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배고파요!"
라는 말 한마디를 하면서 가는 그 아이의 머리카락은 바람에 날렸고 난 그 모습을 멍하니 바라만 보았어. 아..어떻게해야하지..
"오빠, 빨리 와요, 맛있는거 먹으러 가요!"
"으..응"
난 망설이며 그 아이를 따라 갔고 어느덧 나란히 걷고 있었어. 난 그 아이와는 다르게 그 아이의 고백 이후로 더 멍해졌고, 어떻게 행동해야 될지 알 수가 없었어
하지만 그 아이는 정말 능청스럽다고 해야하나 아니면 그냥 개념이 없다고 해야하나...그냥 그 아이는 정말 아무렇지 않게 나에게 다가왔어
그리고 나에게 물었어
"오빠, 진짜 생각해봐야해요?? 그냥 저랑 만나주면 안되요??"
"아,,,,"
"네?네? 아,,오빠아앙."
이건 거의 사겨달라고 조르는 건데 너무 어색할 뿐만 아니라 난 상상도 못 하는 일이었기에 정말 벙쪄있었어. 도대체 내가 이 아이를 어떻게 해야하나..
"넌 아직 어리고...그리고 만난지도 몇일..."
"아..오빠...저 안 어리구요,,민증도 있구요 그리고 서로 알아가면되는데 모가 걱정이예요??? 오빠 제가 어려서 같이 못 하는게 있어요??"
"아,,아니 그게 아니고..."
"에~~이...그런거 같은데..ㅋㅋㅋ 오빠 저 키스는 해봤어요!"
"헐..."
정말 어이없는 상황이 계속 이어졌어. 우리 대화를 들은 사람들은 계속 쳐다보았고, 난 진짜 난감했어. 아...
"오빠, 우리 사귀어요 오빠도 나 도와주고, 같이 밥먹고 공부하고 그럼 되자나요"
정말 밥먹으러 가는 동안 계속 쪼르는데 정말 죽는줄알았어 그러면서 내 손도 자연스레 잡고 자기 몸을 나한테 밀착시키는데
그녀의 ㄱㅅ과 살결이 팔에 닿을때마다...정말 미치는줄 알았어...
메뉴를 고를 때도, 그리고 음식을 먹을때도 자기 이야기를 하면서 내가 어디가 좋다면서 자기가 원하는 모습이라면서. 온갖이야기를 하며
계속 나에게 어필하는데...결국 난 못이기고 만나보자고 했고 그 아이는 기분이 좋다며 막 웃었어
그리고 밥을 먹고 나오는데 그 아이가 너무 설레고 기대된다며 내 팔을 잡더니 볼에 뽀뽀를 하더라...
그렇게 놀라서 멍한 나를 보면서 한마디 했어
"오빠는 나에게 빠질껄!"
정말...그 아이의 말이 현실이 되어가는것 같았어. 우리는 많이 만나지는 못 했지만 만날때마다 밝고 긍정적이며 나에게 정성을 다해
대해주는 그 아이는 갈수록 이뻐보였고, 그 아이 말대로 난 그아이에게 빠져만 갔어.
그리고 더 날 설레게 했던 것은 그 아이는 스킨쉽이 정말 적극적이었고, 자기도 표현을 받기 원했어.
그리고 우리는 정말 다른 연인들처럼 뜨거워지고 서로를 더 깊이 사랑하고 알게되어갔어.
그리고 마침내 100일이 되었고 난 그날 일이 생길것만 같은 직감이 들었어. 왜냐면 그 아이는 자기가 100일 즈음에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오니
오빠한테만 받을 수 있는 선물을 받고 싶다고 했거든...그리고 어느날 부터 운동을 하더라구...
음...이건 뻔한거 아니겠어?
그렇개 나도 그 아이를 위해 하나둘씩 준비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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