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이년이랑 알게된것도 내가 여기 오피스텔 이사온날
그년도 여길 이사와서 이삿짐 들다가 알게됐을꺼야
정확히는 우리 엄마랑 연락을 하더라고 여사님 여사님 이러면서 전화도 하고
그러다가 몇달 지났을까? 내 번호를 어찌알았는지 연락이 오더라고?
술 사달래는거야. 사실 이년이 부잣집 막내딸이라 개념이 거의 없는년이야
나는 뭐 엄마랑 관계도 있으니 무시할 순 없어서 ㅇㅋ 사인을 보냈지
그렇게 밤12시가 다되서 집근처 횟집에서 만나게되고 나이가 나랑 동갑이더라구
이런 저런 얘기하다가
그날은 처음 본날인데 더 마시기도 그렇고 해서 각자 집으로 갔지
이때부터 시작한거야 일주일에 꼭 2 3번씩 연락해서 술먹자고
아마 이년 친구들 대부분을 만났을꺼야
술값은 술값대로 나가고(내가 돈을 좀 잘벌어 월1000은 찍거든)
난 원래 술먹는 취미는 없는데...또 누가 얘기하면 거절은 잘안해
그렇게 한달쯤 친구처럼 지냈나?
어느날 갑자기 전화가 오더라 집에서 술마시고 싶다고 편의점인데 나보고 내려오라고
술을 또 잔뜩 샀지. 둘이서 와인을 몇병을 깟나 몰라..
근데 그날따라 이년이 옷차림도 거의 잠옷인데
술먹고 자꾸 체조를 해요... 속옷은 다 비치고...
그러다가 지쳤는지 갑자기 테이블에 엎드려 자더라
침대에서 자라고 한소리했더니 자기를 들어다 옮겨달래;;
옮기고 이불도 덮이려는데 이년이 내 티셔츠를 올리는거야.
느낌이 왔지 "발정이 났군" 내가 그래서 이년 옷을 벗기려니까 부끄럽데 나보고 먼저 벗으래
나야 뭐 평소 헬스로 단련해서 옷벗는걸 두려워하질 않아서 내옷부터 까고 이년 옷을 싹다 벗겼지
휴...얼굴은 연애인처럼 이쁜데...가슴은 A컵...
또 술을 하도처먹어서 똥배? 같은게 나왔더라고 아랫배에
물론 얜 마른얘야..보빨을 해주니까 얼른 박아달래 그래서 박으려 했더니 또 콘돔을 찾네;;
그걸 지금 언제사러가냐 이랬더니 자기 서랍에 있다고 아까 낮에 사놨다는거야 ㅋㅋㅋㅋㅋ
생각해보면 이년이 날 따먹은거였어
그렇게 열심히 봉사하다가 씻고나오려는데 자기 잠안온다고 잘때까지만 누워있으래
옆에 누웠더니 내손을 지가슴에 갔다놓더니 만져달라는거야..뭐가있어야 만지지;;
그러더니 또 하재......난 솔직히 피곤해서 자고 싶었고 가슴작은년이랑 떡치는걸 싫어해서
담에 하자 그리고 나왔어
그후부터 나에겐 악몽의 시작이였지..심심하면 불려가서 봉사하고...
아마 그러다가 지쳐서 이년 연락을 좀 무시했더니..
우리엄마한테 막 개소리하고 내가 찍접댄다 그러길래
이년집 찾아가서 아주 쌍욕으로 다 뒤집어놨어 ㅋㅋ
"니가 날따먹은거자나 말은 바로해"
담부턴 안괴롭히더라.
요즘도 같은 오피스텔 살아서 가끔 마주쳐 난 항상 바쁘다고 핑계대고 얼른 도망가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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