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7살 연상 덕후된 썰

gunssulJ 2020.03.17 08:47 조회 수 : 284

예전에 썸타던 7살 연상찡이 있는데 되게 부드러운 이미지? 상냥한? 그래서 시도 때도 없이 두근두근

나쁜남자고 뭐고 한창 츤츤 이딴 거 유행할 때도 

난 표현 잘 하고 다정하고 따뜻한 사람 좋아해서 소중하게 대해지고 있다는 느낌이 없으면 아예 좋아지질 않는데

좀 말투도 워낙 부드럽게? 상냥하게? 아 막 좀 그런 사람이었는데 존댓말도 계속 섞어서 쓰고ㅋㅋ

그리고 나를 토끼라고 불렀음 왠지는 모르겠으나 왠지 그게 너무 부끄러우면서도 좋았음...

한 번은 친구 생일에 나이트를 가게 됐음 내 생에 첨 가보는 나이트였음

그래서 어쩔까 하다가 거짓말 하는 건 싫고 해서 그냥 나이트 갈 거라고 말했더니 2시까지 집에 들어가라 그럼

근데 다같이 놀다보니 너무너무 재밌고 부모님한테도 허락받고 나온 거라서 그냥 들어가기도 억울한 거임

딱 새벽 1시 50분에 전화왔음 집 갔냐고ㅋㅋㅋ 

"첫차타고 들어갈게요~! 어차피 지금 차도 다 끊겼구" 이랬더니 "데리러 갈게요" 그러길래

아니라고 실은 그냥 친구들하고 노는 거 너무 재밌어서 그런다고 했더니..

"토끼는 노는 게 너무 좋아요? 잘 놀고 조심해서 들어가고 약속 안 지켰으니까 내일 혼나요" 라고 하는데

헉 시발 심장 멎는 줄..... 그 때 그 목소리와 말투 ㅃ#$%!@ㅃ#%ㄲㄲ&(ㄲ$^($%#^@#

말하는 게 거의 다 저런 식이었음... 녹는 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 뒤 7살 연상 덕후됨
그러고보니 지금 남친도 7살 연상인데 7살 애기같은 게 의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3776 휴가때 부산가서 해운대년 먹은 썰 ㅇㅓㅂㅓㅂㅓ 2016.02.02 278
33775 모텔에서 본 출장 ㅊㅈ썰 참치는C 2016.02.25 278
33774 어제 37살 노처녀 여교사 만난 썰 먹자핫바 2016.02.26 278
33773 누드모델 알바하다가 발기한 썰 (풀버전) 참치는C 2016.04.01 278
33772 수학여행 가서 여자애2명이랑 ㄸ친 썰 gunssulJ 2016.06.09 278
33771 여고생에게 당했던 첫 5랄 경험담 먹자핫바 2016.06.09 278
33770 같이 일하는 후배 여친 따먹은 이야기 먹자핫바 2016.06.24 278
33769 [펌] 여자 아이돌이랑 ㅅㅅ한 썰 참치는C 2016.06.25 278
33768 고등학교 수학여행때 꽐라된 여자애 알몸으로만들어준 썰 참치는C 2016.06.30 278
33767 울면서 ㅇㄷ뗀 썰 먹자핫바 2016.11.01 278
33766 노량진 ㅅ스터디하다 여자 ㄸ먹은 썰 먹자핫바 2017.01.14 278
33765 중국 교환학생이랑 한 썰 먹자핫바 2017.02.02 278
33764 21살 미혼모 따먹은 썰 동치미. 2017.03.07 278
33763 태국마사지 원장과의 썰 gunssulJ 2017.04.23 278
33762 도를 아시냐고 물어본년 따먹은 썰 1 gunssulJ 2017.07.11 278
33761 소꿉친구랑 ㅅㅅ한 썰 3 먹자핫바 2017.07.13 278
33760 고딸방 경험담 후기 썰 먹자핫바 2017.08.07 278
33759 나 학교다닐때 괴롭히던 걸ㄹ년 오피에서 만난 썰 gunssulJ 2017.08.08 278
33758 고딩때 여친이랑 ㅅㅅ한 썰 먹자핫바 2017.09.14 278
33757 군대에서 ㅅㅅ한 썰 동치미. 2017.10.17 278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