는 순간적으로 온 세상이 환해지는 것을 느끼고 있었고
세상 모든 것이 한 사람에 집중되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존재만으로 빛이 나는 것 같았다.
하지만 그 뒤 나는 점점 더 그녀에 매력에 빠져 들어갔고
끊임없이 구애를 하였다.
그리고 차였다. 시발...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8929 | 중2병쩌는ssul.4 | gunssulJ | 2019.09.20 | 68 |
8928 | 알바하다가 입술다뜯어져서 피부이식한 ssul | ㅇㅓㅂㅓㅂㅓ | 2019.07.13 | 68 |
8927 | 집밖에서 삼겹살 구워먹은 썰.ssul | 먹자핫바 | 2020.04.09 | 68 |
8926 | 오늘 알바하는데 있었던 ssul. | 썰은재방 | 2019.10.05 | 68 |
8925 | 야간편돌이 ssul | 참치는C | 2019.04.24 | 68 |
8924 | 흔들리고 방황해야 힘든 청춘은 지나간다 | ㅇㅓㅂㅓㅂㅓ | 2020.05.08 | 68 |
8923 | U+가 개갞기인걸 체험한.SSUL | 먹자핫바 | 2019.10.24 | 68 |
8922 | 아이팟터치 빡치는썰 .Hyodo | 먹자핫바 | 2020.06.08 | 68 |
8921 | 택시 아저씨한테 욕먹은썰.ssul | 참치는C | 2019.04.17 | 68 |
8920 | 게임으로 만난 내 첫사랑 썰 | gunssulJ | 2019.10.28 | 68 |
8919 | 방금 산신령 만남 .편돌이.txt | 참치는C | 2019.09.15 | 68 |
8918 | 길바닥에서 눈물흘린 썰 | ㅇㅓㅂㅓㅂㅓ | 2020.06.12 | 68 |
8917 | 오마의 순수했던 시절1 | 먹자핫바 | 2020.06.17 | 68 |
8916 | 야밤에 감성팔이 썰.SSUL | 참치는C | 2019.11.06 | 68 |
8915 | 개새끼 소음 대처썰 | ㅇㅓㅂㅓㅂㅓ | 2019.04.07 | 68 |
8914 | 일베펌/여친이랑 오늘 헤어졌다.. SSUL | 먹자핫바 | 2019.04.06 | 68 |
8913 | 편의점 알바하다가 죽빵맞은 썰 | 먹자핫바 | 2019.08.16 | 68 |
8912 | [Huntress] 그의 첫사랑 이야기 | 먹자핫바 | 2020.08.03 | 68 |
8911 | 나 초딩때 아빠한테 싸다구 맞은썰.Ssul | ㅇㅓㅂㅓㅂㅓ | 2020.08.25 | 68 |
8910 | 3달동안 돈안갚는 선배 엿멕이는법 없냐? .ssul | 참치는C | 2020.09.25 | 6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