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 부터 약 10여년 전 주택 2층을 나눈 집에서 자취를 하던 시절이 있었지.
당시 나이가 십대 후반. 맨날 흔들어대...는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암튼. 새벽에 티비를 보면서 뭔가를 만드는데 열중하고 있었는데... 옆 집 아줌마의 소리가...
옆 집 아저씨가 다쳐서 입원하다가 복귀한 날 밤이었드랬지.
원래 한 집을 문하나 사이로 막아놓은 구조라 거실이 바로 옆이었음.
참.. 순진한 학생이었던 나는 그상태고 손을 멈추고 풀발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방으로 들어갔는지, 아저씨가 조루였는지.. 세레나데는 금방 끝나버리더군.
10년이 지나도 그날 밤의 일은 생생히 기억에 남는거 같아.. 상상력 풀가동 ㅋㅋ
그리고 다른 날 새벽에 밖에 쓰레기 버리러 갔다가 오는데 옆 집에서..
주택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으니.. 소리가 ..
오.빠.아.파
시밬ㅋㅋㅋㅋ 오픈된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풀발기 ㅋㅋㅋ
내가 부산스럽게 왔다갔다하는게 들렸는지 세레나데는 또한 끝나버리고 말아서 개아쉽..
이렇게 ..
어린 시절 어른들의 섹소리는 나의상상력을 키우는데 큰 공헌을 했드랬지..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3643 | 먼가...상쾌하군ㅎㅎㅎ | 동치미. | 2019.11.07 | 113 |
33642 | 내 여친의 친구랑 ㅅㅅ한 썰 | 동치미. | 2019.11.07 | 1319 |
33641 | 호프 일하면서 겪은 손님유형 | 참치는C | 2019.11.07 | 139 |
33640 | 식당알바녀 썰 | 참치는C | 2019.11.07 | 265 |
33639 | 순이나 썰림형이 그린 썰만화들 출처세탁해서 존나들 퍼간다. | 참치는C | 2019.11.07 | 59 |
33638 | 순수한 아ㄷ의 썰 | 참치는C | 2019.11.07 | 237 |
33637 | 띠동갑 과외하다 연애한 썰 2 | 참치는C | 2019.11.07 | 369 |
33636 | 대한항공 다녔던 이모한테 들은 썰 | gunssulJ | 2019.11.06 | 826 |
33635 | 어릴적에 친구들이랑 교보문고에 놀러갔을때 개독이 먹을거 사준 썰.ssul | 먹자핫바 | 2019.11.06 | 65 |
33634 | 썸타는 여동생 썰 | 먹자핫바 | 2019.11.06 | 234 |
33633 | 사무실 그녀 썰 2 | 먹자핫바 | 2019.11.06 | 310 |
33632 | 버스에서 누나랑 한 썰 | 먹자핫바 | 2019.11.06 | 908 |
33631 | 야밤에 감성팔이 썰.SSUL | 참치는C | 2019.11.06 | 68 |
33630 | 방금 보빨러 낚았다가 죽을뻔한 썰 | 참치는C | 2019.11.06 | 350 |
33629 | 돌잔치 가서 눈호강한 썰 | 참치는C | 2019.11.06 | 504 |
33628 | 너무 빨리 배운 음주로 얻은건 살뿐인 ssul | 참치는C | 2019.11.06 | 63 |
33627 | 결핵 완치 한 썰 .ssul | 참치는C | 2019.11.06 | 84 |
33626 | 진짜 어려보이는 전여친 썰 | 썰은재방 | 2019.11.06 | 343 |
33625 | 아파트경비원이 좀도둑잡은거 본 썰 | 썰은재방 | 2019.11.06 | 55 |
33624 | 12년전 옆집 아줌마 썰 2 | 썰은재방 | 2019.11.06 | 10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