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알바하다 유부녀 꼬신썰

참치는C 2020.05.30 09:05 조회 수 : 1256

첨부터 유부녀였던걸 알았던건 아니구 어떻게 하다가 차차 알게됬지 나 그렇게 나쁜놈아니다 


첫 썰이니 필력병신이어도 이해해줘형들


내가 일식집에서 알바하는데 평소 자주오는 이쁜여자손님이 한분있었음 (걸스데이 유라닮음) 근데 이 여자애랑 같이오는애도 존나이쁜거임(헬 고로비너스 나라달음)

암튼 존나 평소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가 둘중에 한명  어떻게 한번 꼬셔가지구 해보고싶다는생각에 (참고로 이때 나 모쏠아다였음 20살때) 어떻게 말을 걸어볼까 하는생각에 장구를 존나게 굴리고 있었지 참고로 나는 주방이었기때문에 자연스럽게 다가가기는 힘들었다.


그렇게 타이밍을 노려보고 있었는데 유라닮은 여자가 뒷문을 열고 우리가게 마스코트 강아지랑 노는거야


나는 그때 이때가 타이밍이구나를 느꼇어 둘렀던 앞치마 벗어던지고 강아지랑 놀고있던 그 여자한테가서


"동물 좋아하시나 봐요?" 했더니


"네.. 흐흐" 하더라고. 술이 약간 들어가서인지 처음말하는데 별 불편함은 없었다.


어떻게 아가리를 털었어야 했는데 워낙에 내가 병신모쏠아다새끼라 이빨터는 재주가 없었다 "저희가게 자주오시죠" 같은 뻔한 멘트. 이때가 이 분이 금발이었는데 금발잘어울린다라는 병신같은 이야기 밖에 못했음.  그렇게 일단은 얼굴좀 알려놓고 나중에 번호를 딸 심상이었다.


참고로 난 우리가게 후기를 잘 찾아보는편임. 그렇게 블로그돌아다니고 있는데 최신후기중에 눈에 띄는 여자 블로거가 있는거야 


포스팅내용을 찬찬히 살펴보니 내가 꼬시고싶었던 그 여자가 맞았다. 


다음에 만나면 어떻게 이빨을 털어야할지 주제들을 이 블로그에서 얻으리라 하는 심산에 


 일상글같은거 다 찬찬히 읽어봤다 거기서 별명같은것도 알아내고 눈썹연장수술한거랑 회색고양이 키우고싶다는거  뭐이런 일상적인거 머릿속에 저장해놓고 어떻게 이야기할지 생각했다 


그렇게 계속 포스팅해논거 보고 있는데 아들이있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멘붕했찌 "엄마는 외출한다~" 이런 멘트랑 ㅠㅠ 자기 시부모님이랑 여행간 후기 등등.


내 친구가 이 여자 민증검사 했을만큼어려보였는데....... 92인가 93인가 할걸 내가 직접적으로 나이는 안물어봐서 잘은 모르겠다 아마 92?


친구새끼한테 물어보니까 붕어새끼마냥  확실히 기억은 안난다드라


유부녀인걸 알았는데 어쩌겟어 이미 사랑의 감정은 불타고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부터 유부녀꼬시기대작전이라고 혼자서 망상에 빠져서 계획을 구상했다.


처음에 어떻게든 번호를 딴 후에 술한잔 하고  왜이렇게 빨리 결혼했냐고 하는 위로?


아무래도 빨리결혼한 여자에게는 그럴만한 일이나 다른남자들을 못만난다는 고충이 있을거아니야


어떻게든 그 여자만의 우울한점들을 찾아내서 그걸 위로해가면서 점수를 따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조사가 있은 후 이틀?인가 후에 그 여자애가 또 지 친구랑 가게를 왔고 뒷문 넘어 강아지만지러 가는 타이밍노려서 블로그에서 본 자료들을 토대로 이빨을 털었다. (대화가 좀 길고 내 필력이 워낙 병신이라 생략하겠음 궁금하면 댓글로물어보셈)


그러니까 이 여자애가 우리 좀 잘맞는거 같다고 흐흐흐 거리면서 내 팔에 스킨쉽을 하더라


순간 이때가 내가 노리던 타이밍이라 생각했지  바로 핸드폰 꺼내서 다음에 밤 말고 낮에 밥한끼나 하자고 연락처좀 받고싶다고 했다


제발제발.. 


여기서만 잘되면 해 볼수있을것같은데 라는 생각이........


내가 내민 폰을 보고 약간 망설이나싶었는데 번호 찍어주고 다시 술마시러 가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좋기도 하면서 유부녀가 연락처를 다 주네 라는생각에 놀랐기도했다 ㅋㅋㅋ



그리고 다음날 톡을하고 서로 괜찮은 시간 맞춰서 만남





반응보고 낼 제대로 이어서 적어줌 간잽이 ㅈㅅ 하하



수위생기면 19게로옮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8073 여자를 돈 주고 사먹는 건 일종의 유료 자위행위 gunssulJ 2017.04.08 211
38072 독서실 주인아줌마 임신시킨 썰 gunssulJ 2017.04.13 211
38071 [썰] 태국여행 에서 진짜 보추 본.ssul 참치는C 2017.05.01 211
38070 실제로 내가 병원에가서 레지한테 들은 말이다. ssul 동치미. 2017.05.18 211
38069 룸싸롱 마담 ㄸ먹은 썰 4 먹자핫바 2017.09.03 211
38068 편의점에서 여친이랑 한 썰 ㅇㅓㅂㅓㅂㅓ 2018.02.05 211
38067 전 여친이 현 색파 된 썰 참치는C 2018.04.07 211
38066 채팅에서 만난 아줌마 썰 참치는C 2018.04.18 211
38065 나 성폭행 실제로 목격한 . ssul 썰은재방 2018.05.13 211
38064 군대가기전에 조건녀랑 아다 뗀 썰 gunssulJ 2018.08.12 211
38063 ㅅㅍ가 결혼하자고 협박한 썰 먹자핫바 2018.10.10 211
38062 중학교 때부터 친했던 여자랑 MT 간 썰 먹자핫바 2018.10.10 211
38061 어플로 필리핀 여자 만나 한 썰 썰은재방 2018.11.10 211
38060 dc 야갤유저가 미용사누나 빡치게 한썰 동치미. 2021.02.18 211
38059 양다리 후첩 뿅가게 한 썰 참치는C 2019.01.24 211
38058 오피(빡촌)갔다가 못싸고 그냥 돌아온.SSUL 동치미. 2021.02.08 211
38057 소개팅녀 첫만남에 급한 썰 gunssulJ 2021.02.05 211
38056 내속에 음란마귀때문에 희생양 된.SSUL 참치는C 2021.01.04 211
38055 EBS 강사 소개팅으로 만나서 한 썰 먹자핫바 2019.03.12 211
38054 하사 짤리게 한 썰 gunssulJ 2020.11.14 211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