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여자에 대한 고찰.

참치는C 2019.08.02 13:05 조회 수 : 139

오늘도 어김 없이 날을 새고,
아침을 먹기 전 지나간 옛 여자들이 생각이 나면서

많지는 않지만 열 명 정도의 여자와 연애를 하며 느낀
여자에 대한 내 생각을 적어 본다.
지극히 주관적이기 때문에 나와는 다른 의견도 있을 수 있다.


1. 첫사랑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정말 몇십년이 지나도 아직 가슴 한 켠에 자리 잡은 내 첫사랑..
어떤 남자든지 처음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끼면
그녀에게 매우 잘 해줄 것이다.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내어줄 만큼 사랑하고, 그렇게 사랑하다 결국 이별하겠지...
그렇게 남자들은 첫사랑을 가슴에 묻고 살아 간다.

첫사랑의 기억이 좋지 못한 이들은 다시 사랑하는 것을 두려워 하거나, 아니면 반대로 여러 여자들에게 상처를 주거나.. 점점 변하게 된다.. 가슴 한 켠에 자리 잡은 그녀를 가끔 추억할 뿐이다.

2. 여자는 남자의 가능성을 본다.
헌신하다 보면 헌신짝 된다는 말이 있다. 남자는 대부분 자신의 첫사랑을 위해서 헌신적인 사랑을 한다. 아비가 딸을 대하듯 이라고 말하고 싶을 정도로 난 그렇게 사랑했다 생각한다.

그녀의 모든 것을 지켜주고 싶었지만, 안타깝게도 여자는 남자의 가능성을 본다. 그리하여 모든 것을 다 준 남자는 더이상의 기대가능성을 보여줄 수 없게 되고, 결국에 여자는 다른 가능성을 가진 남자를 찾아 떠나게 된다.

그래서 난 생각한다. 99%의 사랑을 해도 미래의 내 아내를 위해 1%는 남겨두자고. 그 1%의 기대가능성이 지금의 내 사랑을 지켜나갈 수 있을지도 모른다.

3. 나쁜남자가 인기가 있다.

남자들은 헌신적으로 첫사랑을 실패한 후에 어느정도는 후회를 한다. 너무 잘해줬어.. 라던지. 다시는 그런 사랑 하지 않겠다... 라는..
난 내 첫사랑을 지켜주었다. 물론 힘이 많이 들었지만, 그 아이를 만나던 3년 동안 난 그녀를 위해 내 욕구 따위는 참을 수 있었다.
하지만 그녀와의 이별 후, 난 아무 여자나 닥치는 대로 만나기 시작했고, 그렇게 나쁜놈이 되어 쌍욕을 먹고 살아왔다..
그래도 만나는 동안은 진심이 없던 건 아니다..

주위를 둘러 보면서 느낀 점은, 물론 외모도 중요하지만 가장 큰 건 그사람의 색 이라 생각한다. 매력이라 표현할 수도 있고, 느낌이라 말할 수도 있을텐데, 대부분 여자들이 그 남자의 매력에 빠져드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종족 보존의 욕구 때문이 아닐까 싶다.

출산의 본능이 있기에, 좀 더 매력적인 남성을 원하게 되고, 첫사랑에 실패한 남자들은 좀 더 마초적으로 변하게 되어, 나쁜남자가 되는 건 아닌가 생각한다.


날을 새어서 글이 두서가 없네..
아무튼, 이별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내 상태는,
여성혐오증에 걸린 듯 하다.. 정말이지.. 결혼까지 생각했었지만, 결국 여자는 만족을 못하더라.

4. 올인을 하지 않는 남자를 보며 결혼할 생각은 없다.
라며 나에게 내 모든 것을 헌신하길 원하던 그녀는,
결국 내 모든 걸 다 본 뒤에 이별을 선고 하더라..

여자는 그렇다.
절대 올인은 하지마라.. 99%만 보여줘야 하는 것 같다.
혹여나 마누라가 100%을 원하더라도, 난 다 주고싶지 않아졌다.


1. 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2. 여자는 남자의 가능성을 본다.
3. 나쁜 남자가 인기가 좋다.
4. 올인하지 마라. 1%는 남겨두어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2671 대리운전 하다가 만난 여자 썰 gunssulJ 2019.09.15 498
32670 ㅅㅍ 누나 칫솔에 똥묻힌 썰 gunssulJ 2019.09.15 274
32669 10년 만에 만난 여자친구 썰 2 gunssulJ 2019.09.15 223
32668 내가 만난 여자 썰 참치는C 2019.09.14 202
32667 내 인생 다시보기 SSUL 참치는C 2019.09.14 74
32666 군생활하면서 매년 설날마다 엿같았던 SSUL 참치는C 2019.09.14 60
32665 ㅇㄹ에 털있는 여자 참치는C 2019.09.14 686
32664 친구 병문안 갔다가 24살 간호사랑 한 썰 먹자핫바 2019.09.14 979
32663 옆집 아줌마 초등학생애가 애기 낳은썰 .ssul (BGM 有) 먹자핫바 2019.09.14 756
32662 내가 키스방 처자 만났던 썰 2 먹자핫바 2019.09.14 303
32661 특전사가 공익한테 개쳐맞은 썰 썰은재방 2019.09.14 202
32660 아는 누나랑 노래방에서 처음 한 썰 썰은재방 2019.09.14 895
32659 기차에서 첫사랑 만난 썰 썰은재방 2019.09.14 114
32658 36살 유부녀에게 따먹힌 썰 썰은재방 2019.09.14 1840
32657 키148 ssul 참치는C 2019.09.14 397
32656 친구랑 클럽 갔다가 ㅎㅈ 개방한 썰 참치는C 2019.09.14 879
32655 신앙심 깊은년하고 사귀었다가 존나 골깐 썰.ssul 참치는C 2019.09.14 261
32654 덕후인데 사이클, 블루투스 키보드로 살뺐다.ssul 참치는C 2019.09.14 55
32653 [펌] 나는 실장이(었)다. -5- 참치는C 2019.09.14 177
32652 브금, 소름주의) 내가 제일무서웠던 루드썰 올린다 .txt 동치미. 2019.09.13 128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