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버스에서 친구랑 통화하고 있었는데
앞에 앉은 좆고딩 새끼가 전화하면서
"아 시발 몰라, 나오늘 존나 기분 안 좋아."
이러면서 존나 기분 안 좋아, 존나 기분 안 좋아 무한 반복하는거다.
내 친구한테도 그게 들렸는지 뭔 소리냐고 묻더라.
그래서 내가
"몰라, 좆고딩이 그냥 센척하는 듯."
이렇게 말했더니 주위에 있는 사람들 쪼개면서 좆고딩이 나 돌아보더라.
그러더니 욕하면서 다음 정류장에서 나보고 내리라대?
나도 욕해주면서 걔랑 같이 출구 앞에 섰음.
잠시후에 다음 정류장에서 버스 정차하니까 그 새끼가 먼저 내리더라고.
내가 진짜 싸우면 그 새끼 죽일 수도 있을 거 같아서 관대한 아량으로 그냥 뒤에서 등 발로 차줬다.
좀 세게 차서 그런지 그 새끼 넘어지면서 버스 정류장 기둥에 부딪침 ㅋ
그 새끼 정신 가다듬고 존나 욕하면서 다시 탈라는데 버스 그냥 출발함. (버스 기사 센스 ㅅㅌㅊ?)
그 좆고딩새끼 다음 정류장에서 기다리고 있을 거 같아서 세 정거장 뒤에 내릴까 생각중이다.
근데 주위 사람들 나 바라보면서 왤케 쪼개대노.
오랜만에 밖에 나왔더니 적응 안 되네.
출처 : 버스에서 좆고딩이랑 싸울뻔한 썰 - 썰베
http://www.ssulbe.com/?mid=ssul&document_srl=1688387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103 | 백인 여자랑 한 썰 | 먹자핫바 | 2015.12.14 | 350 |
6102 | 치마 뺏겨서 속바지 입고 다녔던 썰.txt | 먹자핫바 | 2015.12.14 | 299 |
6101 | 예전 여자친구 사귀게 된 .ssul | 먹자핫바 | 2015.12.14 | 173 |
6100 | 당신곁에서 일어날 수 있는, 그런 흔한 로맨스 1 | 먹자핫바 | 2015.12.14 | 152 |
6099 | 교회 수련회에서 여자애 ㄸ먹은 썰 | 먹자핫바 | 2015.12.14 | 518 |
6098 | 고딩때 여친한테 차이고나서 그린만화 | 먹자핫바 | 2015.12.14 | 156 |
6097 | 할아버지랑 게임한 썰 .txt | ㅇㅓㅂㅓㅂㅓ | 2015.12.14 | 195 |
6096 | 어마무시한 가슴 , 그리고 인생종친 썰 | ㅇㅓㅂㅓㅂㅓ | 2015.12.14 | 273 |
6095 | 아파트 계단에서 한 썰 | ㅇㅓㅂㅓㅂㅓ | 2015.12.14 | 307 |
6094 | 너거들 길거리서 119 보이면 제발좀 비켜주라. 외국서 겪은 SSUL | ㅇㅓㅂㅓㅂㅓ | 2015.12.14 | 144 |
6093 | 혼자 유럽여행가서 빡ㅊ간 썰 | 먹자핫바 | 2015.12.13 | 366 |
6092 | 여친있는데 남친있는 여자 먹은 썰 | 먹자핫바 | 2015.12.13 | 444 |
6091 | 성인나이트에서 만난 돌싱녀 집에 간 썰 | 먹자핫바 | 2015.12.13 | 395 |
6090 | 빨아!! | 먹자핫바 | 2015.12.13 | 301 |
6089 | 고2때 고3 새기들 빢치게 만든 썰.ssul | 먹자핫바 | 2015.12.13 | 189 |
6088 | ㅈㄹ 탈출하려고 별의별 발악을 다했던 썰 2 | 먹자핫바 | 2015.12.13 | 203 |
6087 | [썰] 여친 똥내 맡고 사과한ssul | 먹자핫바 | 2015.12.13 | 211 |
6086 | 지방 내려가는 버스안에서 씹질하던 커플 본 썰 | 먹자핫바 | 2015.12.13 | 461 |
6085 | 잘생기면 경험하는것들 | 먹자핫바 | 2015.12.13 | 306 |
6084 | 외국어학원 선생 ㅅㅅ 썰 | 먹자핫바 | 2015.12.13 | 4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