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썰 남들이 원하는 인생을 살 의무는 없다.ssul

참치는C 2019.10.13 09:03 조회 수 : 52

어릴땐 들어도 그런갑다 싶을뿐 마음속 깊이 새겨지는 인생관, 충고가 많지 않았는데

요즘들어 힘든일이 많다보니까 부쩍 공감가는 말이 생각난다.

제목에도 나와있듯이 남들이 원하는 인생을 살 의무는 없다는거

흔히들 씹선비질이라고들 하지...도덕적 잣대를 들이밀면서 남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는거

어릴땐 그게 세상의 진리이자 정의며 꼭 지켜야 하고 안지키면 개좆될것만 같은 불안감이 들곤했음

예로들면 남에게 양보하고 겸손하라는 그런 내용

근데 살다보니까 다 좆까고 내 인생이 중요한거지 맨날 남에게 양보하고 겸손하기만 하면 그게 남좋은 일이지 나
좋은 일임?

뭐 남들이 허허...자네 참 교육을 잘받았어 엣헴엣헴 이러면서 칭찬해줄순 있겠지

결국 남는거 하나도 없음...그외에도 많어

어쩌면 오래전부터 선비들로부터 전해져 내려온 도덕적 씹선비질은 다 남들 이용해먹기 쉬우라고 거는 일종의 주문으로 들린다

뭐 완전히 개차반같이 살아서 남들에게 까이는 수준만 아니라면 인생 지 꼴리는대로 사는게 정답이란걸 요즘 깨닫게 됨


세줄요약

1. 선비들이 도덕적으로 포장해서 이래라 저래라 훈수질 하는거

2. 생각해보면 그게 다 지들 좋으라고 그러는거지 너 좋으라고 그러는거 아님여

3. 그니까 어느정도는 무시하고 꼴리는대로 살자...그게 행복임

이 게시물을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3603 가슴으로 느끼는 소리 (3) -백일장 ㅇㅓㅂㅓㅂㅓ 2019.11.04 131
33602 수능 100일 기념 ㅅㅅ한 썰 동치미. 2019.11.04 727
33601 울면서 ㅇㄷ뗀 썰 썰은재방 2019.11.04 790
33600 대학교에서 변태될뻔 한 썰 썰은재방 2019.11.04 148
33599 내가 소개시켜준 ㄱㄹ 친구가 2:1로 ㅁ은 썰 썰은재방 2019.11.04 643
33598 군대 첫 휴가 썰 썰은재방 2019.11.04 123
33597 20살 여동생 친구 새내기랑 ㅅㅅ한 썰 썰은재방 2019.11.04 1179
33596 휴가나와서 동창년 친구랑 ㅅㅅ한 썰 참치는C 2019.11.04 876
33595 할머니 돌아가시기 3주전 저승사자 본 Ssul 참치는C 2019.11.04 144
33594 중딩 때 순진한 엄친딸 마음껏 만진 썰 2 참치는C 2019.11.04 1215
33593 신입생 여자애랑 같은 오피스텔 사는 썰 참치는C 2019.11.04 380
33592 스타킹 겟 한 썰.ssul 참치는C 2019.11.04 767
33591 카지노 도박 중독 경험담 + 도박 중독자들에게.. 참치는C 2019.11.03 293
33590 찜질방에서 있었던 썰 참치는C 2019.11.03 817
33589 전역한지 6개월만에 크롬병 확진받은. ssul 참치는C 2019.11.03 137
33588 여자 신ㅇ소리에 홍콩간 썰 참치는C 2019.11.03 1282
33587 야외 해변가에서 여자 4명과 한 썰 참치는C 2019.11.03 1289
33586 베스킨라빈스에서 치욕당한 썰 참치는C 2019.11.03 131
33585 크리스마스이브에 남자둘이서 국제시장 보러갔다가 여친생긴 썰 먹자핫바 2019.11.03 206
33584 남녀공학 고등학교면 대체로 있는 일.txt 먹자핫바 2019.11.03 496
쓰기 태그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