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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나는 생각보다 늦게 경험을 하게 되었는데 
외모의 문제는 없고 잘생기진 않았지만 181키에 선한 인상이라 
편안하게 부담 없이 얘기할 수 있는 훈남정도 취급받는 정도? 

때는 바야흐로 2년 전 여름 동아리 활동하는데 
그 많은 사람 중에 유일하게 ㄱㅅ이 큰 여자애가 있었음

흰색 브이넥 티셔츠를 입으면 ㄱㅅ이 커서 부라 무늬가 보일정도? 
작은애들은 숙이면 꼭x 보일까봐 조심하는데 걔는 그럴 걱정 ㄴㄴ

어떻게 가까워졌는지는 모르겠는데 친해져서 어느 날 카톡을 함 
내용은 기억이안나는데 서로 놀리고 그런 상황인데 
내가 괴롭혀줄테다 고통받게해주마 이렇게 놀렸더니
갑자기 얘가 난 정신적고통보단 육체적고통이 좋은데~
(부끄 라는 카톡이모티콘 보냄) 
난 당황했지만 그래도 계속 그런 얘기를 하다가 담에 밥 먹자 함 
사주겠다고 그랬다니 흔쾌히 고기를 먹게됨

난 혹시나 몰라서 샤워를 하고 나감 
고기를 먹고 이런저런얘기하다가 강? 개울? 이런데 벤치에 앉아서얘기를 하다가 
걔가 자기한테 추근덕대는 남자들 목록을 불러주며 욕을 하길래 
같이 욕하는데 내가 아는 사람도 꽤 있었음 
그렇게 한참 얘기하다가 서로 손잡게 되고 가까이 붙어있었음 
그래서 내가 우리 만나보지 않을래? 이랬음 
(사실 내가 남자이긴 하지만 분위기 좋고 상대가 괜찮으면 
크게 부담없이 사귀게 되는 버릇이 있음 쉽게 만나는 건 아니지만 
괜찮다 싶고 맘이 맞는거 같으면 쉽게 다가감)
그랬더니 왜? 라고 물어보더라 
나는 내가 좋아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그렇다고 그랬지 처
음엔 망설이는 것 같길래 그러면 방학이고 하니까 몇번 만나보고 
그 때 생각해보라고 그랬지 
그러면서 더 가깝게 있고 자연스레 내가 키스를 하게 됨

그런데 놀란 건 지금부터

난 얘는 그냥 평범한 몸매 좋은 애라고 생각했는데 
키스하고 나니까 갑자기 속삭일 듯이 손을 귓가에 대고 귀를 ㅇㅁ하기 시작함 
난 귀ㅇㅁ는 거의 몰라서 새로운 자극에 황홀함을 느끼며 
심장이 마치 빵빵한 비치볼 손바닥으로 때릴 때 나는 소리 처럼 팡팡팡 
그러면서 ㅍㅂㄱ 되버림 (스키니 블랙진 입고 있어서 ㄱㅊ가 매우 아팠음 ㅠㅠ)
와 나는 놀랐지만 적극적인 모습이 너무 좋아서 
그 뒤로 1시간정도 얘기하다 뽀뽀하고 ㅋㅅ하고 귀ㅇㅁ하고 그랬음

걔는 더군다나 자취하고 나는 기숙사 외박 자유로워서 
새벽1시가 넘고 3시가 되도록 서로 그렇게 놀고 있었음 
그치만 인근 주민들이 그 시간에 산책을 꽤 많이해서 눈치도 보이긴 했는데 
스릴있고 괜찮았음 이러다 풍기문란으로 잡혀가는 거 아닌가 싶었음

여자애가 귀ㅇㅁ를 또 해줬는데 지나가던 할아버지가 꼴깝떠네 이러는거야 우리보고 
우린 너무 당황하고 창피해서 그 자리에서 벗어났지 
그 개울에서 올라와 도로를 서로 안고 걷는데 걔가 엉덩이를 토닥토닥 하면서 
우쭈쭈 이러더라구( 거의 사귀는 거나 마찬가지지) 
시간도 늦고 해서 얘 들여보내고 난 피씨방이나 가서 밤 새야지 이랬어
( 난 경험이 없는 이유가 여자는 어느정도 만났지만 요령도 없고 살짝 겁도 났고
어떻게해야될지도 몰랐어 심지어 ㅁㅌ 숙박 대실조차도 몰랐으니22살에) 
그래서 왔던 길로 돌아가려 하니까 얘가 그쪽이 아니래

얜 분명 길친데, 난 길 한번 가본 곳은 3년정도는 기억할정도로 
길은 기억잘하는데 이상하다 싶었지

여자애가 이리로 걸어가면 자기네 집쪽이라는거야 
올커니 얼마 안머니 데려다주고 가야지 했지 
(이쯤 읽고 주작이네 호구네 하는 사람 조용히 뒤로 누르세요 
난 분명 요령도 모르고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랐음 알랴주는 사람도 없었고) 
근데 걷다보니 어느새 옆에 ㅁㅌ이 하나 떡하니 있더라구 
그래서 나는 에라 모르겠다 싶어서 ㅁㅌ 앞부터 천천히 걷다가 
손을 그 쪽으로 끌었어 그랬더니 여자애는 크게 당황한 눈치도 아니고 
(얘도 남자친구 오래만난적이 있던에) 
첨에 망설이는 척 하다가 내가 몇번 끄니까 손만 잡고 잘꺼지?? 이러는거야
당연히 우리의 대답은 나 믿지??
그렇게 우리는 ㅁㅌ 안으로 들어가게 되었지.....

2부에 계속... 반응좋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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